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블랙탈론) 에오지 지그마교의 용기를 알아보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8 23:02:05
조회 983 추천 20 댓글 8
														

BLPROCESSED-60630281541-ENG-Blacktalon-Cover-2023.jpg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307201

 



앞내용: 기록보관소의 학자들을 학살하고 도망친 보르게미를 쫓아 서둘러 움직이던 블랙탈론은 길을 막은 사원의 신자들을 마주한다.



그곳에는 30명의 무기와 갑옷을 갖춘 전사들이 블랙탈론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존경받는 영웅들의 방패와 무기로 둘러싸인 연습장에 대열을 지어 서 있었다. 전사들은 오랜 세월 바람에 날린 재와 화산 유리 파편으로 상처투성이가 된 성소 헌납자들의 무거운 망토를 입고 있었다. 가죽과 청동으로 만든 뾰족한 투구가 얼굴을 가렸고, 지그마의 성스러운 망치가 그들의 가슴과 견갑에서 빛났다.




이들의 리더는 청동과 금으로 갑옷을 입은 키가 큰 여성으로,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지그마라이트가 연상되는 무거운 갑옷을 입고 있었으나 노골적인 모방으로 그들을 모욕하지 않았다. 그녀는 알리퀘일과 비슷한 영대를 입고 있었지만, 어깨와 가슴판은 더 짧고 전투할 때 헐렁해지지 않도록 고정되어 있었다.




'이리베야?' 알리퀘일은 아치형 통로로 다가가 웃음기 없는 대열의 전사들 너머를 바라보며 당황한 기색으로 물었다. '이게 뭐죠?'




'부디 비켜주시죠, 여름의 성녀.' 금빛 갑옷을 입은 여자가 딱딱하고 형식적인 어조로 대답했다. '이 시험은 당신 몫이 아닙니다. 만약 당신이 지그마의 축복을 받길 원하시더라도, 우리가 축복을 받아들이겠지만 원치 않으시더라도 이해합니다. 신-왕의 챔피언들을 상대로 우리의 용기를 직접 가늠해봐야 합니다.'




'이해가 안 되는군요.' 알리퀘일이 말했다. 반은 항의, 반은 간청이었다. '왜 스톰캐스트 이터널을 상대로 무기를 들고 있는 거죠? 이들은 지그마의 선택받은 자들이에요. 보르게미는 우리의 적이고요, 겨울의 성녀. 그들은 신앙을 따르는 척했지만 그건 거짓이었어요. 그들은 겨울 태양의 자식들을 살해했-'




'비켜주셔야 합니다, 여름의 성녀.' 금빛 갑옷을 입은 여자가 다시 말했고, 이번에는 그녀의 말에 신경질적인 초조함의 흔적이 역력했다. '부탁드립니다. 다신 묻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가장 위대한 시련을 가로막아 우리 교단을 모독하지 마시죠. 신-왕께서도 직접 저희를 시험하시기 위해 그분의 스톰캐스트를 보내시어 저희의 용기와 수양을 인정하셨으니, 저희는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겨울 성녀의 말과 그 뒤에 서 있는 전사들의 준비된 자세가 니브에게 갑작스러운 공포를 선사했다. '우리는 여기에 당신네와 싸우러 온 게 아냐.'




금빛 갑옷을 입은 여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으스스하게 만족스러워했다. '예언대로군요. 이시라크(보르게미의 대장)가 당신이 이렇게 말할 거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우리의 품위를 지켜주시려는 당신의 의지는 존중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체면까지 세워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지그마의 도전을 거절하지 않을 테니. 겨울 태양의 자식들은 언제나 신-왕의 시험을 이겨내왔으니, 이번에도 실패하지 않을 겁니다.' 그녀는 검을 들어 정식 경례를 했다. '우리는 우리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환영합니다. 부디 우리가 당신의 대열에 합류하길 기도합니다.'




이리베야는 짧은 찌르기 검을 들어올렸다. 그녀의 뒤에서 겨울 태양의 자식들도 똑같이 한 가지 신속한 동작으로 칼을 휘둘렀다. '자식들이여! 우리의 시험이 다가왔다. 위축되지 마라! 비틀거리지 마라! 지그마께 너희 믿음의 힘을 보여줘라!'




