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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퍼라이어 - 5장 -

ㅇㅇ(112.169) 2023.07.15 18:15:46
조회 256 추천 11 댓글 2
														

- 제5장-


내가 예전에 말했던 대로, 퀸 마브 도시 전체가 우리의 교실이나 다름없었다.

미궁에서 후보생들이 받는 훈련 중에는, 도시의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 계층과 접촉하는 것을 통해 첩보와 침투 실력을 쌓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내 생각에는 그래서 퀸 마브가 미궁의 소재지로 선택된 것 같다.
그것은 영원한 수준으로 난해하고 화려한 대도시였고, 그 다양성과 비지니스에 취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우리가 부르는 대로, 기능의 범위는 매우 다양했지만, 그 중심에 있는 본질은 모두 같았다. 그 본질은 바로 속임수였다.

모돈트 여사 혹은 비서는 우리에게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서 브리핑을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우리의 준비 과정은 꼭대기 층의 방에서 <돋보기>를 통해서 대상자를 원격 관찰하는 것을 종종 포함했고, 
그 이외에도 가끔씩은 길거리에서 그들을 미행하기도 했었다.
무를레스 선생은 우리를 도와줄 사회 관습과 언어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고, 
모돈트 여사는 우리에게 몸가짐에 대한 교습과 함께 탈의실에서 분장을 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사우르 선생은 우리가 필요할지 모르는 방어나 공격 기술을 단련시켰고,
비서 본인은 우리의 완성된 위장을 평가하고, 업무를 위해 길거리로 나가기 전 그것을 다듬어 주곤 했었다.

우리는 평범한 시민처럼, 연기를 하면서 가장을 하도록 요구받았다.

우리는 역할를 맡으며, 우리가 목표로 삼은 시민들에게 들키지 않고 접근하도록 다른 인격에 우리 자신을 빠져들게 했었다.

종종, 역할은 평범한 것들이었다. 상인 T모씨의 집에 침투해서 그의 금고의 비밀번호를 탈취할 것이라던지,

귀족 R 모 부인의 저택에서 일하면서 그녀의 최고급 아스타르산 가운에 달린 진주 단추를 빼돌릴 것이라던지.

기업가 F모씨의 공장에 침투해서 그의 타 행성계의 브로커들의 이름을 확보할 것이라던지.

루도비치 산책로 (Ludovic Ambular)에 있는 텔테아 다이닝 하우스에 웨이터로 일하면서, 

H모 공작이 저녁을 먹으러 왔을 때, 그의 대화를 엿들어 그가 자신의 새 내연녀에게 준 애완동물의 이름을 알아오라는 거라던지.


가끔씩 이런 작업들은 정말 아무 의미가 없는 것 처럼 보였다. 

내연녀의 애완동물 이름? 

유명한 제빵사의 비밀 레시피?

어떤 개인 도서실의 어떤 낡은 시계가 얼마나 느리게 흐르는가?

그것들은 그저 일을 만들기 위해서 하는 일들에 불과하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가끔씩 작업들은 순전히 그런 것들로 가득차 있곤 했다.

그저 얼마나 오랬동안 다른 사람의 행세를 하면서 지낼 수 있는가를 보는 것이었고,

언제까지 발각되지 않고, 격투가 필요질 때 까지 버틸 수 있는지를 보는 것 뿐이었다.


각각의 작업은 경쟁이었고 일종의 도전과제였으며, 오랫동안 버틸 수록 더 뛰어나게 수행하는 것이었다.


“할 수 있다면, 간단한 준비 작업만 가지고도 퀸 마브의 그 어떠한 곳에도 침투해서 그 어떠한 정보도 얻어낼 수 있는 법이다” 비서는 우리에게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럴 수 있다면, 너희는 퀸 마브의 밖의 어떤 곳이라도 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배우가 되는 것을 배웠다. 사실은 거짓말쟁이다. 왜냐하면 배우란 결국은 전부 거짓말쟁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조차 정체를 잊을 정도로 다른 사람이 되는 것에 대해서 배웠다.

다른 누구가 믿기 전에, 우리 자신부터 믿어야만 했다.


대체로 난 이를 즐겼다. 나는 도전과제를 즐겼다. 후보생들 사이에서는 경쟁 관계가 형성되었고, 이는 선의의 관계였었다.

가끔씩 후보생들이 중간에 일찍 임무를 중단해야 했다면, 다른 후보생들이 파견되어 좀 더 잘 해보도록 하곤 했었다.

우리는 서로를 통해서 어떤 위장이 잘 먹히는지, 그리고 잘 안먹히는지 배웠다.

우리는 바디 랭귀지와 미세한 표정 제어와 더 잘 납득이 가도록 연기를 향상시키는 미세한 디테일에 대한 경험으로 얻은 팁을 공유했다.


준비 과정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의상실이었다. 미궁은 과거에 극장이었던 것 때문에 복장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나에게 임무가 하달되고, 내 역할이 결정 되면 나는 역할에 알맞는 복장을 선택하기 위해 곧장 의상실로 달려가곤 했었다.

