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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Scars 2부 13장 (3) [이미 많은 칸들이 함께하고 있네]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5 16:00:48
조회 344 추천 1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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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세계 이후로 어찌 지냈나?”

토르군은 어딘가 모호한 표정을 지었다. “협곡에서 할 일이 남았었네. 제대로 소탕하지 못했던 거지. 놈들 전부를 말야.”

그는 애석한 듯한 미소를 지었다. “아니 오히려 일을 끝마치지도 못했다고 해야겠군.”

쉬반이 웃었다. “정말로?”


그들은 친-자르의 많은 방들 중 하나에 갔다. 이 방들은 군단원을 위한 것이었고, 둘을 위해 비워졌다.

일부 군단들과 달리 화이트 스카는 임무에 노예처럼 맹목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그들에게도 전투 컨디션을 위해 틈틈이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했다.


토르군이 철제 잔에 든 술을 벌컥벌컥 마셨다.

“그 후에 테라인 여자를 고용했다더군. 듣자 하니 카간의 귀가 되어준다 던데. 그런 다음 군단내 재편성이 진행됐네.”

“카간께서 싸우는 모습을 또 본적 있나?”

“아니. 마지막 헤인 놈들을 뿌리 뽑은 후론 전혀.”

“아. 미안하네.”

“기회야 언젠가 또 오지 않겠나.”


쉬반은 토르군을 너무 관찰하지 않도록 주의했다. 전에 본 모습과 한결같았다.

다른 기억들은 희미해졌으나 그라인더 원정 당시의 기억은 왠지 생생하게 기억났다.

그때는 뭔가 오래된 것의 결말과 새로운 것의 시작처럼 느껴졌다.

이제 지금에 와서야 그 새로움의 형태가 더욱 분명해졌다.


“그 후에 자네 생각대로 잘 되던가?” 토르군이 물었다.

“무슨 말인가?”

“거기서, 마지막에 프라이크와 함께한 후 말이네.”

쉬반은 잠시 생각했다. “잘 모르겠네. 이후 페무스로 발령이 났어. 장례 치를 겨를도 없었지. 하시라고 기억할는지 모르겠군.”

“물론이지. 그 친구 죽었나?”

쉬반이 고개를 끄덕였다. “바투도. 이제 조치만 나와 함께하네.”

토르군은 두 손으로 잔을 잡았다. “자네측 사상자가 특히 많지 않았나. 그게 속도의 대가라네.”

쉬반은 슬픈 표정으로 웃었다. “자네가 경고한 것처럼 말야.”

토르군은 곧바로 사과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 뜻이 아니었-“

“잘 아네.” 쉬반이 술을 한 모금 마셨다. “촌닥스에서 자네가 일러준 말을 생각해봤네.”

그는 토르군의 의심하는 표정을 읽었다.

“믿어주게, 정말 그랬어. 자네 말을 따르려 했네. 자네 전사들은 내 부하들 보다 유연해. 부하들을 가르치려고 부단히 노력했어.”


토르군은 눈썹을 들어올렸다. “이거 정말 놀랍군.”

“그런 말 말게. 은하는 바뀌는 법이니까.”

“그 말대로야.” 토르군은 술을 마시지 않고 술잔을 응시했다. “그러면 그건 어찌 생각하나?”

이것은 질문이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길 바라는 건가?”

“자넨 시인 아닌가,” 토르군이 말했다. “만물에 대해 글을 짓는 게 시인의 소양이고.”

쉬반은 눈을 순간적으로 깜빡이며 방금 말이 조롱인지 아닌지 살폈다. 그는 토르군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

“나는 카간을 믿네,” 그가 말했다. “하지만 자네도 알잖나. 그분은 우리보다 더 많은 걸 알고 계시네.”


토르군이 빙긋 웃었다. “우리와 아주 적은 지식만을 공유하고 계시지.”

“때가 된다면 언젠가 말씀하시겠지. 지금 당장은 기다리는 것으로 난 만족해.”


토르군이 의자를 뒤에 기대자 금속 등받이가 갑주의 무게를 받고 휘어졌다.

“인정하겠네, 알파 리전이 혼비백산하는 걸 보니 매우 즐거웠어.” 그의 입가에 주름이 잡혔다.

“그 음습한 새끼들. 스워드스톰이 다가오는 걸 보고 무슨 생각들을 했을지 궁금해지더군.”

쉬반도 따라서 웃었다. “생각이란 걸 할 틈도 없었을걸.”

토르군 웃었다. “그래 그렇겠지.”


두 사람 사이에 침묵이 흘렀다. 근처에서 잡역부들이 일하는 소리가 넓은 휴식 공간에서 울려 퍼졌다.

갑판 몇 층 아래에서 젯바이크 한 대가 요란한 소리와 함께 지나가자 바닥이 진동했다.


마침내 토르군이 입을 열었다. “쉬반,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아나?”

“모르네.”

“다들 그렇지. 테라로의 복귀 명령이 내려진 거 알고 있나?”

“물론.”

“러스가 끝내 불한당이 되었단 소식도?”

