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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괴수의 전쟁]오크 사절단이 항복을 종용하다.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30 21:25:35
조회 4056 추천 57 댓글 19
														

드라켄 반고리치:암살청의 12대 그랜드마스터, 하이로드.

우딘 마흐트 우도:로드 커맨더이자 로드 길리먼. 하이 로드.

에레카트 메스링:제국교 교황. 하이 로드.

저스키나 툴:무역 연합의 상인 헌장관 대변인. 하이 로드.

쿠빅:화성 제조장관. 하이 로드.

헬라드 지브란:나비스 노빌라테의 특사 대표. 하이 로드.

볼콴 사크:아스트로노미칸 관장. 하이 로드.

아벨 베롤트:로드 커맨더 밀리탄트. 하이 로드.

압둘리아스 안와르:텔레파시카 마스터. 하이 로드.

베리투스:키릴 신더만. 로드 인퀴지터이자 퍼스트 인퀴지터. 하이 로드.

위성:오크 어택 문. 위성 크기에 구축함 사이즈의 함재기를 탑재한, 중력포와 텔레포트장치가 있는 오크 전함.

프롤레타리안 십자군:배틀플릿 솔라의 부재에서 오크 어택 문에 공격을 가해 테라를 구하고자 했던 민병대와 상선연합 함대로 구성된 부대. 작중 시점에서는, 전부 학살당하고 오로지 나르키소스만이 애완인간처럼 생존해 그의 배에 오크 사절단을 싣고 테라에 상륙함.


=전략.=


"그들이 누구인지 고하게."

반고리치가 말했다. 상인은 끔찍한 단어를 속삭였다.

"사절단입니다."

"불가능한 일이야."

"압니다."

그럼, 이건 사실이군. 반고리치는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다.


그레이트 챔버에 도달한 그들은 분노로 웅성거리는 사람들의 집단적인 수군거림으로 환영받았다. 우도는 자리에서 일어나 나르키소스를 가리켰다.


"이 신성한 곳에 대체 뭘 데려온게냐!"

그는 우레와 같이 소리쳤다. 그러나 그의 공갈은 위협조차 되지 못했고, 공허한 제스처의 전형에 불과했다. 나르키소스는 움찔거리지도 않았고, 심지어 로드 커맨더를 처다보지도 않았다.

그의 눈은 초점을 잃어버렸고, 하이 로드들이나 오크보다 훨씬 더 생생하고 무서운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은 아마도, 최근의 기억이거나, 가까운 미래에 대한 예지일 터였다.


"그들은 사절단이오."


반고리치가 연단에 오르면서, 낯선 단어를 입에 담았다. 오크들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그들의 노랗고, 깊게 패인 눈동자는 하이 로드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자네가 이들의 통역관인가?"


반고리치는, 나르키소스가 어떻게 외계인의 언어를 알고 있는지 궁금해하며 물었다. 나르키소스는 고개를 들었고, 비참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통역은 필요 없어."


맨 앞의 오크가 말했다.


"쉽지, 우린 너희에게 항복을 가르칠거고, 너흰 항복하는 거다."


침묵은 차라리 거대한 비명처럼 고요했다. 위성이 도착했을 때 내질렀던 비명만큼이나 거대했고, 몇 마디 단순한 말에 대해 유일한 대답으로 취할 수 있는 침묵이었다.

대지는 흔들리지 않았고, 성벽은 무너지지 않았다. 그러나 반고리치는, 오크의 입에서 나온 모든 음절이 그 두 가지 사건을 일으킬 것처럼 느껴졌다. 제국이 오크에 대해 믿었던 모든 것이 부정당했다.

이 새로운 오크의 존재만으로도, 이 사절단의 존재만으로도 프롤레타리안 십자군의 대학살만큼이나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여기 그 군사적 재앙이 단지 야만적인 힘 이상에 의해 벌어졌다는 증거가 있었다.

오크는 많았고, 발전했으며, 심지어 몇몇은 새로운 무언가가 되어가는 중이었다.


유창한 고딕을 구사하는 오크의 끔찍한 경이로움 앞에서, 침묵 외의 어떤 반응이 가능하겠는가? 절망 외에 어떤 감정이 있을 수 있겠는가?


오크는 이름이 있었다. 베즈락이었다. 그의 고딕은 야만적이었다. 마치 먹잇감을 갈가리 찢어발기는 소리 같았다. 하지만 망설임은 없었다. 반고리치는 공포를 느꼈다. 베즈락은 제국의 언어를 배운 것이 아니라, 마치 모국어처럼 자유롭게 구사하고 있었다.