'이건 미친 짓이야.' 로스투스가 탄식했다. 그는 거대한 망치를 내려놓았지만, 아직 싸움에 뛰어들지 않겠다는 듯 양손으로 자기 몸을 가로질러 망치를 쥐었다. 그의 털 망토에서 슬러시가 흘러내려 광택이 나는 바닥에 떨어졌다. '이런 게 스톰캐스트가 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시험따윈 없어.' 니브가 한 발짝 뒤로 물러나면서 헌신자들에게 외쳤다. 그녀는 도끼를 꺼내들지는 않았지만 방어 자세를 취했고, 다른 블랙탈론들이 뒤에서 스스로 정렬하는 것을 느꼈다. '우리는 너희 때문에 성역에 온 게 아니야. 우리 임무는 다른 데 있다. 부탁이니, 어서 비켜줘.' 그들은 보르게미와 너무 가까워졌고, 적들은 매초마다 거리를 벌리고 있었다.




하지만 겨울 태양의 자식들은 들어주지 않았다. 그들은 블랙탈론과 보르게미가 도망친 출구 사이에 강철 송곳니로 봉쇄선을 형성했다. 니브의 혼란은 분노와 절망으로 바뀌었다. 이들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어. 우리는 사냥감을 잡아야만 해.




샤카나도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저격수의 석궁에서 치명적인 에너지가 튀어나왔다. 그녀는 웅크린 채 전사들을 조준하고 있었다.




'안 돼!' 알리퀘일은 소리치며 대열 사이로 급히 뛰어들어갔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 금빛 갑옷을 입은 겨울의 성녀가 앞장서서 돌격했다. '겨울 태양의 자식들이여! 신-왕께 우리 자신을 증명하자! 공격하라!'




니브는 동굴의 홀을 가로질러 질주해 알리퀘일을 붙잡았고, 그녀의 내장을 찌를 뻔한 칼날을 피해서 그녀를 끌어냈다. 여자가 비틀거리자 샤카나의 석궁이 병사들의 대열을 가로질러 그녀의 머리 위로 번개처럼 번쩍였다. 첫 번째 대열은 투구와 갑옷을 깔끔하게 뚫고 쓰러졌지만, 그 뒤에 있던 병사들은 시체들을 지나쳐 돌진했다.




로스투스는 그들의 파도를 깨뜨렸다. 그의 망치가 병사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렸다. 한 병사는 벽 틈새로 돌진해 받침대에서 세월에 풍화된 성상을 넘어뜨렸다. 조각상은 바닥에 부딪히며 우레와 같은 소리와 함께 부서졌다. 조각상의 머리는 깨어진 바닥 위로 굴러 떨어져 조각상이 서 있던 빈 공간을 맹목적으로 응시했고, 니브는 잠시 동안 그 이름 없는 성인이 대학살에서 눈을 돌리려 한다고 상상했다.




그녀는 자신도 똑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랐다.




겨울 태양의 자식들이 블랙탈론을 공격한 것은 단지 그 때문만이 아니었다. 그들은 광신적인 결의로, 목숨을 걸든 영혼을 걸든 두려움의 기미조차 없이 그렇게 했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정말로 이것이 지그마의 뜻이라고 믿는 걸까?




끔찍하고도 비극적이게도 그런 듯했다. 얼굴이 개방된 투구 너머로 전사들의 눈동자는 경외심으로 가득 차 있었고, 신이 빚어낸 챔피언들을 공격하면서조차 지그마를 향해 울부짖었다. 신-왕의 의지에 관한 광신적 신념에 사로잡힌 전사들은 멈추라는 블랙탈론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제발, 안 돼요.' 알리퀘일이 흐느꼈지만, 니브 외에는 아무도 듣지 못했다.



(블랙탈론은 미친 듯이 달려드는 전사들에게 수비적으로 대응하면서 어쩔 수 없이 죽이게 된다.)


'보르게미가 도망치고 있어.' 로라이가 낮고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놈들이 바깥쪽 비탈에 도착했어. 거기서 운송 수단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어.'



니브는 저주를 내뱉었다. 그들이 그런 사치를 부릴 여력이 있을지라도, 자비를 베풀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었다. '항복해!' 그녀가 남은 이들을 향해 소리쳤다. '너희는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고! 너희의 죽음은 지그마의 명예에 아무런 보탬도 되지 않아. 물러서!'



그들의 유일한 대답은 공격을 배가하는 것뿐이었다. 세 명이 짧은 흑요석 날의 창과 성스러운 인장으로 강화된 화산 유리 방패를 들고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두 명이 항상 공격을 퍼붓거나 방패를 들어 엄폐하는 한편, 세 번째는 약점과 사각지대를 찾아가면서 함께 잘 싸웠다.



