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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기나긴 허기의 길 - 달과 공허의 전투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7 03: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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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냄새, 혹은 연결된 싸이킥 파동. 아래 세계의 교단이 그 존재를 명시하고 기도를 배가시킬 때 타이라니드 하이브 함선이 이를 인식하는 감각은 인간의 언어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는 무엇인가다.


수백에 이르는 혼종 인간들의 개별 세포 집단이 다가오는 종말에 스스로를 오롯이 바치며 승천을 향한 황홀하고도 열광적인 찬가를 외친다.


이것은 그들 각자에게 있어 그 존재의 정점이며, 그들뿐만 아니라 알 수 없는 오랜 과거 체르테스에 숨어들어온 단 한 마리의 외계 침투 개체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그들의 모든 조상들이 평생에 걸쳐 매일 갈망해왔던 바로 그 단 한 번의 순간이다.






하이브 함선들은 그들의 열렬한 찬사와 기도를 모두 받아들인다. 그 광대한 거체 내부에서 일련의 새로운 반응들을 촉발시키는 단 하나의 마지막 자극이다.


식사를 앞두고 분비되는 타액처럼 이제 새로운 생물학적 경로가 활성화된다. 각 함선 내부에 존재하는 수천에 달하는 개별 공동에 체액이 들어찬다. 한때 말라비틀어졌던 결절들이 이제 맥동하는 부화낭이 되었다.


광신적인 컬티스트들이 동원할 수 있는 전력의 수준을 이해할 수 있는 존재는 함대 내부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에 이해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


그들이 보내는 헌신의 신호는 자원의 홍수가 생산과 번식에 투입되도록 생체 반응을 유도하여 웅장한 티라노펙스부터 한 번에 수백 마리씩 과일 씨앗처럼 연결되어 부화하는 매끄러운 파충류 터마건트 무리까지 온갖 종류의 신선한 괴물들을 깨워낸다.


이제 선체 전체에 걸쳐 소낭들이 열리고, 내부에는 일회용 공대지 착륙 포드들이 들어차 이랑처럼 부풀어오른다. 포드 각각이 단 하나의 목적만을 가진 생명체이며, 생각은 없지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조정되어 있다.






그때 달 방어포대의 충격이 함대를 덮친다. 고에너지 광선이 하이브 함선들의 갑각을 가로질러 검은 재를 남기며 성스러운 글귀를 휘갈긴다.


첫 번째 포드들이 사격이 가해진 방향을 향해 즉시 반사적으로 발사된다. 당연히 그곳에 적이 있을 것이니까. 혹은 어떤 농도가 됐건 싸이킥, 전자기적 공명이 조금이라도 집중된 곳을 향해 유도된다.


함대의 다른 개체들은 공기 없는 공허의 바다를 유영하는 한 마리의 고래처럼 육중하게 방향을 바꾼다. 그들 선체에 뻣뻣하게 부풀어오른 수많은 종기들은 가시 탄환과 단단한 껍질로 둘러싸인 산성액 꼬투리, 그들 개개인의 굶주림으로 정신이 나간 살아있는 미사일들로 가득 차 있다.


제국 해군의 보복이 다가오고 있었고, 이 자극은 하이브 함대 내부에서 추가적인 자율적 반응을 촉발시켰다. 첫 번째 장거리 사격이 상호 교환된다.






체르테스 상공을 확보하기 위한 짧고도 일방적인 해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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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메카니쿠스 포대는 타이라니드 강습 병력이 위성에 도달하기 전까지 빌딩 크기의 충전셀들을 최대한 쥐어짜 모두 4차례의 포격을 수행할 수 있었다.


위성은 착륙의 충격으로 뒤흔들렸고 포드들은 이내 갈라져 열리더니 괴물들을 쏟아냈다. 갈고리와 발톱, 부리와 아가리로 이루어진 공포들을. 제국 전체의 생명과학 연구소들이 그 소속 테크프리스트들의 최악의 악몽만을 토해낸 것 같은 외설의 물결들이었다. 하지만 이것들은 물리적 제약의 필요성에서 해방된 카오스의 광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메카니쿠스 사제들은 외계 짐승들이 벽과 문, 그리고 스키타리들의 강철을 꿰뚫고 나아가는 그 순간에도 각각의 새로운 형태들을 분석한다. 그들은 마지막 순간 어떻게 유기체가 무차별적인 필요와 본능만으로도 최고의 기계 부품과 대등하도록 진화할 수 있었는지에 관해 논문을 작성할 수도 있었다.


파워피스트와 낫발톱, 라스건과 베놈스피터처럼 모든 기술적 성취에 대응하는 괴물 같은 유사품이 있었다. 인류의 그 모든 복잡한 꿈과 공명하고 심지어 능가하는 수천의 지각없는 도구들이 있었다.





스키타리우스 알파 4호는 가장 최근의 침입에 맞서 군사들을 이끌고 있었다. 거대한 괴물이 폭발하며 그 자신이 격벽에 만든 구멍을 시체로 반쯤 막아버렸고 4호는 이제 그 그림자 아래에서 싸우고 있었다.


잠시 동안 그들은 버텨냈다. 카빈이 돌파구를 향해 번쩍였고 증강된 정신은 침입자들을 몰아내기 위해 떠오르는 기도 절차와 계책으로 딸깍였다. 그러나 이내 다음 가압 구획이 무너지고, 그 다음 가압 구획도 뒤를 이었다.


불쾌할 정도로 너무 많은 인간이 내재된, 네팔 달린 총총이는 것들이 사원 안에 있었다. 놈들이 4호의 분견대를 측면에서 덮쳤다. 발톱과 산과 턱, 그리고 죽음에 대한 철저한 무관심.




