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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파묻힌 단검 - 막간 III (2)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30 01: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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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 현재]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구나.”


“전하께서 그리 말씀하셨다.” 모라그가 말했다.


라헵 주리에의 상처투성이 얼굴이 찌뿌려졌다. 시종무관의 기준으로는 어린 군단원이었지만, 노련한 투견과도 같은 태도를 지닌 주리에는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칼가로 중대장께서 제가 프라이마크님과 단 둘이서 직접 면담을 하길 원하십니다.” 주리에는 주변의 벽과 테르미누스 에스트 함교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승무원들을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결론은 명확했다. 칼가로는 칼라스 티폰을 신뢰하지 않는데다, 자신의 함선이 아닌 1중대장의 함선에 프라이마크가 승선한다는 상황이 불쾌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칼가로는 자신의 루테넌트는 보내 워프 공간 속에서 함선 사이를 왕복하는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그 염려를 전달하려고 한 것이다.


하루가 훌쩍 지나도 인간의 사신께서는 닫힌 천망대 돔에서 나오지 않으셨다. 모라그는 함부로 해치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서 사령관의 상태를 살필 정도로 어리석지는 않다. 프라이마크께서 자신을 돌아볼 사색에 잠길 시간이 필요하고, 그의 시종무관은 경험을 통해 가장 극단적인 상황에서만 질책 없이 성찰의 시간이 끝난다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이 극단적인 상황 아닌가?' 모라그는 함교를 살펴보니, 노예 승무원들은 여전히 각자의 위치에서 일하고 있었다. 워프 이동 도중 갑작스러운 사망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자신에게 같은 일이 일어날 거라는 두려움을 보이지 않았다.


“너무 조용하군요. 아마 티폰 중대장께서 공황을 이겨낼 능력을 줬나봅니다.” 주리에가 말했다.


모라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바르바루스의 인간이었을 적, 죽음에서 살아남기 위한 희미한 감각으로 얼룩진 기억을 어렴풋이 떠올려보았다. 하지만 아스타르테스 군단원과 데스 가드로 승격한 후로 오래 전에 사라진 시절인지라, 기억들은 그저 흘러만 갔다. '인간이 어떻게 공포를 다스리더라?' 실은 모라그는 그 방법을 기억해내지 못했다.


“그런 건 쓸모 없는 감정이다.” 잠시 시간이 흐른 후 그가 답했다. “나도 대변화가 일어나기 전에는 느꼈을지라도, 지금은 없어.”


주리에는 눈썹을 치켜 올렸다. “하지만 다른 걸 지니고 계시는군요. 의심 아닙니까? 이 감정을 아직도 품고 있는 건 압니다, 시종무관님.”


모라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초인화 과정조차도 없애지 못하는 인간의 특성. 그렇지. 나는 평범한 음식에서 가장 복잡한 난제에 이르기까지, 내 앞에 놓인 모든 걸 불신하여 지금까지 살아남았네.”


“그래서 인간의 사신께서 시종무관님을 믿으시나 봅니다.”


“우주를 그런 식으로 보는 게 더 편해.” 모라그가 말을 이었다. “내가 본 게 거짓이라면 내 생각이 맞은 거고, 사실이라면 꽤나 놀라겠지.”


“그래서 이건 믿으십니까?” 주리에는 허공에 손을 휘둘렀다. “칼가로께서 진실을 원하십니다. 너무나 많은 게 위태로운 상황에, 이게 적이나 아군의 교란 작전인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시종무관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었다. “형제여, 나도 이 상황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네. 테라 기준으로 거의 10년 동안 반란의 도가니 속에서 싸워온 마당에, 드디어 다가온 침공 전날에 그런 의문이나 풀 때라 생각하느냐? 지금이 가장 중대한 날이란 말이다! 모타리온 전하께서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건 제가 물어본 게 아닙니다.” 주리에가 말하고는 함교를 돌아다니며 승무원들의 상태를 살피고 있는 티폰의 고위 아포세카리인 크로시우스를 노려보았다. 모라그는 크로시우스에게 녹심에서 온 프라이마크의 측근들을 감시하는 임무뿐만 아니라 다른 임무도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인간의 사신께서 1중대장을 신뢰하고 계십니다.” 주리에가 조용히 말했다. “서로 의견이 다를 때에도 언제나 신뢰했었죠. 두 분은 사령관과 전사의 유대감보다 더욱 깊은, 배척당한 자들의 동료애로 이어져 있습니다.” 모라그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않았지만 태도로 분명히 드러났다.