니브는 찰나에 그들을 모두 죽였다. 허리케인 도끼들로 창을 쪼개고 방패를 박살내고 머리를 베어냈다. 세 사람은 한꺼번에 죽었고, 다음 전사가 칼을 준비한 채 달려들기 전에 그녀는 그들을 애도할 틈도 거의 없었다.



'이 미친 짓을 멈춰라!' 니브는 좌절감에 소리 질렀지만, 또다시 그녀의 외침은 새롭게 밀려드는 잔인함의 물결에 부딪힐 뿐이었다.


(겨울 태양의 전사들에게 시간이 끌리는 사이 보르게미는 준비해둔 운송 수단을 타고 도망치기 직전이었다.)


'보르게미.' 니브는 망설임 없이 명령을 내렸지만, 슬픔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딱딱한 혹 하나가 목을 조였다.



그녀는 전사들에게 다시 항복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들은 이성을 거부하고 칼을 선택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빨리 끝내는 것뿐이었다.



성스러운 태피스트리는 피를 흘렸고, 남은 조각상들은 얼음 절단기의 뜨거운 칼날과 맹세한 수호자들의 선혈로 더럽혀졌다. 핏빛이 바닥을 뒤덮어 얼어붙었고, 생존자들은 전우의 시신에 걸려 넘어졌지만 성역의 병사 중 항복한 자는 아무도 없었다. 누구 하나도.



승산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마지막 숨을 거두기 전까지 싸웠으니 그들의 용기는 절망적으로 비범했다. 불구가 되어 죽어가면서도 그들은 창을 움켜쥐었다.



마침내 5분도 채 되지 않는 고통의 영원 끝에 전투는 끝났다. 겨울 태양의 자식들은 모두 쓰러졌다.



그들 중 마지막 한 명, 땀에 젖은 붉은 머리를 한 근육질의 젊은 여성은 이미 바닥에 얼어붙은 채, 흐릿한 눈빛으로 니브를 올려다보았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려 했지만 기침만 내뱉었다.



'영광스러운 스톰캐스트시여. 우린 당신의 시험을 통과했나요?'



'시험따윈 전혀 없었어.' 니브는 씁쓸한 진실 외에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의기소침한 표정으로 무겁게 말했다. 그녀는 로라이를 힐끗 쳐다보았다. 아직 보르게미를 쫓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자신이 죽인 여자를 쳐다보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아이도네스는 얼음 터널에 가장 효율적인 각도를 계산하며 천장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잠시 후, 그녀는 손을 들어 천장의 갈비뼈 사이에 얼음으로 만든 소용돌이가 돌을 갈아내듯 매끄러운 원형 구멍을 뚫었다. 하지만 돌덩어리를 파는 것은 얼음을 뚫는 것보다 더 느리게 진행되었고, 블랙탈론이 추격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니브는 죽어가는 병사를 돌아볼 수밖에 없었다.



여자가 자신의 말을 들었는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았다. 전사의 눈은 다가오는 죽음으로 인해 흐려져 있었다. 입술을 움직여 질문을 던지려 했지만 말을 할 힘이 없었다. 그녀는 떨리는 숨을 들이마시고 다시 시도했다. '제가 이런 질문을 할 자격이 없다는 것도 알고 있고, 이시라크가 저희에게 비밀로 하라고 경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 전 그럼에도 묻고 싶습니다. 우린 우리 자신을 증명했을까요? 우리가 당신과 함께 하기로 선택받았나요?'



'말해줄 수 없어.' 그것이 진실이고 니브가 죽어가는 여자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위안이었기에 니브는 그녀에게 말했다. 수많은 신실한 전사들을 무참히 속인 이시라크에 대한 극도의 증오심이 그녀의 가슴에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이 보르게미의 무의식적 무기가 되었다는 죄책감도 있었다. '그건 내가 아니라 신-왕께서 결정하실 일이지.'



