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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옥좌의 감시자 -황제의 군단-] 2장 발레리안 - (1)

꺼삐딴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28 14:36:58
조회 719 추천 2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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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1화  2화  3화




발레리안


  우리는 결코 군인이 아니었다.


  아주 드문 일이지만, 황궁의 벽 바깥에서 우리가 모습을 보일 때면 항상 군사적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분께서 살아있는 군주으로써 거닐던 초창기 시절처럼 우리는 금빛 갑주를 차려 입었고, 필멸자들은 마치 신들 앞에 놓인 것처럼 머리를 조아렸다. 그들의 눈에, 우리는 오직 파괴만을 위해 창조된 존재라고 믿고 있는 게 틀림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한때 그분의 동료였었다. 우리는 그분께서 마음 놓고 비밀을 공유하던 자들이었다. 우리는 그분의 고문이었고, 그분의 장인이었다. 우리는 인류가 올바르게 인도되고 스스로의 악랄한 단점에서 벗어났었더라면, 이룩할 수도 있었던 모습의 편린이었다.


  물론 우리는 싸우는 법을 배웠다. 그분은 전쟁이 벌어질 것을 알고 계셨다. 전쟁은 영원히 지속될 운명이 아니었지만, 승천에 필수적인 요소였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수호자였고, 새로운 시대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만큼 강해야 했다.


  그 점에 있어 우리는 실패했고. 이제 우리는 그 실패의 흔적으로써 검은 로브로 아우라마이트를 덮었다. 한때 우리의 전투갑주를 장식했던 핏빛 망토를 대체한 그것은 우리의 실패를 영원히 상기시켜주는 것이었다. 로브의 무게는 우리 모두를 무겁게 짓눌렀으니, 우리는 몰락의 본질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아직도 옛이야기들을 암송하며 발 디딜 틈이 없는 비밀 기록보관소에서 공부하였고, 그리하여 우리는 상처를 달래기 위한 무지의 안락한 환상을 갖지 않았다. 무지로 정의되는 은하계에서, 우리는 기억한다. 우리는 망가진 것의 파편들을 굽어살피고 있으며, 그것이 과거에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여전히 자각하고 있다.


  나는 때때로 이 지식이야말로 우리의 많은 짐들 중 가장 가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잔혹한 영혼이더라도 목적이 저 앞 어딘가에 있다면 싸울 수 있다. 우리는 진정한 목적이 우리 뒤에 있으며, 남은 것이라고는 소멸되어버린 비전에 대한 충실함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싸운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보존한다. 우리는 살아남은 가치 있는 것들을 돌본다. 우리는 모든 일에 그분의 의지를 구현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어둠이 모일 때 그분의 빛에 충실한다. 우리는 과거의 철학을 해석하고, 연구하며, 탐구한다.


  우리에게는 수많은 의무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단순한 창조물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만 한다. 영겁의 세월이 많은 면에서 우리를 변화시켰지만, 그 모습으로는 아니었다.


  우리는 천가지 모습에 천가지 영혼이었지만, 우리는 결코 군인이 아니었다.



  내 이름은 발레리안, 히카나토이 소속 팔레올로기안 챔버의 쉴드-캡틴이다. 다른 형제들처럼, 나는 갑주 안쪽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듯 길게 새겨진 수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일부는 전장 속에서 얻은 것이고, 다수는 미지의 신비들에 대한 사색을 통해 얻은 것이었다. 우리는 이 오래된 관습을 고수하지만, 나는 과연 우리가 의식들을 올바르게 수행하였는지는 확신하지 못했다. 수천 년에 달하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잃어버렸고, 그렇게 사라져버린 것 중 가장 중요했던 것은 확실성이었다.


