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ocles)아그렐란 공성전에서 타우가 하이브를 돌파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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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번역] Damocles)아그렐란 공성전에서 타우가 하이브를 돌파한 법앱에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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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3:37:53

조회 1222 추천 21 댓글 6

아카이안 분지의 세 하이브: 방어 포대가 닿지 못하는 맹점을 파악한 뒤 포대의 사거리 밖에서 해머헤드와 브로드사이드로 방어 시설이 전부 파괴될 때까지 포격을 퍼부음. 방어 시설이 전부 파괴되고, 방어군으로 있던 나이트와 화이트 스카들이 앞선 전투에서 피해를 입고 재정비를 위해 철수하는 바람에 독 안에 든 쥐 신세가 되며 사실상 함락.

이후 제국군은 하이브의 외곽 시설을 파괴하면서까지 맹점을 전부 없애고, 정찰 서보 스컬과 나이트 순찰 병력으로 대응함.

하이브 임모르티스: 일반적인 무기로는 관통이 불가능한, 극도로 두꺼운 외벽을 두르고 있던 하이브. 방어용으로 배치되어 있던 중력 지뢰를 드론을 사용해서 동시에 작동시키고 포격을 가하자 엄청나게 늘어난 무게로 인해 외벽이 붕괴해버림. 이후 보병으로 구성된 카드레가 진입해 시가전을 벌인 끝에 함락.

고르부스 하이브: 가장 호전적인 하이브 시티. 스텔스 팀이 언더하이브를 통해 잠입해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방공 시설을 파괴함. 그 와중에 하이브 시티 아니랄까봐 정작 하이브 방어군에게는 걸린 적 없는데, 언더하이브의 갱단한테 걸려서 개고생을 했다는 내용이 나온다ㅋㅋㅋ

이후 선 샤크가 떨어트린 패러독스 폭탄이 천장 부분을 지워버리면서(명중한 지역을 강제로 시간 이동시키는 무기) 독성 대기가 유입되었고, 호흡기를 얻기 위해 한바탕 폭동이 벌어진 끝에 결국 살아남기 위해 거주민들 대다수가 문을 열고 주변 도시로 탈출하거나 타우 측에게 투항함.

바란티우스 하이브: 마크로캐논을 대량으로 배치하고 있던 하이브. 역시 언더하이브로 몰래 들어간 물의 카스트 외교관들이 마주치는 모든 갱단마다 플라즈마 무기를 꽁값에 쥐여줌. 아르비테스가 조사하러 왔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뒤였고, 인포서와 아르비테스들을 상대로 한바탕 교전이 벌어진 끝에 타우의 선동질로 어쩌다 혁명 반군이 되어버린 갱스터들이 도시를 장악하며 함락.

프리도미누스 하이브: 여러 개의 방어막 생성기를 첨탑마다 병렬 배치하는 식으로 일반적인 하이브보다도 더 강력한 방어막을 자랑했는데, 이것 때문에 가장 끔찍한 방식으로 함락됨.

타우가 아그렐란의 달에 설치했던 실험 무기 퓨전 랜스가 방어막을 그대로 관통했는데, 병렬식이라 방어막 하나가 뚫렸다고 다른 방어막이 안 꺼지는 바람에 에너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안에 갇혀서 계속 불타오르며 하이브가 잿더미만 남을 때까지 태워버렸음. 타우도 피해를 입었는데, 출력을 너무 세게 때려박은 탓인지 동력원이던 반응로가 그대로 멜트다운을 일으켜서 기지와 함께 달의 절반이 하얗게 불타버림

아그렐란 프라임: 마지막으로 남은 하이브이자 유일하게 정공법으로 함락된 하이브.

쉐도우선이 이끄는 타우 병력이 카타찬, 레이븐 가드, 화이트 스카, 임페리얼 나이트와 교전을 펼치고, 도중에 실전 테스트 겸 프로파간다를 위해 신형 전투복이던 립타이드 4기가 최초로 실전에 투입됨

노바 반응로를 작동시킨 립타이드의 공격으로 아그렐란의 관문이 말 그대로 증발했고, 이후에 아운바까지 직접 만타를 타고 내려와 전투에 참전하면서 사기 버프를 얻은 타우 군대의 맹공으로 제국 측이 열세에 몰리기 시작함

교전이 하이브 내부에서까지 벌어진 탓에 아그렐란의 시민들이 지켜보는 와중에 결국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제국에서 어쩔 수 없이 주요 방어군들(스마, 카타찬, 나이트)만 빼내서 황급하게 철수하고, 타우는 이걸 그대로 박제해서 프로파간다에 쏠쏠하게 써먹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기세를 타고 테린 가문의 모성 볼토리스까지 공격했다가 제국군의 매복에 크게 피해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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