오크의 표현은 비문명적이었지만, 그런 표현을 한다는 사실조차 반고리치에게는 낯설게 느껴졌다. 베즈락은 마치 깊은 언더하이브에서 태어난 것처럼 말했다.


"그레이트 비스트가 너희의 숨통을 쥐고 있지. 저항하면, 찢어버릴 거고, 항복하면, 계속 살게 해 주마."


침묵은 계속되었다. 베즈락은 그레이트 챔버를 둘러보았다.


"대답은?"

그가 물었다.

"항복이냐, 죽음이냐. 골라라."


침묵이 깨졌다. 층마다 비명과 저주, 반항과 절망의 통곡. 신 황제께 바치는 기도가 터져나왔다. 반고리치가 듣기에는 오크에게 자비를 간구하는 반역적인 탄원처럼 들렸다.

그는 넓은 세나토리움의 소리를 애써 외면했다. 그는 하이 로드의 의석을 가득 채운 무지함에 둘러싸여 있었다.


메스링이 툴을 노려보았다.

"무슨 짓을 한 거지?"

그는 그녀에게 소리쳤다.

"우리 가운데 신성 모독을 가져왔군. 홀리 테라는 더럽혀졌어!"


"전 아까 당신이 의심하는 소리 하나 못 들었는데요."

그녀가 반박했다. 그녀는 다시 약간의 열정을 되찾았는데, 메스링과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하면서 오크들을 등지고 있으면, 오크들의 존재감을 교황의 분노로 지워낼 수 있을 것처럼 굴었다.

(주:프롤레타리안 십자군이 학살당하면서 이를 주도했던 저스키나 툴은 완전 폐인이 됐었음.)


에카르트, 지브란, 사크, 안와르가 베롤트를 둘러쌌다.


"왜 가만 있는가?"

지브란이 발작적으로 소리쳤다.

"명령을 내리게! 저 흉물들을 다 죽여버려!"


"루시퍼 블랙은 숫적으로 우세해!"

사크의 목소리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저들은 무장하지도 않았어!"


"지금 한 말이 무슨 뜻인진 아시오?"

베롤트가 답했다.


그들이 우리의 문명에 스스로 먹칠을 하고 있다고 반고리치는 생각했다. 그들은 마치 자해하듯 오크보다 덜 교양있게 행동하면서, 염증처럼 제국에 도덕적인 상처를 남기고 있었다.


아스트로노미칸 관장은, 그런 건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다.

"죽여!!!"

사크가 비명을 질렀다.

"다 죽여버려!!"


베즈락은 그를 향해 미소지었다.


"나쁜 계획이다, 작은 벌레야."


사크는 새하얗게 질려서 떨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루시퍼 블랙의 총구는 여전히 오크를 향해 있었다. 병사들의 얼굴은 증오로 굳어있었지만, 발포하지는 않고 있었다. 베롤트는 손을 들어 그들을 저지했다.


"우리가 저들을 죽이면, 우리는 스스로 사형 집행장에 서명하는 셈이다."

그가 말했다.


우도는 허풍 속으로 피신한 것 같았다.


"우리는 항복하지 않는다!"


그는 베즈락을 향해 소리쳤다.


"우리는 네 더러운 종족을 말살시키겠다! 너는 이 곳에서 너희의 파멸을 확정지었노라! 너희는...."


그는 더 큰 저주를 꺼내려다 말을 잇지 못했다.


"너희는 후회할...."


그는 다시 말을 시작했다가, 베즈락이 응시하자 더는 잇지 못했다.


"아니야!"


그는 비명을 질렀다.


"우리가 아니야! 넌 절대 못 해!"


그는 횡설수설하는 반항을 중얼댔다. 한심한 꼴이군. 반고리치는 생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는 울부짖는 소리조차 내지 못했다.


쿠빅은 단상 가장자리까지 다가가 오크들 앞을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그는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확대경을 세 오크를 향해 뻗었다. 그는 빠르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반고리치는 제조장관이 저들과 비슷한 감정을 느꼈는지 궁금했다. 그러나 자동-받아쓰기 장치와 이진법의 홍수 속에는 흥분과 비슷한 무언가가 있었다.

"클랜이 아니야. 전문화된 진화는 베리디 기간티쿠스의 특징이지만, 어쩌면 사절단 등급이 있나? 아니면 사절단 변종이? 그게 좀 더 가까운 추론이겠군. 그래, 그래. 학습된 건 아닐거야. 그렇다면 외교적 기술이 유전적 특성일까? 전례없는 일이군. 표본 수집이 필요해. 잠재적 가능성도 봐야 하고. 베리디가 의도적인 변이를 통해 진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 가능성은-"


"그대의 충성심은 어디 갔나, 화성의 사제여?"


