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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여명인도자 3권 요약 - 기란 성전군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1 23: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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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인도자 1권 - 선각자 요약

여명인도자 2권 - 짐승의 군림 요약

여명인도자 3권 - 긴 사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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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폐허가 된 가르두스 요새, 그림바크 숲을 도망쳐 나온 기란 성전군은 가르두스의 희생에 슬픔에 잠겨 있었음.


2. 신실한 신도들은 강철 영혼의 영웅이 반드시 다시 부활할 것이라고 설교했지만, 저주받은 하늘 사태 이후로 영혼의 귀환이 불안정해지며 그들 또한 확신할 수는 없었음.


* 저주받은 하늘: 벨라코르의 의식으로 생겨난 마법적인 기상 재해로, 아지르로 귀환하는 스톰캐스트의 영혼을 포획하는 효과가 있다.


3. 이스실라 토리안 원수가 이끄는 기란 성전군은 가르두스 요새의 피난민들이 합류해 있었으며, 죽은 전후의 마지막 상징인 말루스 동전이 무겁게 걸려 있었음.


4. 성전군은 쓸데없는 성물을 챙겨 진군 속도를 늦추는 피난민들에게 불만이 있었으나, 가르두스의 희생 정신을 본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감히 입에 담지는 못하였음.


5. 불만이 생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할로우드 나이트 잔존병들은 전투가 불가능한 피난민들을 이끌고 해머할로 귀환하겠다고 토리안 원수에게 요청함.


6. 토리안 원수는 스톰캐스트의 존재가 성전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말하며 그들을 설득하려 했지만, 할로우드 나이트들은 저들을 죽게 내버려 둘 수 없다고 강하게 항변하며 피난민들과 함께 떠남.


7. 피난민들을 떠나보낸 성전군은 실바네스 동맹과 함께 스캐브러스 스프롤을 가로질러 넥을 향해 이동하려 했지만, 병사들은 야생의 숲이 가진 오랜 전설에 두려워했음.


8. 오랜 자연에 대한 전설은 실바네스와 관련이 있었고, 자연스레 그들의 존재를 느낄 수 밖에 없었던 성전군의 전위는 강한 긴장감에 사로잡혀 있었음.


9. 드라이차는 가르두스 요새를 떠난 이후로 줄곧 성전군 또한 거인들처럼 죽어야만 한다고 항변했지만, 알라리엘의 전령 테타미르가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억제하고 있었음.


10. 드라이차가 이끄는 아웃캐스트의 실바네스는 성전군에게 불친절했고, 마찬가지로 두려움에 사로잡힌 성전군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실바네스를 비난하기 시작했음.


11. 이스실라 토리안은 분열의 위기를 감지하고 이를 막기 위해 실바네스를 치유소에 지원군으로 투입하고, 화포의 사격을 통제하여 숲의 손상을 억제했으며, 매일 이루어지는 신-왕에 대한 기도에 알라리엘에게 감사하는 구절을 추가함.


* 이스실라 토리안은 아지라이트 출신 아버지와 기란 드루이드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슬럼 출신이라 기란의 토속 문화와 생명 마법에 대해 능통했음.


12. 테타미르는 임무와는 별개로 필멸자들을 조금 낮추어 보고 있었으나, 통합을 위한 노력을 보며 약간의 존경심과 감사함을 느낌.


13. 그렇게 성전군 사이의 긴장이 완화되며 동맹은 다시 강해졌으나, 그린 토크에 접어들자 살점과 선혈로 오염된 자연과 흔들리는 대지가 새로운 위협을 경고하기 시작했음.


14. 브로드 왕이 가르두스 요새를 정벌하러 나간 사이 베헤맷의 갈비뼈가 위치한 이 대지에 슬로터마스터 나무삼키는 볼크가 이끄는 한 무리의 오고어들이 자리를 잡았고, 유혈이 낭자한 의식이 주변의 대지를 뒤틀고 있었던 것이었음.


15. 정찰을 위해 잠입한 와일드코어 헌터들은 그 끔찍한 의식으로 생겨난 '아가리 구덩이'에 잡아먹혔고, 침입자를 감지한 오고어보다 한발 앞서 생존자가 도착해 성전군은 테타미르가 연주하는 '사냥의 노래'와 함께 전투를 준비할 수 있었음.


* 스캐브러스 스프롤 서부에 위치한 잊혀진 렐름게이트는 구르의 돈스와 연결되어 있었고, 거대한 물살과 함께 곱스프락에게서 버려진 크라그노스가 도착해 파괴된 드로쿨 유적지를 발견함.


