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s://www.warhammer-community.com/2023/07/15/warhammer-preview-the-biovore-and-pyrovore-are-horrifying-living-artillery/

A Tyranid invasion is an experience of true and unrelenting horror. The sky darkens as fleshy spore pods rain down from the heavens, expelling toxic clouds and ravenous beasts. On the ground, gigantic monsters lumber forth to crack open vital fortifications, allowing a flood of alien bioforms to devour those within.

티라니드 침공은 거침없는 진정한 공포의 경험입니다. 살점으로 이루어진 포자 포드가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오면 하늘은 어두컴컴해지고, 독성 구름과 게걸스러운 짐승들이 풀려 나오지요. 지상에선 거대한 괴물들이 중요한 방어 시설을 깨부수고 들어오면, 외계 생물체들이 홍수처럼 밀려 들어와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먹어 치웁니다.

All the while, the beleaguered defenders must contend with Tyranid ordnance – living munitions, delivered by living artillery. For this purpose, the Hive Mind spawns such creatures as Exocrines, Tyrannofexes, and now the newly-evolved Biovores and Pyrovores.

그동안 궁지에 몰린 방어자들은 티라니드의 포격에도 맞서야 합니다. 살아있는 탄환이 살아있는 대포로 발사된다는 뜻이지요. 이를 위해 하이브 마인드는 엑소크린, 티라노펙스, 그리고 새롭게 진화한 바이오보어와 파이로보어를 내놓습니다.

Biovores are essentially sentient mortar batteries, each carrying a symbiotic launcher-organ swollen with a clutch of Spore Mines. These volatile offspring are fired across the battlefield in violent muscle spasms – truly, the miracle of birth. 

바이오보어는 간단히 말하자면 지성이 있는 박격포입니다. 포자 기뢰(스포어 마인)로 가득 찬, 공생 관계인 발사기를 나르고 다니는 것이지요. 이 터지기 쉬운 새끼들은 격렬한 근육 수축을 통해 전장으로 발사됩니다. 탄생의 기적이라고 할까나요.

These tentacled orbs instinctively float towards prey like malicious alien balloons, before bursting and showering their targets with bone shards, toxic gas, and corrosive fluids.

이 촉수 달린 공들은 악의로 가득한 외계 풍선처럼 사냥감을 향해 본능적으로 다가옵니다. 적에게 도달하면 목표를 뼛조각, 독성 가스, 부식성 액체로 흠뻑 적시기 위해서요.

The Biovore’s new, wider form allows it to operate as an efficient firing platform, digging chitin-barbed legs deep into the ground to absorb the shuddering recoil of its weapon.

바이오보어의 새롭고 넙죽한 체형은 효율적인 발사대로 기능합니다. 땅 깊숙이 날카로운 키틴으로 이루어진 다리를 박으면 오싹오싹한 자기 무기의 반동을 제어할 수 있게 되지요. 

The Pyrovore, on the other hand, is a creature designed to help its hive fleet predigest the toughest minerals and biomass – like a mother bird chewing up worms for its chick, if the worms were ceramite-clad Space Marines. 

반면 파이로보어는 하이브 함대가 튼튼한 광물과 생체 물질을 미리 소화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마치 어미 새가 아기 새를 위해 벌레를 씹어서 새끼에게 전달하는 것과 같지요. 그 씹히는 벌레가 세라마이트로 온 몸을 두른 스페이스 마린이라는 것만 빼면 말이죠.

The beast’s network of stomachs gurgles with bio-chemical nastiness, which drools from its acidic maw and erupts from its dorsal symbiote as caustic jets of flammable gas. A Pyrovore can engulf entire squads in chemical fire, melting armour and flesh ahead of consumption. Disgusting, but effective – the Hive Mind clearly hasn’t found time to evolve its table manners.

서로 연결된 이 괴물의 위장들 속에는 끔찍한 생화학적 물질들로 가득합니다. 이게 파이로보어의 산성 아가리에서 질질 흘러나오고 등에 달린 공생체에선 불 붙기 쉬운 가스로 뿜어져 나오지요. 바이로보어 한 마리가 분대 전체를 화학적 불로 뒤덮어서 갑주와 살을 먹기 좋게 녹여버릴 수 있습니다. 징그럽지만, 효율적이지요. 아무래도 하이브 마인드는 식사 예절을 익힐 시간이 없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