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급자족

-임피는 헤러시 이후 자급자족하는 풍조가 생김.

-반역으로 인해 군수 지원에 큰 차질이 생겼기 때문.

-또한, 돈이 군단 규모와 교리를 유지해서 소요 물자와

인력이 많은 탓도 있음.

-임피 마린에게 노동은 꽤 익숙한 가치임.

-그들은 주둔하는 요새 수도원을 직접 청소하고 관리함.

-볼터탄을 생산할때 성가나 구절을 읊곤 함.

-챕터의 워기어와 장비, 유물 엔진을 유지보수하고 생산하는

테크 마린은 그 명성이 헤러시 이전보다 높아졌음.

-순수한 유물 엔진을 관리하고 생산하는 마스터 오브 포지는

그 권한이 어마어마함.

-라이브러리안들은 워프를 지나가는 순간을 제외하곤 사이킥을

일절 사용하지 않음.

-대신, 유일한 협력 관계인 몇몇 보탄으로부터 기술을 들여오고

노획한 제노 무기를 연구, 역설계하는 역할을 맡음.

-채플린들의 경우, 몇몇 인원이 카오스에 타락했음.

-더 이상의 타락을 막기 위해 돈은 추가적인 절차를 정립함.

-따라서, 이들은 뒤틀린 충성심으로 결집함.

-군단 내부의 카오스 프락치나 타락 조짐이 보이는 형제를

색출하는 임무를 맡음.

-평시에는 해방시킨 행성의 공장을 감독하면서 거짓 제국에

대한 속죄와 황제를 향한 충심을 노동으로 증명하라는 선전중.

-번외로, 임피 군단원은 자체 개발한 마스토돈과 함선 등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

-마치 북한이 주체 경제로 찍어낸 탱크를 칭송하듯, 대성전을

지속하고 제국을 수복하려는 노력의 산물이라 추켜세움.

1-1. 해방

-제국 행성의 인구와 생산 기반을 그대로 긴빠이하는 것.

-부족한 보급품과 노동력을 충원하는 유일한 방법임.

-해방을 대성전으로 여겨서 긴빠이하는데 꺼리낌이 없음.

-주된 해방 대상은 포지월드, 하이브월드, 아그리월드임.

-포지월드는 생산 공장을 자기들 입맛에 맞게 개수함.

-팔랑크스에 보존된 헤러시 기술을 쓰기 용이한 행성은

대성전~헤러시 사이의 장비만 생산, 유지보수하게끔 개조됨.

-이를 헤러시 포지월드라고 함.

-영광스런 유물엔진을 다루는 곳이므로 관리 감독 또한

1중대나 명망있는 테크마린이 담당함.

-임피는 행성의 머리만 참수하고 항복을 종용해서 해방시킴.

-명예로운 해방 작전에 참가하려면 해방과 전도를 겸하는

전투 선교사 블랙 템플러에 들어가야 함.

-해방을 갈망하고 좀이 쑤시는 형제들은 오늘도

심신 수양에 힘쓰고 있음.

-이렇게 해방된 제국 행성은 듬직한 임피 함대에 의해 지켜짐.

1-2. 노동,징발

-해방된 행성은 임페리얼 피스트의 군단원이 직접 주둔해서 관리함.

-스카웃 마린들이 자급자족을 배우면서 채플린의 지시 아래 노동자들을 감독, 신실한 군단원으로 거듭남.

-가혹한 노동시간과 감시, 엄벌이 노동자들을 옳아멤.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장을 노동자 친화적으로 개조해서

근무 환경도 좋지만, 태업하면 가차없음.

-노동자들의 식사는 지극히 영양보급에 초점이 맞춰짐.

-달달한 디저트나 술 등의 기호품은 관리직, 혹은 군단원

징발에 참여해야만 누릴 수 있음.

-따라서, 뭣모르고 징발에 참여했다가 세뇌되어 돈의

수족으로 태어나는 일이 엄청 많음.

-때로는 징발을 위해 행성의 반란을 유도하기도 함.

-당 PDF가 잘 싸우면 괜찮은 놈을 몇몇 뽑는 것.

2. 교리

-아이러니 하게도, 임피는 헤러시 이후 많은 게 바뀌었음.

대성전의 향수를 간직하는건 군단 규모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님.

-이제 임피는 공성 위주의 켐페인을 여는 군단이 됨.

-수성은 해방한 행성들을 지킬때 주로 구사함.

-임피의 교리는 유물 엔진을 위시한 기갑 장비들로 적을

찍어 누르고, 적절한 항공지원과 함선지원을 받으며 방어선을

붕괴시키는 공세 위주로 개편됐음.

-1선을 기갑 장비로 도배하고 곳곳에 유물 엔진으로 돌파력을,

진형 가운데 마스토돈이나 타이탄류를 배치해서 안정성을

높이는게 주된 진형.

-마치 고대 테라의 해전 전략을 지상으로 옮겨온 느낌임.

-적진의 중심은 언제나 유물 엔진과 대성전 시기의 장비들로

무장한 1중대를 투입해서 무력화함.

-이는 아직도 대성전에 빠져있는 돈의 기이한 취향 때문.

-상대적으로 지상 전력에 치중한 나머지, 임피는 항공

전력에 비교적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압도적인 함대전력을 보유했지만 그것이 대기권 내의

비행체 격추에 효과적이냐는 별개의 이야기.

2-1. 타이탄

-임피 교리에서 타이탄은 전략 병기같은 위치임.

-특유의 방호력과 부피로 특수한 임무를 다량 맡기는

일종의 플랫폼 격.

-따라서, 대체용으로 만든 마스토돈이나 레니게이드

메카니쿰의 타이탄은 진형의 가운데에 위치함.

-간혹 카오스와 협력해 카오스 타이탄과 나이트를 빌림.

-얘네들은 아측 진형을 지키도록 적의 포화를 받아내고

가장 두터운 장벽을 부수는 역할임.

-혹시나 출현할 적 타이탄에 대항하는 것도 이들의 임무.

-대체용으로 만든 마스토돈을 제외한 카오스 타이탄을

방패로 여기는 바, 타이탄을 가차없이

몰아붙이는 전술을 즐겨 씀.

2-2. 함선

-임피가 자랑하는 군단의 영광.

-유물 엔진을 위시한 장비들이 해방과 지상전에 투입된다면,

함선들은 제국 탈환 켐페인의 서막을 올릴 존재들임.

-당연하지만 이 함선들도 제노 기술로 개량, 강화됐음.

-주로 손이 간 부분은 장전과 사통 계열.

-인력으로 해결하던 걸 쿨하게 자동화시켜버림.

-황제 폐하의 영광스런 선봉대가 타락에 빠지는게

말이되냐면서.

-어찌됐건 임피의 함선 포격 지원은 어느 챕터보다

정밀하고 파괴적임.

-함선 건조와 유지보수는 해방시킨 행성에서도 믿음이

투철한 포지월드에게만 허락된 영광임.

해병대와 북한에서 일부 모티브따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