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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던 오브 파이어 제 4권 - 쓰론 오브 라이트 제 37장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09 15: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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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장


지기스문트와 황제를 위하여

네버본

하나를 위한 모두


엔지나리움 갑판까지 계속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필멸자들이 처음에 블랙 템플러에게 왔다. 그들은 제국 함선의 장교들과 같은 규율을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폭도들도 아니었다.


그들의 군복과 표준화된 무기에는 군사적인 편성의 징후가 있었다. 그들에게는 장교가 없었고, 울부짖는 프리스트들에 의해 이끌렸고, 그들은 돌격하며 증오와 고통의 예배를 외쳤다.


죽이기는 쉬웠지만, 그들은 쉽게 패주하지 않았다. 광신주의는 그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루체른에게 그것들은 놀라운 것이었다. 그는 오래된 군단에서 끌어온 일부를 포함하여 워프의 신을 숭배하는 다양한 세력과 싸웠지만, 필멸자의 추종자들이 이 정도 수준의 조직을 이루는 것은 본 적이 없었다.


빛에서 돌아선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연대는 빠르게 형태를 잃곤 하였다. 부패한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종종 약탈자들로 나뉘었다. 카오스의 본질은 질서에 반대하는 것이였다.


워드 베어러는 그것을 거부하고 있었다. 그는 워프에 의해 더러워진 배를 예상했지만, 그 대신 그것은 종교적인 예술과 기타 신앙의 표시로 가득 찬 교회용 함선인 칸타룸 벨룸호의 어두운 거울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벽은 짙은 붉은색과 자주색으로 엄숙한 악마의 얼굴과 무수한 형태의 암흑 신의 조각상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여기저기서 불꽃이 켜진 틈새에선 죽은 챔피언의 동상이 내다보였다.


인간들은 그들 앞에 맞설 수 없었다. 루체른은 블랙 템플러들이 어떻게 가동되는지 흥미있게 지켜보았다. 그들은 네오파이트, 이니시에이트, 소드 브라더의 혼합 집단으로 싸웠다.


그는 이것이 그들의 숫자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이 전투에서 서로를 지원하는 방식에서 그것이 그들에게 자연스럽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았다. 그들의 전투 방식은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의 연대의 전술과는 완전히 달랐다.


그들이 워드베어러 군단의 무리와 마주했을 때, 그는 이것을 가장 뚜렷하게 보았다.


적군 5명은 파이프로 가득 찬 참호 너머로 다리의 건너편을 잡고 블랙 템플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 모두는 돈의 기사들을 상대로 자신들을 시험해보고 싶은 듯 근접전투에 대비하고 있었다. 


그 다리는 폭이 40야드였고, 거의 정사각형이었기 때문에 완벽한 결투장으로 선택될 수 밖에 없었다.


"천천히!" 베오르트노스가 말했다. 블랙 템플러들은 조깅에서 보폭으로 뛰면서 다리 위로 걸어 나갔다. 보토는 볼트건을 어깨에서 들어올렸지만 베오르트노스는 그것을 아래로 밀쳤다.


보토를 제외한 모든 블랙 템플러들은 칼날을 가지고 있었다. 베오르트노스와 알라누스는 파워소드를, 루체른과 스키오푸스는 체인소드를 가지고 있었다. 알라누스의 왼팔은 에너지로 덮인 타워쉴드가 차지하고 있었다.


둘 다 볼트건을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는 볼트 피스톨을 가지고 있었다. 


그 두 그룹은 다리 위에서 서로에게 다가갔다. 어느 쪽도 입을 열지 않은 채 서로 대치했다. 루체른은 양손 체인 액스를 가진 괴물과 마주하게 되었다. 신호는 제공되지 않았다. 전투가 시작되었다.


