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프닥이 뾰족이랑 싸우다가 독을 주입받았는데

이게 하필 페인보이 단편에서 오크 놉 한 마리가 당했던 독이랑 똑같은 독이었음

살이 끝없이 부풀어 오르다가 결국 초록색 슬라임 덩어리가 되버리는 그런 약

근데 마침 페인보이 드로즈팽이 '오 이거 전에 본 건데. 마침 내게 해독제가 있음둥!'라며 우프닥에게 해독제를 주입시킴

근데 해독제가 강한 탓인지 우프닥은 정신을 잃고, 뾰족이들에게 붙잡히게 됨

우프닥이 어떤 존재인지 궁금한 아콘이 감옥을 방문했는데, 여기서 존나 경악한다

왜냐하면 지난 번에 만난 것보다 훨씬 더 커져 있었거든. 걍 입고 있던 갑옷이나 옷들까지 전부 너덜너덜 터진 상태로

해독제가 독을 중화시키면서 몸집이 더 커지는 긍정적인 효과만 남은 것

근데 또 덩치만 커지는 게 아니라, 커지면서 지능까지 높아짐. 진짜 뇌까지 커졌음

그리고 아콘과 대화를 나누는데, 여기서 대화 막바지 전까지 아콘은 우프닥 말빨에 일방적으로 휘둘리기만 함

해당 대화 장면은 내일 번역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