“너무 성급한 상봉인데,” 주리에가 중얼거렸다. “티폰이 어디서 뭘 했는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혹시 그 소문 들으셨-” 주리에는 말을 끝마치기 전에 목을 부여잡으며 마른 기침을 토해냈다.


“주리에? 괜찮은가?” 시종무관이 그를 살펴보았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루테넌트가 숨을 헐떡였다.


“무슨 일입니까?” 크로시우스가 모라그의 뒤에서 다가오더니 메디카에 오스펙스를 들이밀었다. “어디 다치셨습니까?”


“신경 꺼!” 주리에가 소리치며 크로시우스를 쫓아냈다. “이... 공간 이동중에 악영향이. 워프로 진입할 때 잠깐 당했을 뿐이네. 그저 피로감일 뿐이야.” 그가 주장했다.

“그렇다면.” 크로시우스가 물러났다.


아포세카리는 납득을 하지 않는 눈치지만 더 이상 주리에를 압박할 기회는 없었다. 예고도 없이 함교 갑판으로 통하는 주 해치가 열리더니 티폰 중대장이 걸어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의 뒤에는 로브를 걸친 앙상한 인물들이 비틀거리며 뒤따라오고 있었다. 머리에는 검은 삼베 후드를 두르고, 손목과 발목은 무거운 위상철(phase-iron) 족쇄로 묶여 있었다. 하드라불루스 비오스와 다른 그레이브 워든 한 명이 볼터로 포로들을 밀치며 앞으로 몰고 나갔다.


티폰은 한 손으로 뿔 달린 투구를 비틀어 벗어 허벅지의 자석 결속 장치에 달고는, 모라그의 불평 가득한 표정을 쳐다보았다. “프라이마크는 어디에 있나?”


모라그는 불안스레 천망대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프라이마크께서 방해하지 말라는 명령을-”


그러나 1중대장은 진작에 문 쪽으로 다가가 비오스에게 따라오라는 손짓을 하고 있었다. “놈을 끌고와. 모타리온께서 직접 보셔야 하니말야.” 티폰이 이를 갈았다.


티폰이 해치를 열고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가자 모라그도 서둘러 뒤쫓아갔다. 비오스는 아무런 말도 없이 경고의 눈빛만을 보냈다.


이 무리를 쫓아 들어온 시종무관이 후드를 쓴 죄수를 본 순간, 옷소매의 굵고 화려한 자수의 정체를 알아보았다. 복잡한 왕조 계층 구조 내에서 비밀스러운 계급을 나타내는 철사와 벨벳, 비단으로 짠 저 자수와 술. 그리고 천망대의 문이 닫히자 티폰이 누굴 잡아 온건지 깨닫고 말았다.


이 사람들은 테르미누스 에스트 어딘가에 있는 격리실의 성소에서 끌려 나온 텔레파식 네비게이터들이었다. 이들의 유전적 변형과 수천년에 걸친 선택 교배로 빚어진 독특한 정신만이 워프공간의 격동하는 광기를 떨쳐내고 별들 사이의 항로로 인도할 수 있었다.


강철 격벽의 밀리미터 넓이의 얇은 틈새로 흘러 들어오는 워프의 빛 한줄기는 봉인된 돔 내부를 창백하고 불쾌한 기운으로 물들였다.


“대체 뭐 하는 거야?” 모라그는 비오스에게 물었으나 답조차 돌아오지 않았다.