소드 브라더 알라누스가 먼저 들어갔고, 그의 파워 소드는 글라디우스처럼 가슴 높이에서 앞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의 상대는 두 개의 파워블레이드를 휘두르며 놀라운 속도로 베어서 알라누스의 스톰 쉴드에서 번개의 벽을 불러일으켰다. 알라누스는 웅크리며 돌진하기를 기다리면서, 전사의 검의 맹렬한 타격을 견뎌냈다.


루체른은 더 이상 보지 못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기 상대에게 쏠려 있었다. 그는 키가 컸고, 그의 파워 아머는 불룩한 근육을 수용하도록 변형되어 있었다. 안쪽으로 휘어진 금속 뿔은 머리 위로 닿을 뻔해서 키를 과장시키고 있었다. 모든 어둠의 신들의 상징들이 뿔 뿌리에 달린 끈에 매달려 있었고, 그가 도끼를 휘둘렀을 때 짤랑거렸다.


그것은 거대한 무기였고 느렸지만 루체른은 전사의 힘과 도끼의 무게가 어떤 칼날의 방어도 뚫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그것을 막는 것을 경계했다.


그는 첫 번째 베기의 범위를 벗어났다. 도끼의 머리가 교량의 상판을 내리쳤고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한 이빨이 금속을 찢었다. 결투자들의 발 주위에선 새하얀 불꽃이 튀었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도끼를 비틀어 빼내는 동안 루체른이 끼어들었다. 전사는 무기를 홱 들어올려 도끼의 자루로 일격을 막았다. 루체른은 밀고 들어가 무기를 금속에 톱질하며 반역자의 손 사이를 왔다갔다 했다.


루체른은 몸을 기울였고, 그의 우월한 프라이머리스의 힘도 이 짐승에게 소용이 없었고, 그들은 제자리에 갇혔다. 


그의 체인소드가 도끼의 자루를 자르면서 징징거렸다. 전사는 돌아서서 두 손으로 도끼를 비틀었다. 루체른의 체인소드가 도끼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와 워드베어러의 손가락 마디를 잡았다.


그들은 잠시 떨어져 있었는데, 워드 베어러가 베어지기 전에, 전진하는 공격에서 첫 번째 일격을 가했고, 루체른을 도끼로 베었고, 프라이머리스 마린을 후퇴시켰다.


워드 베어러는 공격할 때마다 전진했다. 루체른은 반격을 가했고, 회전하는 무기의 체인 트랙은 잠겨졌다. 전사는 양손으로 밀었다.


루체른은 그의 권총을 쥔 팔을 그의 체인소드의 평평한 뒷면에 대고 버텼다. 루체른의 체인소드가 적의 얼굴과 수평이 될 때까지 도끼는 아래로 떨어졌다. 그는 팔을 무기 위로 밀어 올려 권총의 끝를 전사의 투구에 박았다.


워드 베어러는 굳게 붙잡았고, 루체른이 그를 다시 때리기 전에 그는 우위를 점하였고, 루체른의 검을 넓은 원으로 옆으로 쓸어넘기며 울부짖는 도끼를 루체른의 견갑에 박아넣었다.


세라마이트의 조각은 어깨 갑옷에서 사방으로 날아갔다.


루체른은 그의 체인소드를 떨어뜨렸고, 그의 팔에 연결된 사슬에 의해 흔들리게 놔두었다. 그는 도끼를 머리 밑으로 움켜잡았다. 그의 적은 그것을 뒤로 빼려고 했지만, 루체른은 그것을 꽉 잡고, 그의 볼트 피스톨을 목가리개와 투구 사이의 틈으로 밀어 넣었다.


"황제를 위하여." 그가 말했다.


네 발의 볼트 샷이 그 반역자의 투구를 산산조각 내었고 그의 머리를 완전히 날려버렸다. 머리 없는 시체가 쓰러졌고 도끼는 멈췄다.


교전이 끝나가고 있었다. 알라누스는 여전히 두 개의 검을 가진 적과 싸웠다. 베오르트노스는 한 쌍의 적과 싸우고 있었고, 그의 검은 흐릿해지며 무기를 빗나가게 했다. 그는 한 명의 적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서 그를 되돌려 보내고 검을 뒤집어 다른 적의 흉갑을 찔렀다.


