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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고&펠) 팬이 생긴 펠릭스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01 14:55:26
조회 1328 추천 2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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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내용: 고&펠은 카라굴을 지닐 자격을 얻기 위해 노기사 테오발트의 드락크발트 수색에 동참한다


3일 동안의 항해에서, 펠릭스는 어린 오트윈이 그가 다른 곳을 보고 있다고 생각이 들 때마다 그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소년은 펠릭스가 갑판을 걸어다닐 때마다 돛대 뒤에서 그를 훔쳐보거나, 그가 공용 구역에 앉아 있을 때 문가에서 그를 쳐다봤다. 불편했다. 오트윈이 테오발트 경과 함께 할 땐 그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지만, 테오발트가 떠나자마자 오트윈은 다시 펠릭스를 스토킹하기 시작했다. 소년의 시선은 올빼미 같아서, 크고 강렬해 보였다. 하지만 펠릭스가 원하는 게 대체 뭐냐고 묻기 위해 몸을 틀 때마다 소년은 겁에 질린 참새처럼 달아났다.


펠릭스는 소년이 원하는 게 뭔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설마 자신이 카라굴을 너무 오랫동안 지니고 다녀서 싫어하기라도 하는 건가? 설마 자신이 스승을 배신하고 거래를 이행하지 않은 채 달아날 거라 생각하는 건가? 테오발트 경이 그를 감시하라고 했나? 만약 그렇다면, 그는 교묘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마침내 3일째 되는 날, 펠릭스는 데운 브랜디로 하루의 추위를 없애며 일지를 작성하고 있었다. 그는 종자가 가까이에 있음을 눈치챘다. 펠릭스는 한숨을 쉬며 위를 올려다 봤고, 소년이 달아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오트윈은 달아나지 않았다. 대신 침을 꿀꺽 삼키며 자리를 지켰다.


'뭐죠, 오트윈?'


펠릭스가 말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나요?'


'그게...만약 문제가 없으시다면 말이죠, 나으리'


오트윈이 말을 더듬었다.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펠릭스가 말했다.


'단지 일지를 쓰던 중이었어요. 그리고 나으리라 하지 마세요. 전 단지 상인의 아들에 불과합니다'


'그게, 경,'


오트윈이 다시 침을 꿀꺽 삼키며 말했다.


'제....제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면...당신은 제 영웅이라는 거에요, 예거 씨! 전 예거 씨가 출판한 모든 책을 읽었어요. 테오발트 경께선 지그마나 다른 기사의 미덕을 담은 책을 싫어하시지만, 제 생각에 예거 씨의 책은 대단한 것 같아요!'


펠릭스는 깜짝 놀라 오트윈을 응시했다. 그가 들을 거라 예상치도 못한 말이었다.


'어, 고맙군요'


마침내 펠릭스가 말했다.


'제 책을 좋게 생각하다니 다행이군요'


그는 오트윈의 찬사가 살짝 불편했지만, 좋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는 우쭐해졌다. 타인이 그의 작품을 좋아한다! 그는 시인의 길을 걷게 된 후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아본 적이 여지껏 없었다.


'어, 들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소년이 불안하게 말했다.


'어떻게 모험가의 길을 택하게 되었는지?'


펠릭스는 얼굴을 찌푸렸다.


'제 책을 읽어봤다고 하지 않았나요?'


'아 물론이죠!'


종자가 말했다.


'여러 번 정독했어요!'


'그렇다면 제가 모험가의 길을 걷게 된 건 제 선택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테지요. 전 슬레이어를 따르기로 맹세했습니다. 하지만...그때 전 제가 무엇에 발을 담근 것인지 알지 못했어요'


오트윈은 펠릭스기 농담을 지껄이기라도 한 것처럼 웃음을 터트렸다.


'사실 말이죠,'


오트윈이 말했다.


'저도 모험가가 될 생각이거든요. 제가 기사단에서 정식 기사로 서품을 받으면, 전 세상의 끝까지 가 고대의 적을 찾아 파괴할 거에요. 예거 씨처럼요'


펠릭스는 고개를 푹 수였다. 설마 이 소년은 완전 바보인건가? 그는 한숨을 내쉬고, 일지를 덮은 다음 소년의 두 눈을 똑바로 응시했다.