‘감탄스럽다’





머리가 뜯겨나가기 직전 4호가 마지막으로 연산한 데이터 결과값은 바로 이러한 감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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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프리스트 애쉬블렌드는 내부 성소로 후퇴했다. 그곳의 벽은 옴니시아에 대한 적절히 규제된 감사의 마음을 바치는 용도의 기도 톱니바퀴들이 천천히 굴러가며 늘어서 있었다. 그는 바깥 사원에 대한 연결 감각이 방 하나 하나씩 점차 끊겨가는 것을 느끼며 주변 동료들과 교류를 나눈다.





‘훌륭한 일과를 보냈다.’





동료 사제가 말했다. 그녀의 얼굴은 어떠한 감정도 드러내지 않았다. 더 유용한 무언가를 설치할 공간을 만들기 위해 수년 전 그 대부분을 제거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여기서 우리 임무의 연대기록이 종료되었음을 선언한다. 모두 동의하는가?’





애쉬블렌드가 동의했고 다른 사람들도 한 명씩 동의의 신호를 보내왔다. 각각의 묵인 모두가 그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등불이 되었다.





‘제시된 그 어떤 안건도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완전하다.’





애쉬블렌드가 말했고 게걸스러운 살점의 무게가 성소 문을 안으로 구부리는 바로 그 순간 스스로 내면의 동력 전원을 차단시켰다. 다른 이들 또한 비슷한 일을 수행했다. 등불이 꺼졌다.


그는 비명을 지르기에 충분한 생물학이 신체에 남아 있을지 스스로도 알지 못했지만, 그들 중 어떤 누구도 침략자에게 만족을 주지는 않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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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사원이 함락됐습니다.’





제국해군 순양함 ‘황제의 복수하는 칼날’의 복스 장교 스테번 대위가 보고했다.





‘모든 복스 신호가 침묵 중입니다.’





조알 함장이 함교에서 보고를 수신했다. 화면 표시장치의 기계식 주판이 밀려드는 손상 보고서들을 기록하며 회전하고 덜컥거렸다. 적군의 첫 강습 포드가 ‘칼날’의 선체를 돌파했지만, 해군 보병들이 그 오물을 불태워 함선을 소독했다.


그의 화기 포대 중 절반은 여전히 쿵쿵이며 공허의 허무를 맹렬한 포탄과 라스 사격의 포화로 메우고 있었다.


그 답례로 적의 무수히 많은 입들이 열리더니 일제히 무언가를 뱉어왔다. 수백 미터 길이의 가시들이 우박처럼 쏟아졌고 선체를 관통하는 순간 독을 품은 덩굴까지 내부로 터트렸다. 산성의 바이오 산탄이 배에 구멍을 뚫었고 괴물들로 가득 찬 고치들 또한 빼놓을 수 없었다.





‘’장엄한 재앙‘의 보고입니다......’





스테번의 더듬거리는 목소리가 그의 귓가에 맴돌다 잠시 멈추더니, 다시 이어졌다.





‘격침됐습니다, 함장님. 재앙은 완전히....놈들이 찢어 열어버렸습니다, 함장님. 격침됐습니다.’





부하 장교의 말투에는 히스테리의 기미마저 느껴지는 숨길 수 없는 떨림이 존재했다.





‘침착하라.’





조알이 그에게 말했지만 그 스스로도 결코 침착하지 못했다. 그와 포격을 주고받는 중인 우주 괴수도 몸체에 수백의 너덜너덜한 구멍이 뚫렸지만, 접착제 같은 분비물이 내부에서 솟아오르더니 곧 모든 구멍을 막아버렸다.


함선의 아스트로패스가 명령에 따라 고요히 죽어버린 워프 속으로 최대한 지원을 요청하려 했지만, 그녀는 곧 엄청난 싸이킥 악의에 압도당했고 10분 전 사망했다.





‘더 많은 강습 포드가 접근해옵니다!’





누군가 소리쳤다. 조알의 표시장치 절반은 사실상 먹통이었다. 함선의 어느 부분이 아직 작동중인지 알아내기에는 너무도 많은 피해들이 한꺼번에 중첩되어 있었다. 그는 명령을 내리고, 선원들을 점점 더 얇게 분산시키며 역시 도망쳤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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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의 포격이 다시 한번 하이브 함선에 타격을 가해 조밀한 갑각 판을 벗겨내고 부화장과 에너지 저장소, 신경절을 태워버린다. 그것은 찌르는 듯한 고통을 느끼고 이것을 표적 자료로 다시 이용하며 해파리가 접촉한 살에 자포를 쏘는 것만큼이나 반사적으로 즉각 역공한다.


달에서의 전투와 제국 해군의 강력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하이브 함대의 전진은 멈추기는커녕 느려지지조차 않았다.


모든 인간은 설사 궤적과 운동량의 수학을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날아오는 공을 얼마든지 잡아낼 수 있다. 하이브 함대 또한 마찬가지의 본능과 무심함으로 체르테스 상공의 완벽한 궤도를 향해 미끄러지듯 진입한다.


이 거대한 복합 유기체의 보조 구조가 수집 가능한 모든 자원을 달에서 흡수하고 있는 동안 이제 함대 본대는 주 요리를 맞이하기 위해 식기를 준비한다.





각 하이브 함선의 장갑판들이 하부를 따라 분리된다. 거기서 수많은 종기들이 부풀어오르며, 하나하나가 무수한 가능성으로 잉태했다. 그것들은 더욱 부풀었다가, 수축하며 짧은 고통의 환희와 함께 파열한다.


그들 존재의 유일한 목적이 성취되었고, 마침내 영광의 순간이 도래했다. 그들 각각은 한때 자궁이었지만 이제 아래 세상을 향해 씨앗을 날려보내는 반응조가 되었다.






본격적인 행성 침공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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