번개가 워드 베어러의 갑옷 전체를 기어다녔다. 그의 투구 렌즈가 파열되었고 그는 베오르트노스의 검 끝에서 미끄러졌다. 카스텔란은 완갑으로 두 번째 전사의 일격을 막아내고 옆으로 부수었다. 그는 칼자루를 배신자의 숨쉬는 그릴에 꽂았다가 다시 내리쳤다.


그의 무릎 옆구리를 차서 그를 낮추었고, 검을 빙글 돌려서 투구와 몸통 갑옷 사이의 틈으로 끝을 박았다가, 무릎을 꿇고, 비틀어서 그의 흉갑을 통해 검을 잔인하게 베었다.


알라누스는 그의 적을 참수했지만, 스키오푸스는 죽었다. 그의 상대는 그의 앞에 땅에 누워 있었고 갑옷은 볼트 사격으로 박살나 있었다. 보토는 총을 들고 있었고, 연기가 총열에서 뿜어져 나왔다.


베오르트노스는 서 있었다. 


"우리는 가까워졌다." 그는 말했다.


그들은 죽은 사람들의 시체들 사이에서 잠시 멈췄다. 정비사들을 위한 사다리가 어둠 속으로 오르내리고 있었다. 그곳에서 루체른은 금빛 사원 길의 시야에 숨어 있는 부패의 첫 징후를 보았다.


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점액질, 부식된 덕트, 그리고 응시하던 노란 눈동자는 사라졌다.


카스텔란은 스키오푸스에게 가서 쓰러진 전사의 허리띠에서 파편 수류탄을 꺼내 그의 목에 걸었다.


"뭐 하는 거야?" 루체른이 물었다.


"우린 아포세카리가 없어서 그의 진시드를 회수할 방법이 없다. 만약 우리가 쓰러졌다면, 적이 그것을 취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그는 뒤로 물러섰다. 수류탄이 발사되어 스키오푸스의 머리와 목과 가슴에 있는 프로제노이드 분비선은 지워졌다.


"보토, 여기에 폭발물을 심고 우리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라." 베오르트노스가 명령했다.


"하지만 형제님, 저는 죽기까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저를 여기에 두지 마십시오."


베오르트노스는 그의 네오파이트에게 갔고, 루체른은 처음으로 이 가장 광적인 전사들에게서 부드러움을 보았다.


"네오파이트, 나는 자네를 불명예스럽게 하기 위해 여기에 머무르라고 요청하지 않는다. 누군가 이 다리를 잡아줘야 한다. 임무가 끝나면 이 배를 떠날 거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임무다."


보토는 머뭇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형제님." 그가 말했다.


"그럼 우린 셋이군." 베오르트노스가 다른 사람들에게 말했다. "엔지니리움, 그리고 승리다."


3명의 블랙 템플러가 함선의 선미를 향해 도살했다. 그들은 준비되지 않은 다른 워드베어러의 부대를 붙잡았고, 필멸자들의 압박을 뚫고 나갔다.  원자로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다크 메카니쿰의 어뎁트들이 전투에 투입시킨 허름한 사이보그와 마주쳤다.


그것들은 총과 칼날 앞에서 모두 죽었다.


그들은 원자로 노심 주변의 준갑판에 도달했다. 300피트 높이의 자기 밀봉된 핵융합실 안에서 뛰는 배의 심장을 감싸고 있는 텅 빈 원형 플랫폼에.


파이프는 갑판을 기계로 가득 찬 작고 어색한 공간으로 나눴다. 플라스틱 케이블이 도처에 구불구불하게 구부러져서 구멍에서 나왔다가 시야에서 뚝 떨어졌다.


그 공간은 원자로의 동력으로 진동했다. 더웠고 밀실 공포증을 느끼게 하였다.


