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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he First Heretic, 이스트반 V -6-

리만러스(222.110) 2023.06.18 17:46:53
조회 273 추천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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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


뭐?


+나는 라움이라고 불린다+


아르겔 탈은 자신의 심장이 고조되는 것을 느꼈다. 그의 입가에 고인 침이 끓어올랐고, 그의 손, 정확히는 뼈 부근에서 맹렬한 통증이 느껴졌다.


네가 바로 오래 전 내 아버지가 말씀하셨던 내 두 번째 영혼이로군


+그렇다고 할 수 있지+


넌 내 심상을 뒤흔들어 놓았어. 네 놈 때문에 난 평생토록 분노에 시달려야 하고, 내 동료들과 형제들에게 날 선 태도를 유지하게 되어버렸단 말이다.


+착각하고 있군. 난 네 마음 속에 잠재되어있는 본성을 끄집어낸 것 뿐이다+


절대로 너 같은 것에게 내 몸과 영혼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그럴 필요 없다. 난 너를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야. 우리는 하나다. 너와 나는 서로 다른 존재가 아니야. 내가 지금껏 너에게 말을 걸지 않은 이유는 너의 모든 세포를 잠식할 때까지 숨 죽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네 육체는 너의 것이면서 또한 내 것이기도 하지. 그 말의 의미를 곧 알게 될 것이다. 너는 이제 아르겔 탈이면서 라움이기도 한 존재가 된 것이야+


내 목소리로 나에게 말을 걸고 있군.


+왜냐하면 우리는 영혼끼리 대화하고 있기 때문이지. 너와 나는 한 몸이 되었으니 목소리가 같을 수 밖에. 원래의 나는 목소리라는 것을 갖고 있지 않아. 죽기 직전 내지르는 영혼의 비명소리 빼고는 말야+


아르겔 탈은 순간 장갑을 낀 자신의 손이 마치 뜨거운 액체 속에 담군 것 같다고 느꼈다.


내 손이 고통스럽다. 움직일 수가 없어.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기생이 공생이 되고, 공생은 완전한 합일이 되지. 곧 괜찮아질 순간이 올 것이다. 너와 내가 한 단계 더 높은 존재로 승천할 때가 올 것이야+


그렇다면 이 고통은 뭐지?


+모든 변화에는 그 서막이 있는 것 아니겠느냐+


신들께서는 이미 당신들의 계시를 내려주셨어. 예정된 때가 온 게야. 나는 그 전보다 더욱 빠르고 강해지고, 활력이 넘친다. 그럼에도 갑옷을 벗을 수 없어. 내 헬멧조차도...


+이것이 우리의 새로운 피부라는 것을 아직도 받아들일 수 없느냐? 더 이상 무슨 변화가 더 필요한지 궁금하구나+


라움이 웃었다. 마치 자신의 목소리가 멀리서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듯 울렸다.


+앞으로도 신들의 계시를 들을 날이 많이 올 것이다. 아직 진정한 약속의 때는 오지 않았어. 너는 긴 전쟁의 개시 하라는 계시를 받았을 지 몰라도, 그 분들의 외침은 아직 듣지 못하였느니. 이것은 그저 시작일 뿐이니라. 하지만 나는 들었다. 너도 나와 함께 들었어. 아직 제대로 듣지 못하였을 뿐이지. 그 때가 오면 너 역시 그 분들의 외침을 듣게 될 것이야. 내 약속하마+


"...그리고 갈 보르박은 아이언 워리어와 합류하여 모루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아르겔 탈이 라움과 대화하는 사이 로가가 말을 마쳤다. 아르겔 탈은 정신을 차리고 주변에 집중했다. 손에 남아있던 통증은 거짓말처럼 사라져 있었다. 아르겔 탈은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라 그저 프라이마크를 바라보며 고개만 끄덕였다. 마치 그가 지금까지 프라이마크가 했던 말을 모두 다 이해했고, 동의한다는 듯이. 로가 역시 아르겔 탈이 한눈을 판 것을 깨달은 듯 했으나 조용히 미소만 짓고 넘어갔다.


콘라드 커즈는 그의 깜빡이지 않는 눈으로 자신의 군단원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면 우리는 준비가 끝난 상태로 대기한다. 내 1 중대도 너의 것과 마찬가지로 아이언 워리어 군단에 합류하여 첫 기습에 동참할 것이야."


말을 마친 그가 노스트라모의 언어로 중얼거렸다.


"Dath sethicara tash dasovallian, Solruthis vehza jass."(어둠을 두른 아들들이여, 우리는 밤을 가져올지니.)