티폰은 어둠 속에서 침범자를 돌아보는 모타리온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전하, 이 곤경에 대한 해답을 찾으라 명하지 않으셨습니까.” 티폰은 족쇄에 묶인 네비게이터들을 향해 손을 휘둘렀다. “이 문제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악마를 보실 땝니다.”


비오스가 앞으로 다가가 한 죄수의 후드를 찢어갈겼다. 모라그는 늙은 돌연변이가 웅크리면서 손을 들어 얼굴과 세 번째 눈을 가리는 모습을 지켜봤다.


모타리온은 몸을 일으켜 장교들을 노려보았다. “내 시종무관이 네게 진작에 물어봤었다. 그에게 대답하고, 이 상황을 설명하라.”


“나비스 노빌라이트가 저희를 배신했습니다, 전하.” 티폰은 비난을 퍼부었다. “확실치 않아 그동안 말씀을 못 드렸으나, 다른 부대와 떨어져 있는 동안 테르미누스 에스트와 다른 함선의 네비게이터들이 저를 거역하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의심해왔었죠.”


“그렇지 않습니다!” 얼굴이 드러난 남자가 용감히 말을 꺼냈다. “제발요, 티폰 선장님. 저희 가문은 수십 년 동안 당신의 군단을 섬겨왔고, 당신의 명령만을 따르고 있는 걸요!” 모라그는 이 남자의 인공서열을 상징하는 자수를 보고, 그가 함선의 나비오 프리무스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데스 가드 함대의 모든 함선의 네비게이터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제국의 칙령에 따라 모타리온이 황제폐하께 하사 받아 영원히 예속된 제젠다 가문의 자손이며, 황제폐하의 아들들의 반란으로도 끊어지지 않을 만큼 강한 결속력을 지니고 있었다.


“파테르노바여! 제 눈을 걸고, 절대로 그러지 않았습니다!” 네비게이터가 절규했다.


티폰은 이 수작을 무시했다. “난 워프에서 함선을 잃어봤어. 은하를 가로지르는 성간 여행의 슬픈 현실이라는 건 알지만, 너무 주기적으로 일어나고 있단 말이지... 이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도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는 내가 한심해지는군.”


“아닙니다!” 네비게이터가 말했다. “함선을 뒤삼키는 천계 때문이지, 저희가 의도를 품은 게 아닙니다!” 그는 그 생각만으로도 공포에 질린 듯 보였다. “제젠다의 그 어떤 자손들도 함선을 난파시키고 파멸로 이끌지 않습니다! 상상초자-”


비오스는 앞으로 나아가 볼터 뒷부분으로 네비게이터를 갑판으로 내리쳤다. 모라그는 그 남자가 플라스틸 바닥에 부딪히자 뼈가 부숴지는 소리를 들었다. 네비게이터는 바닥에 누워 헐떡이고 있었다.


“네비게이터들은 그 누구의 편도 아니다.” 모타리온이 읊조렸다.


“더 이상은 아니죠.” 티폰은 벨트에 찬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건틀릿을 낀 손의 엄지와 검지로 집어 올렸다. 방의 사악한 빛을 받아 빛나는 하얀 보석이었다. 이 보석 주변으로 아지랑이가 일렁이더니 신비한 문양으로 변했다.


“사이오닉 문양입니다.” 비오스가 말했다. “홀로리틱 다이아몬드에 각인된 겁니다.”


티폰은 보석을 지휘관에게 건네주었다. “제 전문가들이 수색해봤던 모든 함선에서 찾은 겁니다. 우삭스, 블라스록 그리고 다른 수십 명으로부터 같은 보석이 나비스 상토리움에 숨겨져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게다가 모두 같은 글이 각인 되어있고 말이죠.”


“뭐라고 쓰여진 건가?” 모타리온의 말은 심각했다. “자네는 이 요술의 언어를 해독할 수 있지 않나, 당장 말해라!”


