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des of Damocles)리캐와 싸우는 울트라마린 -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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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번역] Blades of Damocles)리캐와 싸우는 울트라마린앱에서 작성

구글번역기

2024.01.30 18:17:22

조회 1302 추천 23 댓글 7

'카토!' 누미토르가 외쳤다. '빌어먹을 황제 폐하의 이름으로, 당장 이쪽으로 오게!'

벽에서 연기가 뭉개뭉게 피어올랐다. 나토로스의 멜타가 뚫은 구멍 탓이었는데, 그 가장자리는 여전히 백열하고 있었다. 누미토르는 안도감과 기쁨이 뒤섞인 함성과 함께 넘어진 나무를 뛰어넘고, 또 하나 아래로 몸을 숙여 통과한 뒤 넝쿨들을 헤쳐 마침내 홀로그램 시설의 벽에 다다랐다.

그는 곧장 녹아 끓어오르는 구멍 사이로 뛰어들었고, 그 너머의 새로운 시험장으로 들어섰다.

누미토르가 맞닥뜨린 것은 볼터를 겨누고 있는 울트라마린이었다. 총구는 그의 얼굴에서 고작 몇 피트면 닿을 거리에 있었다.

'잠깐, 형제여,' 누미토르가 당황하며 외쳤다. '우리는 8중대 소속이네!'

대답 대신 돌아온 것은 볼터의 격발음이었고, 누미토르의 세상은 폭발음과 함께 산산조각났다.

(...)

시카리우스는 누미토르를 어깨로 들이받아 밀쳐냈고, 그의 친우를 절명시켰을 탄환은 대신 견갑에 맞고 터졌다. 볼터 탄환을 받아낸 것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빌어먹게 아프긴 마찬가지였다.

그는 가해진 반동을 역이용해 몸을 회전시켰고, 폭풍검이 번뜩이며 또다른 탄환이 발사되기 전에 볼터의 총열을 잘라냈다.

'망할, 우린 같은 편 아닌가!' 누미토르가 허둥지둥 일어나며 외쳤다. 그의 목소리에는 당황과 분노가 섞여 있었다.

또다른 울트라마린 아홉이 볼터를 견착한 채 그들을 에워싸기 시작했다. 시카리우스는 검을 들어올렸다. 이건 아스타르테스의 전술이 아니었다. 타우 전열보병의 근접 사격술이었다.

저들은 아군도 아니요, 오인 사격을 한 것도 아니었다. 어떻게 한 것인지는 몰라도, 타우의 뒤틀린 과학이 뭔가 끔찍한 혼종을 낳은 것 같았다.

'로봇들입니까?' 글라비우스가 다소 혼란스러운 듯한 목소리로 외쳤다.

'복제품들이다!' 시카리우스가 포효했다. '최대 화력으로 교전해라, 자비를 보이지 마라!'

(...)

'원한다면 이놈은 자네가 차지해도 좋아,' 누미토르가 손등으로 적 장교를 후려쳐 그의 헬멧을 날려버리며 말했다.

'그냥 저 망할 것을 죽이기나 하라고,' 시카리우스가 말했다. '그리고 '놈'이 아니다. 모조품이야, 훈련용 서비터지. 내 검을 더럽힐 가치가 없어.'

'방금까지만 해도 그 서비터가 밟고 있던 검 말인가? 뭐, 자네 원하는 대로 하지.' 누미토르가 씩 웃었다. 검이 떨어지는 것과 함께 복제물이 가지고 있었을 생명 비슷한 무언가는 끝장났다.

시카리우스는 무릎에 너무 많은 무리가 가지 않게 조심하며 일어섰다. 흙바닥에 쓰러진 아스타르테스의 모조품을 내려다보자, 시카리우스는 속이 뒤틀리는 느낌이 들었다. 죽은 생선같은 눈으로 그를 마주본 얼굴은 죽은 오그린만큼 멍청하고 지능이라고는 한 점도 찾아볼 수 없는 찢어진 살점의 접붙은 덩어리였다.

하지만 널찍한 이마, 턱의 선은 어딘가 명상 후 그가 거울 속에서 본 모습과 불길할 정도로 닮아 있었다.

그는 누미토르에게 어두운 시선을 보냈다.

'이 타우들은 죽어야 해. 모조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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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제 해병-리캐 상상도)

오크나 크룻의 경우에는 습성까지 거의 그대로 모방하는데

우주해병은 아무래도 데이터가 적어서 그런가 모방에 좀 한계가 있던 모양

코덱스 전술이랑 타우 전술을 섞어썼다는 내용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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