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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길드 카발리에(Freeguild Cavaliers)

여명성전군(Dawnbringer Crusades) 기병은 신분을 물려받아서 되는 게 아니라 전투에서 고귀한 존재로 거듭남으로서 됩니다.

이들은 성전군의 최전선에 서는 전사들로, 칼날에는 가족의 희망을, 방패에는 적의 악의를 품고 있습니다.

이들은 라이프워터(lifewater)로 살 수 있는 최고급 준마를 타고, 그들이 뒤로 하고 떠나온 정착지의 전쟁 갑주를 착용하고 그들의 도시나 요새의 상징물을 방패와 마갑에 새긴 채 전쟁에 나섭니다.

그들의 모습은 자랑스럽지만, 그 화려함 뒤에는 상처투성이의 몸과 비통한 정신이 숨어 있습니다.

프리길드 카발리에의 지위는 특권이나 세금이 아닌 순수한 실력, 그리고 종종 개인적인 비극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마 기사 중 일부는 전쟁에 대한 탁월한 적성, 검과 군마에 대한 뛰어난 기술, 그리고 지위를 획득하는 데 필요한 모든 혈통을 통해 계급을 올립니다.

이들은 대부분 함락된 요새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자들로, 친구와 가족이 최후의 대가를 치르는 동안에도 끝까지 싸웠습니다.

복수를 맹세하고 최고급 무기와 갑옷을 구한 이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전사자들의 복수를 하겠다는 각오로 말을 타고 전장으로 나섰습니다.

카발리에들은 전쟁이 단 한 번의 영광스러운 돌격으로 승부가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서 창은 거의 볼 수 없는 무기입니다.

며칠은 아니더라도 몇 시간 동안 계속되는 길고 지루한 전투를 치르기에, 이런 적진에서는 검이나 도끼가 훨씬 더 나은 선택입니다.

새로운 전투가 시작되기 전날, 프리길드 카발리에들은 파이어에일(fire-ale)이나 기라나이트 와인(Ghyranite wine)을 마시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모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를 악물고 이야기하는데, 가장 암울했던 시간을 다시 떠올린다는 것은 곧 그 고통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들은 동료들과 관련된 시련의 모든 세세한 부분과 끔찍한 순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잃어버린 소중한 이들에 대한 기억을 살리기 위해서 이야기를 들려줄 뿐만 아니라, 복수의 불을 다시 새롭게 태우기 위해 그 때를 상처를 다시 벌립니다.

해가 떠오를 때, 화살과 화살이 날아다니고 적들이 피에 대한 욕망을 포효할 때, 그 내면의 불길은 적의 전선을 무너뜨리거나 쓸모없이 산산조각이 나버리거나의 차이를 만듭니다.

근육과 군마의 살점, 금속으로 단단히 뭉쳐서 돌진하는 기병들은 적들을 향해 칼날을 깊숙이 박고 강철로 만든 발굽을 휘둘러 적의 얼굴을 찌르고 두개골을 부숴버립니다.

기병대가 진형을 뚫고 돌진하면 적들은 혼란에 빠진 채 울부짖고, 카발리에들은 그들을 둘러싸 무기를 들어 본격적인 학살을 시작합니다.

- 시티즈 오브 지그마 배틀톰 3rd

시오지의 기병들인 프리길드 카발리에

얘네도 설정보니까 왜이렇게 처절하고 안습하냐 복수자에 최후 생존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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