세 명의 전사들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도살하면서 준갑판으로 들어갔다. 깊은 곳에 있는 선원들은 창백하고 신경질적이였고, 많은 이들이 카오스의 모호한 축복을 받았으며 쉽게 죽임을 당했다. 그들의 시체는 곧 그들을 노예로 삼았던 기계의 바닥에 부서져서 엉킴으로 누워있게 되었다.


"주요한 양극성 구동기를 찾아라." 베오르트노스가 루체른에게 말했다. "불활성화 시키고, 가능하면 파괴해라. 연료 공급에 과부하가 걸릴 거다. 알라누스, 문을 지켜라."


루체른은 그가 찾고 있는 기계를 알고 있었고, 비록 두 개의 보이드쉽이 같지는 않았지만 빠르게 그것을 찾았다. 그가 장치를 보호하는 철제 덥개에 다가가자 다크 메카니쿰의 두 어뎁트가 그에게서 멀어져 갔다.


메카니쿰의 반쪽짜리 톱니바퀴와 악마의 해골은 모든 것에 각인되어 있었다. 돌연변이 쥐들은 케이블의 둥지에서 출발하여 뱀처럼  물결치며 그의 앞에서 달아났다.


루체른은 기계로 갔다. 그의 발전기에 총알이 발사되었다. 그는 몸을 돌려 권총에서 한 발의 총알로 공격자를 날려 버렸다.


어떤 종류의 물질이 컨트롤을 덮고 있었고 그는 다이얼을 읽고 스위치에 도달하기 위해 이것을 긁어냈다. 그는 빈 함선의 원자로를 파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알고 있었고, 플라즈마 핵을 격납 플라스크의 벽에서 고정하는 자기 공명기를 재설정했다.


장치를 감싸고 있는 반은 살로 된 가닥 깊숙한 곳에서 붉은 루멘이 깜박거렸다. 설정이 바뀌었고, 루체른은 주먹으로 기계를 부수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 곁으로 돌아왔다.


"끝났다." 그가 말했다. "원자로가 붕괴되기까지 16분 남았다."


"연료 과부하가 큰 폭발을 보장할 거다." 베오르트노스 암울한 기쁨으로 말했다. "우리는 이제 떠난다."


한 명의 전사가 스페이스 마린을 통째로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게 높이 솟은 아치형 홀인 원자로 밖의 넓은 공간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체 숭배자들아, 네놈들은 내 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 전사가 말했다.


알라누스와 베오르트노스는 그들의 검을 다시 작동시켰다.


"네놈이 있어야 할 지옥으로 보내려는거다." 베오르트노스가 말했다. 


그 전사는 그들을 비웃었다.


"네가 지옥에 대해 뭘 아는가? 나는 말씀의 추종자인 쇼콜 흐루박이다. 나는 많은 천국과 지옥의 진실을 알고 있다. 그것들 중 일부를 보여주마."


세 개의 짐승의 형상이 그의 앞에서 무로부터 형성되었다. 


"아트락시아부, 페존다무스 그리고 슈리아반다가 너의 스승이 될 거다." 그는 말했다.


그것이 빠르게 움직였다. 루체른은 피부가 없는 근육, 눈꺼풀이 없는 눈, 거친 어깨를 휘젓는 촉수 같은 인상을 받았다. 루체른과 베오르트노스는 총을 쐈지만, 그들의 볼트는 실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생물체들을 바로 통과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자 짐승들이 다리를 모으고 힘차게 공중으로 솟구쳤다.


그 짐승은 루체른을 세게 때려서 그는 거의 넘어질 뻔했다. 군도같은 이빨로 된 턱이 그의 오른팔의 손목에 감겨졌다. 그것의 힘으로 물어뜯자 갑옷은 삐걱거리며 터질 것 같았다.


그는 볼트건을 옆구리에 쑤셔넣고 발사했다. 볼트는 마치 연기처럼 그것을 관통했지만 턱은 팔에 꽉 조여져 있었다. 그는 목표물을 바꿔서 총열을 그것의 많은 눈들 중 하나에 박았다.