의상실은 날 실망시킨 적이 없었다. 그 어떠한 이국적인 위장을 취해야 하더라도, 내가 필요로 하는 위장의 복장이 의상실 옷걸이 한켠에 놓여져 있었다.

거의 신기할 정도였지만, 내 생각에는 모돈트 여사가 의상실 옷장에 필요에 따라 의상과 비품을 추가로 비치해 두는 것 같았다.


요정의 문(Feygate) 아래의 대로를 가로질러 있는, 세인트웜 후작의 저택에서 보냈던 한달이 기억난다. 

그는 나를 보자 마자 내가 그녀의 맏딸을 가르치러 온 미술 교사라고 생각했었다.

코를람은 이 역할을 맡길 정말 바랐었는데, 사실 말쑥한 검은 정장을 입고 넓은 챙의 모자를 쓴 젊은 가정 교사라니 제법 썩 어울렸을 것이다.

감히 그 딸이 핸섬한 가정교사과 사랑에 빠졌을지도 모른다고 말해두겠다.

그치만 내가 그보다 훨씬 그림 솜씨가 좋았기에, 그 역할은 내게 오게 된 것이다.

한달이 끝나갈 무렵, 나는 세인트웜 가문에 어떠한 선천적인 알러지가 있는지, 

얼마나 필사적으로 가문의 요리사와 주방 일꾼들이 그것을 피하려고 노력하는지 알게 되었다.

매우 치명적인 약점이었고 암살자나 협박범들이 유용하게 악용할 만한 약점이었으며, 이것이 바로 미궁의 화폐와도 같은 것이었다.

후작과 그의 가족들과 그의 강대한 기업의 제국은 이제 무방비한 수다쟁이 딸이 그림 레슨을 받으며 내뱉은 레버리지로 인해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내가 <은의 백작부인>의 궁전에서 재봉사로 위장했던 것 또한 기억한다.

은의 백작에 대해선 이미 들어본 적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녀는 퀸 마브의 귀족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자 중 한명이었고, 신비한 존재인 “황색의 왕”의 지원을 받는 사람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그녀는 내가 본 사람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비록 좀 떨어진 거리에서 봤었을 뿐이었지만.

그녀의 가운은 모든 면에서 눈부시도록 빛났으며, 이 도시에서, 아니 이 행성에서 가장 대담하고 화려한 복장이었다.

터무니없을 정도로 사치스럽고 값비쌌기에, 백작부인의 시종들은 그녀의 옷 보관실을 마치 은행의 비밀 금고 수준으로 단단하게 만들었고,
옷장 감독자와 그의 휘하에 있는 재봉사들의 스탭들의 관리 하에 엄중히 관리되고 있었다.
그녀가 입었던 모든 드레스들은 벗을 때 마다 세심하게 점검되고 목록화 되었으며, 옷의 한올 한올까지 일일히 검사해서 매우 작은 흠집도 곧바로 수선되었다. 모든 복장은 종종 지극히 세심한 방식으로 세탁되었고, 가운에 달려있는 모든 보석류와 깃털 장식들과 상아나 기타 보석 장식들은 일일히 하나씩 제거되어 장부와 대조되어 점검되었으며, 옷장 금고로 보내지곤 했었다. 가끔씩 드레스 하나에 달린 보석을 점검하고 다시 붙이는데 하루가 꼬박 걸리는 일도 있었다. 그리고 다른 날에는 그 옷을 분해해서 보관하였고, 모든 보석을 다시 점검하곤 했었다. 만일 단 하나의 보석 장식이라도 사라졌다면, 마지막으로 그것을 점검했던 사람의 이름이 항상 기록에 남아있었다. 케어에 실패한 재봉사들은 사라졌으며, 내 생각에는 아마도 그들은 숙청당한 것 같다.


나는 아몬드 크기만한 초록색 가넷을 하나 빼내서, 금으로 된 테두리에 달아놓은 다음에 그것을 다시 원래 자리로 돌려놓지 않았다.

하지만 은의 백작부인과 그녀의 옷장 금고지기는 그것이 없어졌다는 것을 결코 깨닫지 못할 것이다.

대신에 그것이 었던 검은 비단 크레이프로 장식된 자리에는, 복스 도청장치가 내장된 다른 초록색 가넷 장식이 달려있다.


그리고 또한 제철소장(Ironmaster)인 코로다투스(Corodatus)의 일도 기억하는데, 그는 그 자신만의 이야깃거리를 가진 사람이었다.

나는 어떤 역할을 맡아서, 석탄문 아래의 초록색 녹이 슬어있는 그의 궁전의 폐허에서 그를 위해 일한 적이 있었다.

그는 내 임무 덕분에 알게 된 또 다른 미스테리였다.


이런 이야기는 사실 안해도 되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들은 그저 예제일 뿐이다.


대신에 좀 더 중요한 이야기를 하도록 한다.

이것은 블랙와즈(the Blackwards)에 관련된 임무였고, 데스로우(Deathrow)와 시스터 비스밀라(Sister Bismilah)의 새로운 자매에 관한 이야기다.

이 이야기에서 나의 이야기들이 서로 얽히기 시작한다.


------



여기까지 알리제베트 베퀸의 횡설수설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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