16. 볼크가 이끄는 고져들은 타고난 굶주림의 저주에 더해, 의식을 위해 한동안의 사냥감을 모조리 구덩이 아래로 던져넣어 광기에 가까운 허기에 사로잡혀 있어 성전군에게 절박하게 달려들었음.


17. 볼크는 거대한 아가리 구덩이를 사용한 주술로 대지를 뒤흔들며 성전군을 위험에 빠트렸고, 강력한 구르의 마법에 사로잡힌 나무들이 주변의 모든 것들을 집어삼키며 공격해왔음.


18. 도살자의 무자비한 주문에 토리안 원수의 손이 날아가며 위험에 빠진 그 순간, 하늘을 가르며 불협화음과 함께 화살이 날아들기 시작했고, 볼크 또한 화살에서 자라난 나무덩굴에 사로잡혀 잠시 무력화됨.


19. 실바네스와 엘프, 심지어 하반신이 동물의 형태로 변형된 엘프들을 이끌고 거대한 뿔피리를 불며 쿠르노스의 첫번째 가시 벨타노스가 그들을 구원하러 옴.


20. 의식을 집도하던 슬로터마스터가 무력화되자, 기란의 자연은 다시 테타미르의 명령 아래 성전군의 아군이 되었고, 방해 없이 성전군을 도륙하던 고져들은 총탄 세례에 쓰러짐. - 말 그대로 사냥꾼이 사냥감이 됨.


21. 캐슬라이트 포진을 형성한 기란 성전군이 진격하자 실바네스 동맹들은 파편을 피하기 위해 몸을 피했으나, 상당수의 나무 전사들은 토리안 원수의 약속을 믿으며 최전선에서 오고어의 진격을 막아세우고 있었음.


22. 아가리 구덩이 근처에 포진한 꿀꺽이 신의 사도들의 의식은 다시 대지에 발작적인 아가리를 만들어내며 성전군에게 큰 피해를 입혔고, 도살자들의 괴로운 합창이 사냥의 노래를 압도하고 있었음.


* 아가리 구덩이: 오고어의 마법에 대지가 오염되어 나타나는 자연 현상으로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주변의 모든 것을 송곳니 가득한 아가리로 집어삼키려 한다.


23. 볼크가 다시 새로운 마법을 사용하려고 하자, 이를 막기 위해 돌격중이던 토리안은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었고, 예상하지도 못한 혈관 속의 마법적인 재능이 개화하여 순식간에 덩굴이 자라나 이를 방해함.


24. 토리안은 갑작스레 각성한 생명 마법을 사용하여 볼크와 맞서 싸웠고, 벨타노스의 맹렬한 돌격이 그를 날려버리며 끔찍한 의식을 중단시킬 수 있었음.


25. 토리안의 잘려나간 손이 있던 자리에 나무와 이끼로 이루어진 손이 자라났고, 복수심에 가득찬 커노스 헌터들이 혼란에 빠진 오고어를 도륙내며 성전군은 승리함.


26. 성전군이 승리를 자축하려 하자 벨타노스는 손을 들어 그들에게 경고를 보냈고, 실제로 볼크의 의식으로 인해 시작된 흔들림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


* 생명의 의식으로 크라그노스의 봉인을 부순 알라리엘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크론디스&카라자이 형제, 크로악 경과 논의하여 그를 처리할 계획을 세움.


27. 강렬한 지진과 함께 크라그노스가 갑작스레 공격해왔고, 그를 뒤따른 크룰보이즈들의 석궁 난사에 성전군은 큰 위기에 봉착함.


28. 절망적인 전력 차이에 성전군이 공황에 빠지자 거대한 날개로 하늘을 가리며 크론디스가 등장했고, 강력한 마법과 숨결로 크라그노스를 유인하려고 했음.


29. 하지만, 불공정한 싸움에 끼어들 생각이 없던 크라그노스는 베해맷의 갈비뼈를 부숴 성전군을 공격했고, 크론디스는 어쩔 수 없이 근접 전투에 돌입할 수 밖에 없었지만, 순수한 무력으로는 밀릴 수 밖에 없었음.


30. 성전군은 모든 화력을 동원해 크라그노스를 공격해 틈을 만들었고, 크론디스는 그 찰나에 크라그노스에게 상처를 입힌 뒤 구속에서 벗어나 크라그노스를 다시 유인할 수 있었음.


* 크론디스는 카라자이와 크로악이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크라그노스를 유인하기로 계획을 세웠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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