'물론이죠. 압니다.' 여자가 숨을 내쉬자 니브는 잠시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의 눈꺼풀이 떨리더니, 그녀가 속삭였다: '감사합니다, 영광스러운 스톰캐스트시여. 저희의 믿음을 증명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시험으로요. 그를 위해-'




그만 알아보자

저딴

추천 비추천

20

고정닉 12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0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218127 공지 햄봉산 번역 모음글 모음 [2] 팝콘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4 12345 14
315450 번역 루미네스의 정신과 의사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44 10
315424 번역 코믹스)칼 제리코 -8화 [8] 아라고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38 18
315414 번역 코믹스)칼 제리코 -7화 [5] 아라고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62 16
315322 번역 <다섯 개의 양초> 에오지의 할머니를 알아보자 [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791 23
315301 번역 리베르 제놀로지스 - 블랙스톤 포트리스의 거주자들 -1- [3]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618 19
315224 번역 그래서 고카모카가 뭔데 [7]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940 19
315200 번역 남매싸움하는 엘프들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925 18
315190 번역 나가쉬의 신적 존재감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407 18
315181 번역 엘프 무협 <깨달음의 끝> 파트1 요약 [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545 20
315157 번역 모탈 렐름의 달력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009 21
315126 번역 헤러시) 대성전의 유물들 [24]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116 34
315046 번역 블갤 예전 념글 재업) 흔히 생산기술이 실전되었다고 생각되는 장비들 특징 [20] karax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658 25
315032 번역 코른의 대악마, 마다그 잡썰 [15] 피신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844 19
315015 번역 타이탄 군단) 레기오 다미키움 [12]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077 18
314974 번역 아글로락시의 기원 잡썰 + 세라폰 괴담 약간 [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236 32
314969 번역 카라드론 게섯거라~ 하늘의 왕자 바타르 [8]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952 27
314960 번역 아쿠쉬 사상 최강의 마도제국 아글로락시 잡썰 [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256 25
314928 번역 무에서 유를 창조한 고대 마법사 [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686 23
314901 번역 노란 바람의 차몬 [17]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253 23
314854 번역 푸른 바람의 아지르 [16]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595 22
314851 번역 AoS) 모탈 렐름의 마법이란? [6]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978 26
314840 번역 무공 쓰는 루미네스 [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118 13
314835 번역 오시아크가 뼈의 십일조 거둘 때 생길 수 있는 해프닝 [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706 37
314738 번역 떡밥에 편승해서 올려보는 번역글 [7]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600 30
314737 번역 다중인격 오시아크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465 17
314731 번역 엘프 정통 무협지 <깨달음의 끝> 초반 스토리 요약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863 18
314699 번역 엘프 정통 무협지 <깨달음의 끝> 프롤로그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14 22
314627 번역 The Emperor's Gift, 2차 통합본(챕터 3 ~ 챕터 5) [2] 리만러스(222.110) 05.10 116 4
314616 번역 The Emperor's Gift, 태어난 적 없는 것들 -3- [3] 리만러스(222.110) 05.10 283 11
314590 번역 [누세리아의 노예]앙그론의 과거 [12] 브리쳐킬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90 24
314573 번역 팩션 포커스: 타우제국 트레일러 번역 [4]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39 8
314558 번역 애오지)파이어슬레이어의 직업병, 섬광증 [17]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090 23
314520 번역 코믹스)칼 제리코 -6화 [5] 아라고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734 18
314492 번역 코믹스)칼 제리코 -5화 [7] 아라고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770 25
314464 번역 다음 에오지 번역은 둘 중 뭘 할까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98 9
314461 번역 마법사가 세계를 인지하는 방식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828 15
314428 번역 나가쉬 너 까불면 나한테 죽어! [11]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588 26
314424 번역 라이버 제놀로지스- 크라브 머라우더들 [8]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949 25
314406 번역 지땁이 돈 없어서 가격 올렸을 가능성은 없음 [14]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590 25
314397 번역 The Emperor's Gift, 태어난 적 없는 것들 -2- [3] 리만러스(222.110) 05.08 316 11
314382 번역 만신전 붕괴는 아카온의 공적임. [13]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842 38
314340 번역 마법의 상성 관계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718 18
314318 번역 엔드리스 스펠의 위험성, 재의 흔적 스토리 요약 [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29 26
314254 번역 임페리얼 네이비 잡썰 : "하렘" [19] 서비터(1.232) 05.07 1987 40
314185 번역 세틀러스 게인의 변호 [11]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87 20
314177 번역 !루미네스 괴담 특집! 1984 편 [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899 16
314147 번역 자펜과 아르겐 탈의 대화로 보는 올림피아 반란과 워드베어러의 이야기 [11] karax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430 18
314120 번역 The Emperor's Gift, 태어난 적 없는 것들 -1- [5] 리만러스(222.110) 05.06 421 10
314056 번역 코믹스)칼 제리코 -4화 [15] 아라고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941 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