“러스만 그런 말이 들리던 게 아니던데.”

토르군이 앞으로 몸을 숙였다.

“항상 지속될 수 없다고 자네가 내게 말해준 적 있지. 그 말 때문에 보자고 한 거야. 똑똑히 기억하고 있네”

쉬반은 그런 말을 한 기억이 없었다. “모든 것은 변하는 법이니까.”

“선이 그어지고 있어. 스타 스피커들과 상의할 때마다 다른 수수께끼를 내놓고 있지만 곧 판가름날 거야.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그가 쉬반을 주의 깊게 바라봤다. “군단 내에도 그런 움직임이 있어. 내가 의심하는 건…”

쉬반이 이마를 찌푸렸다. “말해보게. 이러려고 보자 한 거 아닌가.”


토르군이 몸을 앞으로 숙였다.

“형제단. 그것이 우리를 결속해줘. 루나 울프에서 본 적 있지. 그들 사이엔 집단이 있네. 비공식적인 집단이지.

서로 만나서 전사의 서약을 갱신한다네. 내게 말해주기를 워마스터가 직접 만들었다더군.”


쉬반은 귀를 기울였다. “워마스터라고?”

“이건 좋은 시스템이네. 지위 격차를 극복하고,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지. 서로 간에 신뢰 형성에도 도움도 주고.”

“자네도 그 중 하난가?”

토르군이 고개를 끄덕였다. “결코 사악한 게 아냐. 그냥 친목회 같은 거라네. 전사회라고 초고리스에도 있잖나.”

“내가 아는 바로는 그런 건 없네.”

“뭐, 우리 중에 초고리스 인도 있어. 이젠 우리 보다 더 수가 많지. 사필귀정 아니겠나?”

쉬반은 웃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조종당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그렇기에 더욱 긴장되었다. “촌닥스 때부터 거기 속했나?”


“자주 다녔지. 몇 년 전부터. 나 보다도 더 오래 속한 자도 있다네. 하지만 보게, 이건 전혀 심각한 게 아니야.

전에 자네가 했던 말이 생각나서 혹시 관심 있을까 해서 해본 소리야. 우리 모두 전사 아닌가.

군단에서 가장 탁월한 전사들이 우리와 함께해. 내 장담컨대, 자네가 오면 모두들 두 팔 벌려 환대할 거야.”


쉬반은 한모금 마셨다. “난 내 형제단이 있네.”

“물론 그렇지. 나도 그렇고. 형제단을 갈아치우란 말이 아니야.”

“그러면 요점이 뭔가?”

토르군이 차분하게 표정을 지었다. “방금 전에 말했듯, 가서 대화해보게. 친목도 쌓고. 가끔씩은 칸이라는 무게에서 벗어나 그저…”

“형제로 지내자.”

“바로 그거야.”


쉬반은 천천히 끄덕였다. “그래서 이게 나를 보자 했던 이윤가?”

“여기 함선에 있단 말을 들었네. 지금이 적기라 생각했지.”

쉬반은 입술을 다물었다. “자네 이번에 보니 참 빠르게 달리더군. 그렇게 빠르게 다닌 걸 본 기억이 없는데.”

토르군이 코웃음쳤다. “자네를 잡으려면 그래야만 하니까. 하마터면 자네 머리가 날아갈 뻔하지 않았나.”

“속도를 위해 만들어진 기계니 말일세. 허투루 썼다간 큰 망신을 살 것 아닌가.”

“속도 만을 말한 게 아니야.”

“그래, 계속 말해보게.”

토르군은 컵을 한쪽으로 치웠다.

“이건 그저 제안이네. 달리 숨길 게 뭐가 있겠어. 내가 그렇듯이 자네도 선택이 이뤄져야 한다고 여기잖나.

워마스터가 지금 도움을 구하고 있네.”

“돈도 그렇지.”

“그래, 계속 아무 말도 없다가… 대체 언제였나? 테라가 마지막으로 우리를 찾은 게?”

쉬반은 믿기지가 않았다. “형제여 자넨 테라인 아닌가.”

“나는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네,” 토르군이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나는 100년 동안 옥좌 세계에 눈 돌린 적 없어. 지금 말하는 건 옳고 그름의 문제네.”


쉬반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카간께서 결정하실 문제야. 우린 마땅히 기다려야만 하네.”

“그래. 그래, 분명 그러시겠지. 허나 언제?” 토르군은 테이블에 두 손을 올리고, 억지로라도 웃는 표정을 유지했다.

“인내심을 키워야겠지. 나도 분명 알고 있네. 성급함이 내 결점이란 것을.”


쉬반은 계속 그를 지켜봤다. 토르군에게 한 말은 모두 사실이었다. 는 토르군에게서 배우고자 했고, 그의 전쟁 방식을 존중했다. 프라이마크의 지시가 부재한 상황은 알파 리전의 불가사의함만큼이나 당황스러운 일임은 자명했다.