  우리의 신학에서는 스페쿨룸 케르투스speculum certus스페쿨룸 옵스큘루스speculum obscurus를 이야기한다. 전자는 이미 알려진 것에 대한 연구를 뜻한다. 그러한 연구가 무의미하다고 느껴졌다면 나는 정중하게 이의를 제기할 터이니, 이는 황제 폐하의 말씀을 아는 것과 그분 말씀의 의도를 아는 것은 별개의 일이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어떠한 어록도 남기지 않으셨다. 우리가 그분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은 리멤브란서들의 기록과 신실한 자들에게 선사된 황홀한 환영을 통해 밝혀진 것들이었다. 그렇기에 어떠한 것이 케르투스의 문헌으로 규정되었을 때, 그 뒤에 숨겨진 진의는 결코 확신할 수 없었다. 그분의 살아있는 입술에서 나온 지 100년 후 양피지에 적혀진 단 한 마디의 글귀에 관하여 거의 일 만년 동안 이어진 논쟁들도 있었다. 이와 같은 파편들을 해석하는데 헤게몬 탑의 석학들은 평생을 바쳤으나, 그들이 과업은 운명의 실타래 그 자체를 연구하는 것이었으므로 우린 그들을 업신여기지 않았다. 심지어 지금에 와서도, 그 당시를 살았던 자들의 발언에 대해 명상을 함으로써 깨달음을 얻는 것이 가능했다.


  케르투스가 다루는 사안이 논쟁을 불어 일으킨다면, 그것은 옵스큘루스가 만들어낼 논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황제 폐하께서 분명 언젠가 적절한 시기에 밝히셨으리라 생각되는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기록물에 적힐 기회가 있었던 문장들 사이에 그분께서 우리에게 알려주기 바랐을 것들이 있었다. 우리는 우리의 첨탑들에서 내다보고 있는 현재의 인류 제국에 관해서 그분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계신지 추측밖에 할 수 없었다. 이것이 꿈과 불가해의 논리에 대한 인내심 있는 검토를 통해 드러난, 황제 폐하의 의지를 연구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주제들이 당신을 지루하게 했거나 이해하지 못했다면 부디 나를 용서하길, 바로 이것들이 나의 존재 근간을 이루는 목적이기 때문이다. 형제들은 내게 필로로구스Philologus, 즉 학자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만일 내게 다른 수많은 의무들이 없었다면, 위와 같은 철학의 세부사항들에 몰두하는 삶을 어렵잖게 상상할 수 있었다. 이는 방종이자 내게 주어진 재능들을 낭비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우리가 얼마나 벼랑 끝에서 위태로이 서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 것이리라.


  그분이 없다면, 우리는 길을 잃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모든 게 끝장이었다. 우리의 유일한 구원은 그분의 의지의 해석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으며, 우리의 실패가 낳은 결과로써 우리는 마치 맹인이 보이지 않는 페이지의 점자를 신성시하듯 이를 신성시해야 했다.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도, 나는 사치로운 삶을 즐길 여유가 없었다. 이제 오랫동안 우리가 지키고 있었던 성벽들은 붕괴되고 있었다. 적들이 모든 방면에서 우리를 공격하고 있으며, 심지어 가장 강력하게 방어되고 있는 인류제국의 요새 중심지까지 타격하고 있으니, 이로 인해 우리를 원래 의도하지 않았던 모습 – 순수한 복수와 순수한 저항으로 이루어진 존재로 변모하도록 몰아붙였다


  그 때 나는 창을 들었고, 그곳에서 색다른 예술적인 기교를 발견했지만, 그것이 우리가 싸운 첫 번째 전투는 아니었다. 전투들은 성벽 안에서 벌어졌으며, 그분께서 아직 거하시는 바로 그 황궁 안에서, 그분의 영원한 경계가 잠시 멈춘 사이에 우리 쿠스토데스에 의해 수행되었다. 하늘이 갈라지고 모든 생명의 근원이 뒤흔들기 이전, 그 당시 나는 알지 못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죽지 않는 자들의 전당에 한 명의 인간이 도착했던 순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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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크리스황의 모든 소설을 번역하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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