이것은 반응을 얻었고 그것은 비명을 지르며 그의 팔을 놓아주었다. 루체른은 그것을 향해 총을 쏘며 발로 찼다. 그의 부츠가 연결되었다. 그는 뼈가 부서지는 소리를 들었고, 그것은 갑판을 가로질러 뒤로 미끄러졌고, 발톱을 내밀며, 거리를 유지하였다.


그것은 피부가 없다는 점과 일관성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어떤 면에서는 외계인의 생물과도 같았다. 그는 그러한 유형을 회상했다.


"워프 비스트." 그가 말했다. "키마이라."


"그리고 나는 그들의 주인이다." 흐루박은 말했다.


우울한 방에서 밝은 마젠타색의 전기 채찍이 펼쳐져 있었다. 루체른은 총을 겨누었지만, 채찍이 그의 손목에 감겨졌고, 충전된 채찍은 쇠사슬을 찢고 그것을 자유롭게 잡아당겼다. 볼트 피스톨은 쨍그랑 소리를 내며 갑판에 떨어졌다.


알라누스는 쓰러져서, 키마이라랑 씨름을 하고 있었다. 그것은 스톰쉴드 위에 웅크리고 있었고, 블랙 템플러의 머리는 그것의 턱에서 미끄러지듯 움직였다.


베오르트노스는 자신의 공격자를 찔렀고, 그것은 굉음을 내며 검에서 갑판으로 미끄러졌다. 거기서 그것은 움직임을 멈추고 사라지기 시작했다.


"네가 하나를 죽였군." 흐루박은 말했다. "아쉽군. 그들은 훈련시키기 어렵다."


그는 왼팔을 내밀었다. 그의 완갑의 덥개에서 하나의 개폐식 파워 클로가 튀어나와고 바로 활성화되었다.


"상관없다. 난 더 찾을거다. 그것은 항상 더 있다."


그는 머리를 갑자기 약간 움직여서 루체른에게 다시 키마이라를 보냈다. 채찍이 펄쩍 뛰면서 튀어나와 루체른의 검을 휘감았다. 전기의 맥박이 그의 갑옷에 폭발하여 시스템을 방해하고 관절이 무작위로 잠겼다.


그는 짐승의 돌격을 감당하기에는 열악한 위치에 있었고 거의 바닥에 깔려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넘어지는 것을 막은 것은 흐루박의 채찍이었다. 루체른은 그 짐승이 뛰어내리자 그의 팔을 그의 가슴에 포갰다. 그것이 부딪혀오자 그는 채찍을 잡아당겨서 그것이 턱으로 그를 잡기 전에 그것을 바닥으로 다시 보낼 수 있었다.


다른 키마이라에는 여전히 알라누스에게 있었다. 그것의 칼날같은 송곳니는 소드 브라더의 투구 아래에 있는 부드러운 봉인 속으로 가라앉았다. 베오르트노스는 그의 칼을 짐승의 옆구리에 찔러서 그것이 왔던 곳으로 되돌려 보냈지만 그것이 시야에서 사라져도 알라누스는 일어나지 않았다.


베오르트노스는 죽은 형제의 곁에서 총으로 발포했다. 볼트 탄은 흐루박을 강타했고, 루체른이 채찍을 잡아 당겨서 충전된 전기의 고통을 무시하고 채찍의 길이에서 자신을 풀 수 있을 정도로 그를 산만하게 만들었다.


베오르트노스는 흐루박 쪽으로 빠르게 들어왔다. 워드 베어러는 돌아서서 카스텔란의 검을 그의 단 하나의 발톱 끝으로 쳐냈다. 베오르트노스의 공격의 추진력은 그를 위험에 빠뜨렸고 흐루박은 채찍을 쥔 팔로 그의 얼굴을 세게 때렸다.