나이트 로드 군단의 캡틴들이 손을 들어 자신의 흉갑을 두드리며 합창했다.


+그러므로 칠흑의 밤이 드리워 지리다+


그 옆에서 페투라보가 무뚝뚝하게 자신의 아들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그의 워해머인 포지 브레이커가 그의 어깨 한쪽에 걸쳐져 있었다.


"안도 철이요,"


그러자 아이언 워리어 군단의 전사들이 각자의 무기로 갑판을 두드리며 외쳤다.


+밖도 철이라!+


알파리우스는 자신의 아들들과 함께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아르겔 탈이 예상한 것처럼, 마지막 순간을 장식할 이는 자신의 아버지 로가였다.


"현재 지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는 약 3시간 째 지속되고 있으며, 승기가 한 쪽으로 기울지 않고 있다. 지금 현재에도 충성파들은 우리의 행성 강하만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자신들을 도와 백중지세의 균형을 깰 것이라 믿는 게지. 모두 각자가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오늘 우리가 이 땅에 뿌릴 피는 인류를 멸종에서 구해내려면 피할 수 없는 선택임을 잘 알고 있거라. 우리는 오늘 호루스를 새로운 인류의 주인(Master of Mankind)으로 옹립할 것이다."


로가가 말을 잠시 끊고는 허리를 깊게 숙였다.


"나의 형제들이여, 이것은 더 위대한 왕국을 세우는 첫 걸음이다. 신들께서 함께 하시기를."


아르겔 탈이 지휘실을 나가려고 하자 한 때 신의 멘토였던 자가 가까이 다가왔다. 에레부스는 외모적으로 잘 생겼다고 할 수는 없는 인물이었으나 꽤나 멋드러진 도구가 가질 법한 매력을 품은 자였다. 마치 누가 사용해도 위험한 차갑고 날카로운, 빛을 받아 번뜩이는 칼날처럼. 갈 보르박의 대장은 한 발자국 다가서며 예의 짐승의 울음소리 같은 숨소리를 냈다. 그는 굳이 자신의 분노를 숨기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반 쯤은 그 감정을 즐기고 있었다.


에레부스가 남았으니, 코르 파에론 역시 남을 것이었다. 그 사실 자체가 불쾌했다. 대체 지난 40년 동안 저 작자들이 무슨 짓을 벌인 걸까? 내 아버지인 프라이마크에게 무슨 야심을 주입시킨 것일까? 그들은 무엇을 봤고, 또 무엇을 배운 것이지? 그의 숨소리가 점차 커져갔다.


+그를 증오하되, 죽이지는 말아라. 그 역시 너처럼 선택 받은 자다+


젠장, 네 목소리를 안 들을 수는 없는 것이냐?


+그럴 수는 없다. 너와 나는 같은 운명을 짊어졌어. 우리는 거대한 날개가 만들어낸 그림자 아래에서 죽을 것이다. 그 때가 되야 내 목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을 것이야+


아르겔 탈은 자신의 피가 차갑게 식는 것을 느꼈다. 방금 느낀 감정이 무엇인지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자신에게 변화가 일어났을 때 결코 되살아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되었던 감정이었다. 그가 선임 채플린을 맞았다.


"에레부스 경, 나는 지금 대화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건 나 역시 마찬가지네. 우리의 마지막 대화 이후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자네와 나 둘 다 많은 것을 봤고, 쉽지 않은 선택을 했지. 그 덕택에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네+


에레부스는 눈매를 가늘게 좁히여 아르겔 탈의 렌즈를 유심히 쳐다보았다. 확실히, 저 자가 어떤 인물이든 평정심과 인내심만큼은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물론 그 만큼 에레부스를 실망시키는 순간 또한 잊기 힘들었다. 그가 말을 계속했다.


+나도 자네가 본 것이 무엇인지 들었고, 스스로 경험하였네 자'판의 경우는 참으로 훌륭하지+


"본론만 말해 주십시오."


아르겔 탈이 중얼거렸다. 자신의 목소리가 왠지 모르게 유치하고 우스꽝스럽다고 느껴졌다.


+자네가 자랑스럽다는 말을 하고 싶었네. 단지 그 뿐이야+


에레부스가 아르겔 탈의 견갑에 손을 잠시 올렸다 떼고는 다른 말 없이 프라이마크를 따라 방을 나섰다. 코르 파에론은 아르겔 탈을 향해 한번 씨익 웃더니 그 뒤를 따랐다. 육중한 터미네이터 아머의 서보 모터가 윙윙거렸다.





이제 이 스토리도 슬슬 최종장에 들어서는 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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