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는 의식없이 죽어나갔다. 몇몇 레이스가드들은 그들의 등쪽 날개에서 무기를 꺼내지도 않고 건틀렛으로 기계들을 박살내기 시작했다. 플라이어와 카우스 발사기가 반토막이 났고 팔이 몸통에서 쭉 뽑혀나왔다. 그들의 정반대의 구성을 가진 유령 전사들에게 공격당할때마다 처량한 yngiract 의 두개골 속에서 프로토콜들이 손상되었다. 

전투에는 확고한 필연성이 있었다. 살아있는 적들을 향한 열광적인 분노와 전투의 비탄은 오래전에 사라졌다. 왕조들은 난폭한 무리들로 인해 조류속으로 빨려들어갔다: 레이스 블레이드들은 그들의 갑옷과 그들의 뼈-노래가 울리고 그들의 사이코-합성된 스피릿스톤과 함께 정신적인 삶에서 벗겨졌다. 죽음의 비명이나 동료와의 함성 같은것은 없었다. 전사들은 슬픔에 잠긴 무분별한 행동으로 복수하거나 애도하지 않았다. 그저 영원하고 조용한 증오만이 있을뿐.

네크론 워리어가 잡몹 담당이여서 이렇게 찟긴건가 싶기도한데 첨볼때 약간 충격이였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