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마린: 인류의 모범이자 황제의 위대한 전사 어쩌구 스페이스 마린은 모든 전술에 능통해야 저쩌구 시시각각 변해가는 전쟁터에 맞춰 움직일줄 알아야하는 뭐 그런게 있다.

그런 논리에 따라 기본적으로 극한 상황에서 일당백 찍어야하는 애들이니 근접전 교리는 빠질수없는 필수 조건이며 사격술과 근접전투 모두 능통해야만한다.

물론 볼터사격이 기본 교리다. 임페리얼 피스트는 아예 볼터만 개오지게 연구하기도함.

아스트라 밀리타룸: 기본 교리가 기갑과 보병들의 압도적인 화망으로 적들을 갈아버리는거다.

에당초 근접전 전문 병과가 불그린하고 러프 라이더 딱 둘밖에 없고 그마저도 러프 라이더는 약간 문화적? 이유도 섞인걸로 알고있음.

장교 같은 애들중에서 칼든 애들은 뭐냐고? 그거 진짜로 썰라고 준것보다는 아군 가드맨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줘 고양시키기위한 "지휘봉"겸 진짜로 때릴 상황이 오면 그저 좋은 그런것일뿐이다.

시스터 오브 배틀: 기본 교리 자체가 고화력으로 적들을 찍어누르는 사격전이다.

화염방사기, 볼터, 멜타 기본 세가지 무기를 선호하며 근접전 병력들은 제정신이 아닌 레펜티아거나 제피림, 지휘관 전문 경호원 세크리샹트, 중보병 역할을 해주는 파라곤 워수트 정도다.

메카니쿠스: 기본 교리 자체가 원거리 사격전으로 적을 압도하는거다.

칼든 애들은 아밀하고 비슷한 의미거나 적들 진열 흩어놓는 목적이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저랬던 스페이스 마린이 타락해서 카스마 됐는데 근접전을 멈출리가.

카스마들은 한술 더떠서 성격 자체가 또라이가 많아서 칼전도 자주한다.

크래프트월드 엘다: 기본 교리 자체가 압도적인 슈리켄 탄막으로 갈아버리는거지만.

군인이 아니라 전사니까.

전문 군사력들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애들 이름부터가 어스펙트 "워리어"

긴 수명과 오랫동안 수련한 무예를 뽐내어 적들을 썰어넘기는게 마땅하고.

속도전을 중시하는 교리 특성상 적들을 직접 선제공격 해야할 일이 많으니까.

그리고 엘다 자체도 호전적이기도하고.

드루카리: 스플린터 라이플이 기본이긴해도 솔까 총질보다는 열등종족을 직접 썰어죽이고 싶으니까. (공식설정)

할리퀸: 그나마 원거리가 기본 교리인 다른 두 엘다에 비해 얘들은 아예 기본 전술이 근접전인데.

인원들 전부가 존나 빨라서 총으로 맞추기도 힘들고.

그 속도를 기반으로 전쟁터를 뒤집어놓는게 기본이다.

물론 원거리 사격전 자체를 배제하는건 아니긴한데 근접이 더많음.

오크:재미있으니까.

간지나니까. (공식설정)

타우: 교리 자체가 근접전을 배제한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운동신경 좋고 호전적인 크룻을 근접 전담으로는 해둔다.

파사이트 엔클레이브는 근접전 교리도 가르치긴 한다.

타이라니드: 괴물들이 발톱 들고 회뜨겠다는데 이유가 필요해?

네크론: 의외로 근접전 자체를 거의 안하는 애들.

끝없이 밀고가는 물량공세와 근접 사격전으로 적들을 압도하는게 전술이고 근접 든 애들은 그게 지위의 상징이거나 미친놈이여서 씀.

진스틸러 컬트: 애들도 기본 교리 자체는 나름 철저하게 사격전 위주.

근접드는 애들은 광산에서 돌캐는 민식이가 오그린급으로 힘좀 쓰니까 드는거임.

설딸이 재밌다보니 설딸 이유 먼저 가져왔는데 보면 알겠지만 설정상으로 따져도 대부분은 원거리가 기본이고 근접전은 선택 옵션.

칼들고 써는게 주력인 애들은 할리퀸 정도를 빼면 생긴것만 봐도 왜 그런지 알수 있음.

여기까지는 작품 내적인 이유고.

작품 외적으로는 근접무기 드는게 그림이 더 사니까 들고.

이건 어디까지나 보드게임 미니어처들이 테이블 위에서 직접 전투를 벌이는거다보니 근접도 해야 재밌어서 한다.

자주 나오는 떡밥인데 솔까 써도그만 안써도 그만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예 안보진 않겠지.

앞으로 근접전 설정 관련으로 문제 생기면 이걸 이유삼아 갈!!!! 할 예정이니 처신 잘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