쿠빅의 목이 실룩거렸다. 그는 용접된 많은 손들을 흔들며 인퀴지터의 목소리에 섞인 짜증을 털어내고, 다시 추측에 빠져서 칸트를 중얼댔다.


"이제 그만."

베리투스가 말했다.

"감히 고하건대, 인류의 아버지시여."

그가 외쳤다.

"전 노력했습니다만, 저들은 제게 선택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의석에서 내려왔다. 파워아머를 입은 그는 베즈락의 수행원만큼이나 컸다. 그는 오크들을 지나쳐 그레이트 챔버 밖으로 긴 걸음을 내딛었다.


반고리치는 그가 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물러나는 베리투스의 모습에서 눈을 떼었을 때, 그는 베즈락과 눈을 마주쳤다. 거기서 그는 오크의 유창한 고딕어보다 더 소름끼치는 경멸을 보았다.

다른 두 오크는 즐기는 것 같았다. 그들은 의석에서 비명을 지르는 인형들을 경멸하면서 웃고 있었다. 베즈락은 웃지 않았다. 반고리치는 자기가 오크의 속마음을 잘못 이해했기를 바랐다. 그는 믿고 싶지 않았다. 그는 그것이 틀렸길 바랬다.

왜냐하면, 베즈락의 경멸에는 약간의 연민이 섞여 있는 것처럼 느꼈기 때문이다.

만약 그게 맞다면, 그 다음은?

그 다음은 대체 뭐지?


베즈락은 지팡이를 들어 대리석 바닥을 내리쳤다. 그 울림은 전쟁의 소리였다. 그것이 의회에 잠깐의 침묵을 가져왔다. 하이 로드들은 혐오스러운 적의 실체를 다시 마주했다.


"무능하군."

베즈락이 말했다.

"스노틀링보다 무능한 놈들."

그는 그의 수행원들을 돌아보았다.

"인간은 생각의 대상이 아니야. 부수고, 죽이고, 먹어치워. 그런 것들은 좋아. 하지만 그것들이 생각하는 건 믿지 마. 불가능하니까."

그는 어깨를 으쓱하고 다시 대군주들에게 돌아섰다.

"그래서, 죽을 건가? 마지막 기회다."


열 두 하이 로드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반고리치는 입을 열었지만, 그 본인도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크 앞에서 체면을 지키고 싶은 충동에 무어라 할 뻔했지만, 충동에 따라 행동하는 건 부끄러울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도의 말은, 비록 멍청한 중얼거림이었지만 맞는 말이었다. 항복은 없고, 협상도 없다. 말하는 오크 앞에서 할 말이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베즈락은 그를 오랫동안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죽어라."


그는 판결을 내리듯 지팡이를 두드렸다. 그는 그레이트 챔버의 공포에 찬 시선을 받으며 가만히 서 있었다.


반고리치는 제국의 심장부까지 찾아왔다가, 그 곳의 짐승들에게 쫓겨난 야수를 바라보았다. 오크는 존엄의 상징이 되어버렸고, 더 끔찍하게도, 인간의 의회에서 고귀함을 보였다.

모든 명예가 사라진 지금에, 궁전이 허물려 가라앉지 않는 것이 되려 믿기지 않을 일이었다.


베즈락은 나르키소스를 바라보았다.


"끝났다."


나르키소스는 그들을 뒤따랐고 오크들은 테라의 하이 로드들에게서 등을 돌렸다. 그들의 뒤를 이어 새로운 침묵이 이어졌다. 깊고 고통스러운 상처와도 같았지만, 오래 가지 않았다. 로드들이 서로를 바라보자 피가 쏟아지듯 말들이 뿜어졌다.


우리는 멸망해 마땅하군. 반고리치는 생각했다. 인간의 거대하고, 치명적이며, 무한한 어리석음이 회의장을 뒤흔들면서, 무너지는 문명의 무게가 그의 영혼에 내려앉았다.

우리는 멸망해 마땅해. 그는 다시 생각했다.


그는 절망감에 사로잡혀 얼마나 오랫동안 그렇게 서 있었는지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절망을 떨쳐내고 각오를 다잡았다. 나는 싸울 것이다. 그는 다시 생각했다. 나는 싸울 것이다.


나는 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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