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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울마 특집] 2차 티라닉 전쟁 (4) - 라멘터즈와 황제의 낫

XIII(14.36) 2023.07.11 14:03:53
조회 826 추천 17 댓글 4
														


크라켄의 도래

하나의 생명체처럼 단일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대군이었던 하이브 플릿 베히모스와 다르게,

마침내 도착한 하이브 플릿 크라켄은 수많은 소규모 함대로 나뉘어져 여러 행성을 동시에 공격했다.

은하계 규모에서, 크라켄의 전선은 그 범위가 수천 광년에 달했다.


때문에 워프의 그림자의 범위는 이전보다 열 배는 넓었고, 행성들은 완전히 고립되었기 때문에

제국이 준비해둔 행성 간 연계는 아무 소용도 없었고, 조직적인 방어는 거의 불가능했다.

결국 제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포지 월드나 하이브 월드 등에 병력을 집중해야 했고,

나머지 세계들은 끔찍한 운명에 버려지거나, 운이 좋다면 피난을 떠나는 것이 고작이었다.


크라켄의 도래는 수많은 제국 행성에서 끔찍한 비극들을 남겼는데,

간신히 도주에 성공한 로그 트레이더나 상인들이 전해준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죽음의 이야기들

페럴 월드였던 라르나로는 이 당시 허무주의의 축하자들(Celebrants of Nihilism)이라는 이단적인 종말주의 컬트가 지배하고 있었다.

이들은 티라니드의 도래가 자신들의 예언에 등장하는 종말이라고 굳게 믿었고,

때문에 행성 인구의 거의 75% 가량이 새로운 '신'에게 먹히기 위해 자진해서 티라니드 앞으로 나아가 학살 당했다.



거대한 소행성 수도원이었던 살렘에 위치한 에클르시아키의 수도승들은

티라니드가 행성을 포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들과 생태계 전체에 모든 것을 괴사시키는 독을 풀고 자멸했다.

때문에 크라켄은 이곳에서 유기체를 포식할 수 없었지만, 큰 타격을 입지도 않았다.



여러 스페이스 마린 챕터도 큰 피해를 입은 것은 마찬가지였다.

영원의 기사는 챕터 전체가 완전히 전멸 당했고, 레드 헌터 챕터 역시 상당한 손실을 입었는데,

이러한 챕터들 중에는 라멘터즈와 황제의 낫도 있었다.

라멘터즈는 80여년 전에 있었던 바답 전쟁 사건으로 참회의 성전 중이었고,

이 당시 참회를 위해서 가장 적극적으로 크라켄과 맞서 싸웠던 챕터 중 하나였다.




라멘터즈의 운명

데블란 성계는 비교적 운이 좋은 편이었다. 궤도에 강력한 방어 시스템을 가진 노바스톰 우주 정거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방어군은 라멘터즈 챕터의 1개 중대와 힘을 합쳐서, 전력을 다해 하이브 플릿 크라켄의 공격에 맞서 싸웠다.


레드 테러라고 불리는 피처럼 새빨간 갑각과 거대한 발톱을 가진 레이브너가 특히 공포의 대상이었는데,

이 괴물은 첫 조우에서 우주 정거장의 외벽을 뚫고 들어와서 24명의 방어군을 쓰러트린 뒤 도주했다.

레드 테러는 이후 돌아올 때마다 점점 더 많은 인간들을 학살한 뒤, 터널로 후퇴해 시신들을 먹어치웠다.

결국 이 괴물을 파괴하기 위한 수색 타격대가 편성되었지만,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다.



그러나 노바스톰 정거장의 전투는 데블란 성계에 약간의 시간을 벌어주었고,

덕분에 한 헌신적인 제국 상인은 수백만 명의 시민들을 광석 수송 함대에 태운 뒤 워프 항행으로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이곳을 지원하러 온 라멘터즈 1개 중대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시민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용맹하게 싸우다 전멸했다.


그러나 이러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도망친 이들조차 티라니드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순 없었다.

데블란에서 도망쳤던 수송선 중 한 척은 아드르의 희망이라는 행성에 도착한 뒤 소식이 두절되었다.

자동으로 착륙한 우주선을 조사한 행성 당국은, 함선 내부가 도살장으로 변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수송선 외부를 찢고 잠입한 티라니드 생명체 하나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수천 명의 난민들을 학살한 것이다.