그 카스텔란은 비틀거렸다. 루체른은 도와주기 위해 움직였지만, 살아남은 키마이라가 다시 그를 공격하여 그를 싸움에서 몰아냈다. 그는 이번에 그것의 목에 팔을 둘렀고, 그것은 그의 손아귀에서 꿈틀거렸다. 그것은 그것이 닮은 고양이보다는 뱀이나 거대한 물고기처럼 느껴졌다.


"황제의 은혜로, 그의 거룩한 빛으로, 내가 너를 추방하겠다, 네버본!" 그는 소리쳤고, 그의 체인소드의 날밑을 그것의 얼굴에 부쉈다. 그것은 포효했고, 그는 두 개의 노란 눈을 터뜨리며 다시 공격했다.  미친 듯이 꿈틀거리면서, 그것은 그의 손아귀에서 뛰어내려 어둠 속으로 달아났다.


베오르트노스와 카오스 챔피언은 서로의 이점을 얻고 잃으면서 앞뒤로 움직이며 타격을 주고받았다. 베오르트노스는 흐루박이 채찍을 휘두르는 것을 막으려 했으나 그로 인해 검을 사용할 수 없었고 흐루박의 뱀이빨 같은 칼날의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루체른은 웅장한 아치형 홀 저쪽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시각적인 필터를 통해 파워아머를 입은 적의 접근을 보여주는 열감지 화면를 불러왔다. 이상하고 불확실한 것들이 그들을 통해 움직였다.


"카스텔란! 워드 베어러스와 네버본이 들어온다."


루체른은 총을 가져와 흐루박을 겨누었고, 그와 동시에 워드 베어러는 헛점을 찾아서 베오르트노스의 흉갑 아래로 칼날을 내리쳤다. 파워 필드는 카스텔란의 흉강 내부를 찢어 버렸다. 그의 목에선 불이 튀었다.


루체른이 발사했다. 그는 총을 쏘면서 앞으로 걸어갔고 권총을 흐루박에게 비웠다. 세라마이트가 부서졌고, 피가 바닥에 튀었다. 마침내, 볼트가 그의 옆구리를 관통했고, 챔피언은 쓰러졌다.


그는 블랙 템플러를 바라보았다. 둘 다 죽었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잠시 머뭇거렸고, 볼트가 주위를 맴돌기 시작했다. 원거리에서 발사되었고 움직이는 전사에 의해 그것은 정확하지 않았지만 점점 가까워졌다. 


"황제께서 당신의 영혼을 지켜봐주시길." 그가 말했다. 그리고 그는 달렸다.


다리에서 보토는 그를 기다렸다.


"그럼, 제 주인은 죽었군요." 네오파이트가 말했다.


"전투속에서, 영광스럽게 두려움 없이."


그의 공허 갑옷의 선명한 바이저 안에서, 그 네오파이트의 얼굴은 아래로 떨어졌다.


"그것이 최선이였습니다." 그는 말했다. "베오르트노스 주군은 이 시대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믿음과 확신의 오래된 시대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여전히 믿음이 있다, 형제, 그리고 그것을 통해 우리는 다시 확신을 얻을 수 있어. 우리는 이 곳을 탈출한다. 그러면 우리는 돌아온 프라이마크과 그의 거룩한 아버지인 황제를 위해 우리의 노력을 더하고, 조금 더 오래 봉사할 수 있을 거다."


"그것을 찬양할지어니." 보토가 말했다.


그들은 다리를 떠났고, 보토는 원격 방아쇠를 작동시켜 폭발물을 날려 다리를 파이프로 가득 찬 어둡고 깊은 틈으로 떨어뜨렸다. 어둠 속에서 찰칵 소리를 내며 루체른은 단거리 아우스펙스 스캔을 실행했다.


"앞에는 적이 없다. 다리를 없앤 것은 단 몇 분 동안만이라도 그들을 붙잡아 둘 거다." 그는 말했다. "우리는 간다."


그들은 악마의 울부짖음과 남겨두고 모르티안이 붙잡아 두라는 명령을 받았던 격납고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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