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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번역)임페리얼 나이트는 산업화가 싫어

ㅇㅇ(221.141) 2024.01.28 20:59:15
조회 2740 추천 53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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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vpn21g/can_knight_worlds_be_technologically_advanced/

소설명: 앤디 클라크의 'kingsblade'


등장인물

다니알-드라코니스 가문의 수장이면서 , 여러 나이트 가문들이 있는 나이트 월드 아드라스타폴의 하이킹(대빵)

커트-드라코니스보다 한참 딸리는 미노토스 가문의 수장(대원수), 어린 나이임



"대원수" 


다니알이 말했다. 


"오늘 짐의 목적은 두 가지라네. 첫째, 짐이 내린 아드라스타폴 방어 법령의 진행 상황을 물으러 온 것이고. 둘째, 그대가 받아들이길 바라는 초대장을 주려고 왔지." 


커트는 고개를 끄덕이고, 요구하는 듯 손뼉을 쳤다.


...


"폐하(다니알)가 명하신 방어 법령에 관해서는 크게 진전이 없었습니다, 폐하," 


커트가 말했다. 


"미노토스 가문은 도나토시안 재앙 동안 입은 손실로부터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제 가문이 입은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만 저희의 국경을 넘어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 백성에 대한 저의 의무입니다."


"대원수," 


다니알이 인내심을 가지고 말했다. 


"방어 법령은 귀하의 백성과 아드라스타폴의 모든 다른 백성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네. 궤도 방어 사일로의 계획된 네트워크는 다른 곳에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지. 이것은 아드라스타폴의 많은 지역에 행성 침략으로부터 우리를 방어할 수 있는 훨씬 더 강력한 능력을 제공한다네."


"우리 가문의 무력이 항상 우리의 가장 중요한 방어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아버지의 믿음이었습니다," 


커트가 말했다. 


"전장에서 전력을 다해 적과 맞서는 것이 미노토스의 방식입니다, 방어 레이저와 미사일 사일로 뒤에 숨는 것이 아니라. 이 프로젝트에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성구관리인들과 노동자들을 할당했고, 먼저 우리 가문의 창 기사단이 만족할 정도로 재보강될 때까지는 더 노력을 추가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럼 미노토스 공군은 어떻게 되고 있지?"


 다니알이 물었다. 


"도나토시안 분쟁 동안 우리는 항공기가 제공하는 전략적 다양성과 강점을 너무도 잘 보았지. 그대가 궤도 방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그대의 가문이 전쟁 지역 사이를 더 빠르게 이동하고,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장비 착륙선과 전투 항공기의 함대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인정해야 할 텐데?"


"그러한 노력이 그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폐하,"


커트가 말했다.


"그럼 왜 진전의 징후가 짐한테 별로 보이지 않는 거지, 커트?" 


다니알이 물었다. 


"코르포스에서 온 최근 선적으로, 드라코니스 가문은 이제 짐의 기사들의 3분의 2와 백 명 이상의 전투기와 폭격기를 수송할 수 있는 중장비 착륙선을 충분히 갖추었지. 그럼에도 우리의 노력은 페가손 가문의 공군에 비하면 가려진다네."


"페가손은 본래부터 상당한 공군을 보유했습니다," 


커트가 말했다. 


"그들은 항상 자신들의 백성들의 조종사로서의 능력에 지나치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항공기는 그 나름대로의 용도가 있지만, 그러한 진보적 전술에 집중하는 것은 우리 기사들의 전통적 우선 순위를 소홀히 하는 것이며, 우리는 강해 보이면서도 스스로를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럼 산업화 프로그램은 어떻지?" 


다니알이 말했다. 


"새로운 농업 단지, 새로운 에너지원의 건설? 농노 계급의 삶과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해 짐이 시작한 이니셔티브는?"


"저는 폐하의 이니셔티브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자원을 할당했습니다," 


커트가 말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만이 아니라 많은 이들이 그것이 전통적 가치에 위험할 정도로 부족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우리 백성이 고된 노동 부족으로 인해 나약해지는 것을 원치 않으셨을 겁니다."


"짐은 우리 세계의 전통을 최고로 존중하네," 


다니알이 말했다. 


"하지만 반란은 억압받는 이들과 불만족하는 이들 사이에서 발효하지, 대원수. 우리의 의무는 우리 백성이 그들의 황제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인법, 그렇지 않으면 불만이 그들의 영혼에 뿌리를 내릴 수 있다네, 이것은 우리 세계에 다시는 불명예의 오점이 드리워지지 않도록 보장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고. 


이것은 중요한 걸쎄, 커트. 짐은 그대가 더 빨리 이에 대해 행동하기를 바라오. 연민을 약점으로 착각하는 것은 스스로의 나약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네."


...



"오늘 방문의 두 번째 이유를 말씀하시지 않으셨나요, 폐하?" 


커트가 묻자 대니얼은 답답한 한숨을 억누르며 말했다. 


'오늘 폐하의 말씀을 들었으니 문제들(개혁)에 대해선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둘 다 처리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두 번째 이유가 뭔지 물어봐도 될까요?


"초대장이라네." 


다니알이 말했다. 


'임페라투스 댐이 드디어 완공이 가까워졌어. 세 개의 새로운 방어용 레이저를 위한 수력 발전과 발라탄 북부의 모든 농가에 빛과 열을 공급할 걸세. 이 세상이 새로워지고 황제의 빛으로 나아가는 징조이지.


"훌륭한 업적이군요." 


커트가 말했다. 


'백성들이 감사할 일입니다, 폐하'


"황제와 옴니시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군." 


다니알이 말했다. 


"우리도 감사를 표할 계획이라네. 성구관리인 폴룩시스 대공이 댐의 머신 스피릿들의 대각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고 장담했지. 드라코니스 가문의 귀족들은 페가손 가문의 귀족들과 마찬가지로 세계 역사에 중요한 순간에 참석할걸쎄. 짐은 그대와 그대의 가문에서 우리 백성들에게 연대의 표시를 보여주기 위해 우리와 함께 할 것을 초대하기 위해 직접 온 거고."


"송구스럽습니다, 폐하." 


커트가 그날 처음으로 다니알에게 진실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저...저는 거절해야 합니다. 국가적인 문제때문에요... 제 사죄를 받아 주십시오."



요약


1. 왜 터렛 안깜?>겁쟁이처럼 터렛 뒤에 싸우는 건 우리 스타일 아님


2. 공군은 왜 적극적으로 안만듬?>그런 거에 의존하면 나이트로써의 전통이 약화됨>아니, 다른 나이트 가문인 페가손 가문은 공군 존나 만들고 있는데?>ㅋㅋ 그건 걔네가 이상한 거고


3. 그럼 농노들 삶 개선할 농업단지랑 발전소들은 왜 싫은 거임 ㅅㅂ?>아니 농노들이 등따시고 배불러지면 게을러지고 약해져서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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