그리고 고작 3주 뒤, 아드르의 희망 역시 끔찍한 폐허로 변하고 말았다.

이 수송선에 잠입한 생명체가 레드 테러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말볼리온 행성은 티라니드가 다가오고 있음을 비교적 일찍 인지했고, 근처 아스트라 밀리타룸에 지원을 요청했다.

머지 않아 15th 모디안 아이언 가드 연대와 여러 파이루스 연대, 팔라디안 전차 연대가 지원군으로 도착했다.

이들은 행성 주민들을 대피시키려 했지만, 갑자기 지하에서 나타난 진스틸러와 릭터들 때문에 행성은 패닉 상태에 빠졌고

고작 몇 분 뒤에 본격적인 티라니드의 침공이 시작되었다. 제국군에게 승산은 없었다.


뒤늦게 라멘터즈 챕터가 상당수의 병력을 동원해서 개입했지만, 이들도 티라니드 함대를 막을 수는 없었다.

라멘터즈는 이곳에서 영웅적인 최후의 항전을 벌였고, 많은 사람들이 대피할 시간을 버는데 성공했지만

챕터는 이 전투로 의해 엄청나게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티라닉 전쟁이 끝났을 때, 라멘터즈 남은 병력은 3개 중대 밖에 되지 않았다.




황제의 낫의 운명

하이브 플릿 크라켄에 공격 당한 행성들 중에는, 황제의 낫 챕터의 모성인 소타도 있었다.

스페이스 마린의 모성은 상당한 수준의 방어를 갖추고 있었지만, 티라니드의 어마어마한 숫자는 당해낼 수 없었다.


당시 황제의 낫의 챕터 마스터 토르시라는 1중대를 이끌고 사피르 성단에서 원정을 벌이고 있었다.

챕터 마스터의 부재 속에서, 황제의 낫은 3중대장 트라시우스가 이끄는 6개 중대가 행성을 지키고,

나머지 병력은 소타의 주민들이 대피할 시간을 벌기 위해 요새-수도원에서 최후의 방어선을 펼치기로 했다.


그러나 결국 숨어 있던 진스틸러 컬트가 봉기하면서 행성의 방어선이 무너졌고, 챕터는 수도원에서 최후의 항전을 벌인다.

이때 패배가 불가피함을 느낀 황제의 낫 챕터는 진시드와 챕터의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결사대를 편성했고,

챕터가 전멸하는 동안, 약 200여명의 스페이스 마린이 티라니드의 공세를 돌파해 행성에서 빠져나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시스템 전체가 티라니드에게 이미 압도당한 상태였던 탓에, 도망칠 곳은 사실상 없었다.



살아남은 황제의 낫 챕터 병력은 재집결을 위해 소타에서 그리 멀지 않은 데스 월드, 미랄 프라임에 착륙했다.

이 시점에 남은 병력은 택틱컬 마린 40명, 어썰트 마린 30명, 데바스테이터 3분대, 스카웃 20명, 후보생 68명,

프레데터 3대, 휠윈드 2대, 어택 바이크 3대, 그리고 소수의 라이노와 레이저백 뿐이었다.


다행히 사피르 성단에서 돌아온 챕터 마스터는 모성이 함락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랄 프라임으로 방향을 돌렸고,

이곳에서 남은 황제의 낫 병력과 합류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거인의 관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암반을 최후의 거점으로 삼고 방어선을 펼쳤다.

거인의 관은 공격자의 접근을 늦춰줄 가파른 절벽과, 중화기를 거치하기 좋은 바위 더미가 많은 자연적 요새였다.

그러나 어떠한 용맹함과 무기도 티라니드의 수와 굶주림을 막을 수는 없었다.


최후가 다가왔을 때, 챕터 마스터 토르시라는 유일하게 살아있던 캡틴, 트라시우스에게

챕터 마스터의 상제인 황제의 낫을 건네주고, 모든 병력을 데리고 행성에서 빠져나가라는 명령을 내렸다.

챕터 마스터와 1중대의 베테랑은 시간을 벌기 위해 거인의 관에서 마지막 저항을 펼쳤고,

이들의 희생 덕분에 황제의 낫은 극소수의 병력이 미랄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지만,

이제 남은 황제의 낫은 1개 중대 밖에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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