티폰의 표정도 마찬가지로 심각해졌다. “전하의 아버지의 섭정, 인장관 말카도르가 보낸 포고문입니다. 제젠다 가문의 귀족들이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그리하며 모든 자손들이 귀속되었다는 내용이더군요. 인장관께서 데스 가드가 어떤 항로를 택하든 저희를 팔쿠리엔 나락으로 데려가라 써져 있습니다.”


“거긴 공허 속 죽음이요.” 모라그가 말했다. “녹아내린 강착원반으로 둘러싸인 지름 50만 km의 초질량 블랙홀 아닌가.”


“탈출할 수도 없지.” 티폰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이게 우리 함대에 퍼진 병의 원인입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저흴 죽음으로 이끌려는 사이킥 여파입니다.”


“아닙니다, 아니에요, 아니에요...” 네비게이터가 흐느꼈다. “그 기운을 느끼긴 했지만, 저희가 저지른 게 아닙니다. 워프 자체에서 태어난 거라고요! 저희 항로는...” 그는 말을 더듬었다. “저희 항로는 정확합니다.”


“거짓말이나 지껄이는구나.” 티폰은 갑판 위에 웅크리고 있는 남성을 내려다보았다. “이 돌에 남은 텔레파시 흔적을 보아하니 저들과 교신을 했군.” 그는 비오스를 돌아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놈이 데스 가드의 운명을 쥐어 잡는 짓은 용서하지 않겠다.”


비오스가 복스를 통해 무언갈 속삭이더니, 두 그레이브 워든들이 요란한 총성을 내며 붙잡은 네비게이터를 피투성이 걸레짝으로 터트렸다.


그 충격에 모라그는 침묵에 빠지고, 인간의 사신조차 잠시 당황했다. 그리고는 끓어 넘치는 분노와 함께 1중대장에게 다가갔다. “아주 정신이 나가버린 것이더냐? 저들이 없다면 이 지옥에 영원히 갇혀버린다고! 네가 뭔 짓을 저질렀는지 알기나 하는가?”


티폰은 미소를 지어보였고, 그 표정을 본 시종무관의 피에 얼음장 같은 한기가 감돌았다. '알고 있어. 무슨 짓을 했는지 아주 잘 알고 있잖아.' 그가 생각했다.


“저는 모두를 살린 겁니다.” 티폰이 말했다. “네비게이터 반역자는 모두 죽었습니다. 이 순간 모든 함선에서 처형됐죠.”


모타리온은 분노에 차 금방이라도 1중대장을 팰 듯이 티폰의 전투판갑의 목 보호대를 붙잡았다. “우리 모두를 파멸로 몰아넣고 있구나!”


“아닙니다.” 티폰은 죽은 네비게이터가 했던 말을 번복했다.


“전하, 항해는 계속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우리가 필요한 곳으로 갈 겁니다. 저와 제 부하들도, 우삭스, 블라스록, 모두가 함대를 인도하겠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마, 나비스 노빌라이트의 후손이라면 지니고 있는 무한의 길을 꿰뚫어볼 수 있는 제3의 사이킥 눈이 있을 곳을 손가락으로 두드렸다. “제 정신도 충분히 강합니다. 테르미누스 에스트로 이끌어드리겠나이다.”


“그것 말고는 별 다른 수가 없구나.” 모타리온의 태도가 식어가며 티폰을 놓고 뒤로 물러섰다. “내 허가 없이 함부로 행동하지 말거라. 너무 오랫동안 주인 노릇을 하더만, 네 주제를 알거라! 티폰.”


“필요한 일을 한 것뿐입니다.” 1중대장은 중립적인 어조를 유지하며 말했다. “제가 잠시라도 지체했다면 네비게이터들이 반란을 일으켰을 겁니다. 동시에 죽여야 했기에 경보를 보낼 여유가 없었군요.” 그가 잠시 침묵했다.


“내가 구원의 길로 이끌어줄게, 모타리온. 그건 장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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