토르군은 허리띠에서 작은 상자를 꺼냈다. “별 것 아니나, 이것은 가입의 배지네.” 그는 상자를 열고 손에 은제 메달을 쥐어 주었다.

쉬반은 놀란 감정을 내비치지 않았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페무스 때도, 그 후에도, 그는 그것의 생김새를 좋아하지 않았다.

달의 문양과 번개 모양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초고리스 형식으로는 보이지 않은 것이다.

초고리스 인들은 은세공을 하지 않았다. 금속을 만들 때는 오직 청동이나 철을 사용했기에.


“이걸 전에도 본 적 있네,” 그는 조용한 어조로 말했다.

토르군은 손으로 메달을 놀렸다. 그것을 그냥 두고 싶지 않은 듯 보였다. “그거 놀랍군. 보통은 외부에 숨겨지는데.”

“헌데 자네는 내게 보여줬군.”

“그래, 자네는 후보로 올라와 있으니까.” 토르군은 다시 메달을 상자에 집어넣었다. “언젠가 자네도 하나를 얻게 될 거야.” 그는 의식적으로 미소를 지었다. “이건 그냥 표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냐.”


쉬반은 토르군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왠지 모를 의심이 자라났다. “이 회합을 들어 본 적 있어.”

“물론 그렇겠지.”

“나는 내 형제단 내에 그런 사조직을 허용하지 않네. 내겐 군단만으로 충분하고, 표식이라면 이미 가지고 있으니까.”

그는 자신의 흉터를 가리켰다. 초고리스 식의 흉터는 토르군의 것보다 깊고 희었다. “이건 숨겨지지 않아.”

토르군이 고개를 숙였다. “무슨 말인지 잘 알아.”

쉬반이 한숨을 쉬었다. 토르군은 능숙한 기만자가 아니었다. 어쩌면 그래서 다행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식이 자넬 보냈군.”

토르군이 눈썹을 들어올렸다. “그렇게 티났나?”

“나는 페무스에서 이걸 찾아 그에게 들고 갔네. 이제 자네가 와서 똑같은 것을 보여주는군.”


토르군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표시로 양손을 벌렸다. “우리는 음모를 작당하는 모임이 아냐, 쉬반.

노얀 칸께서 참여하신다니 오히려 안심되지 않나? 더구나 카간과 처음부터 함께한 분 아닌가.”

쉬반은 예수게이를 생각했다. 그 자딘 아르가 역시 카간과 처음부터 함께하였다.

대체 어디 계신 걸까? 쉬반을 포함한 다른 많은 이들이 군단의 중심부에서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내던 그를 그리워했다.

예수게이의 부재와 작금의 문제 상황이 겹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터였다.


“카간께서도 아시나?” 쉬반이 물었다.

“하식 님을? 그건 두분 사이의 일이라고 보는데.”

“아니, 난 그렇게 생각 안 하네. 카간께서 아신다면 이건 보통 일이 아닐 거야.”

“나는 잘 모르네, 쉬반. 난 그렇게 고참이 아니라서. 그저 많은 이들 중 하나일 뿐이야.”

토르군이 얼버무리려는 듯 보였다. “내 생각엔 분명 아시지 않을까 싶어. 그분을 지나칠 수 있는 건 아주 소수니까.”


“쉬반은 의자를 뒤로 뺐다. 이런 식의 경주에 너무 지쳤으며, 명상으로 생각을 정리해야만 했다.

“이런 식으로 지속될 수 없다, 정말 내가 그리 말했나?”

토르군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랬을 수도 있지. 모든 것은 유동적이니까. 내가 기억하는 장면은,

당시 우리는 목적도 없고, 눈에 보이는 사냥감도 없던 순간이네.”


토르군은 그가 말하게 두었다. 쉬반은 자신의 말이 어디서 솟아나는지 알지 못했다. “나는 자네 말에 납득 못했어,” 그가 말했다.

“나는 전사회를 신뢰하지 않으나, 우린 같이 싸운 사이네.

그라인더와 싸울 때 내게 돌아오지 않았나 - 혹시 기억하나? - 난 잊지 않았어. 그러니 가보겠네.

내 마음을 열어보도록 하겠어. 이건 순전히 자네와의 의리야.”


토르군은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얼굴이었다.

“좋아, 그게 내가 바라는 전부야. 만약 자네가 거부했다면 자네와 나 사이의 일이니, 다른 누구에게든 함구할 생각이었어.”

“다른 이들은 날 알지 못하나?”

“우리는… 후드를 입네,” 토르군은 약간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다소 연극 같지만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네. 모두가 자네를 알 필요 없으니까.”

“그렇군.”

“기쁘네, 쉬반. 진심으로. 우리 모두 전사 정신을 숭상해. 자네가 그걸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아. 직접 내 눈으로 봤으니 말이야.”

“내 다음에도 행동으로 보여주겠네,” 쉬반이 건조하게 말했다.

토르군은 웃었다. 안심한 듯한 표정이었다. “그렇다면 실로 영광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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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의심회로 팽팽 돌아가는 쉬반과 진짜 같이 전사회 가입했음해서 권유하는 토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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