'제 말을 들으세요, 오트윈. 아무래도 책에서 잘못된 인상을 받은 것 같네요. 제가 여러 즐거운 모험을 겪은 건 사실입니다'


끔찍하고, 죽음에 가까운 경험이었지


펠릭스가 생각했다.


'하지만 제가 모험가의 맹세를 후회하지 않은 날이 없었어요. 제가 따뜻한 침대와 매일 나오는 식사, 아내와 자식들, 그리고 제대로 된 직업을 갈망하지 않은 적이 없었어요. 책은...'


그는 손을 흔들었다. 그가 책을 더 읽었기를 바라며. 그는 여전히 대부분의 책에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제가 모험을 즐길 때가 없었던 건 아니에요. 저도 모험을 즐겨요. 하지만 전, 모험의 많은 부분을 즐기지 못했어요. 전...전 책에 모든 이야기를 쓰지 않았어요. 전 며칠, 심지어 몇 주를 굶어 지내야 했던 이야기는 쓰지 않았어요. 몸이 물에 젖어 끔찍한 감기에 걸린 이야기도 빼놓았어요'


'아니요, 책에 있던데요'


오트윈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알겠어요,'


펠릭스가 말했다.


'제가 하려는 말이 뭐냐면, 모험가에 낭만적인 건 하나도 없다는 것이에요. 당신은 기사단의 일원이 되면서 충분히 위험한 삶을 살게 될 거에요. 하지만 적어도 돌아갈 집은 있겠죠. 그리고 당신 뒤를 지켜줄 동지들이 잔뜩 있을 테고요. 어쩌면 나이가 들면 연금도 받을 수 있겠죠. 모험가의 삶은 정반대에요. 외롭고, 불편한 삶이죠. 몸, 정신, 영혼에 상처를 줘요. 그리고 당신이 상상 그 이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요.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바라지 않을 삶이에요. 제가 아는 인간, 엘프, 드워프 모험가들은 어쩔 수 없이 그러한 삶에 내몰린 절박한 사람들이었어요. 뭔가 끔찍한 것으로부터 도망자 신세이거나, 불가능한 것을 쫓는 신세였죠. 그들은 재미나 고귀한 이유를 위해 모험을 하는 게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삶이 그들에게 모험가의 삶 말고는 선택지를 남기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그들 모두가 예외없이 냉혹하고 미쳐 있었어요.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나요?'


'아, 물론이죠'


소년이 말했다. 그의 눈동자에는 여전히 책에 대한 사랑을 밝혔을 때의 빛이 담겨져 있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조언이었어요, 예거 씨. 늘 유념하고 있겠습니다'


그는 펠릭스의 어깨 너머를 바라봤고, 다시 미소를 지었다.


'전 이제 테오발트 경의 식사를 준비하러 가야 해요. 이제 예거 씨가 글 쓰는 일을 방해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거 씨. 정말 만나서 영광이었어요'


오트윈은 서둘러 계단을 올라갔다. 펠릭스는 어린 종자의 두꺼운 머릿속에 그의 조언이 한마디도 똑바로 들어가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그는 탄식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어린 바보들이 그의 책을 읽고 방랑 계획을 짜고 있을까? 그는 오트윈이  첫 여정이 시작되기도 전에 세계 가장자리 산맥에서 고블린의 창이 박힌 채 눈 덮인 그의 시신이 그려졌다. 만약 오트윈이 죽는다면, 그와 같은 모든 멍청이들도 죽는다면, 과연 책임은 펠릭스에게 있는 걸까? 설마 그는 그들에게 빠른 죽음으로 향하는 길을 보여준 게 아니었을까?


그의 머릿속에서 책의 복사본들을 전부 불태우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는 양심에 가책이 될 죽음이 더 생겨나는 걸 원치 않았다. 하지만 모든 책들을 회수하는 건 불가능했다. 그리고 과연 웬 멍청이들이 그의 이야기를 읽고 뛰쳐나간다 해도 과연 그게 그의 책임일까? 따지고 보면, 어떤 사람들,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책을 보고 웃어넘길 것이다. 오트윈이 원래부터 모험을 추구하지 않았을 거라고 누가 알겠는가? 펠릭스는 분명 어렸을 때 모험 이야기를 읽지 않았다. 그는 낭만적인 시와 위대한 철학 논문을 읽었지. 하지만 현재 그는, 사악한 쥐인간에게 영원한 복수를 맹세하고, 엄동설한에 미치광이 노기사를 따라 숲을 나서는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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