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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루미네스의 정신과 의사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6 20: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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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내용: 알리티스는 카레스의 정신적 고통을 해결하고 전쟁을 앞둔 모두의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카레스에게 마지막 멤버 고독한 태란난을 찾아오라 조언함



카레스는 울타라돈 산에서 내려와 황무지를 가로질러 여행을 시작했음


카레스는 울타라돈에서 황무지까지 흐르는 샘물에서 물통으로 물을 담으며 뒤를 돌아봄


저 멀리 깨달음을 주는 히쉬의 빛이 떨어져내리는 가장 신성한 산 울타라돈의 봉우리가 보였고, 다시 앞을 보자 빗줄기와 험난한 땅뿐이었음


여행의 무게를 느낀 카레스는 울타라돈에게 기도를 올리며 앞으로 나아감



'아태르'알리스의 글을 기억하라,' 그는 스스로에게 권고했다. '명상의 책. "지성은 절망에 대항하는 갑옷이며, 어떠한 악도 이성의 적용을 막을 수 없다."'



카레스는 슬픔의 원인은 무엇일지, 공포의 비합리적 조류에 맞서 합리가 무슨 소용이 있을지 고민하며 태란난이 있는 땅으로 나아감


고독한 태란난을 찾으려면, 울타라돈 주변의 깨끗한 땅에서 이메트리카 중심부의 거친 땅으로, 빛에서 어둠으로, 내면의 어두운 공간으로 이동해야 했음


시나리 카탈라란 그런 존재였기에, 가볍게 접근하거나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음



카레스가 떠나기 전, 이 중요한 시기에 갑자기 여행을 떠나겠단 말에 벨피난이 반발했지만 알리티스의 설득에 어쩔 수 없이 납득하고 보내줌


하지만 카레스 본인 또한 정말 태란난을 찾아가는 게 맞을지, 우리에겐 태란난이 필요하지만 그녀가 자신을 필요로 할지 확신하지 못 했음




밤이 내리기 시작하자 카레스는 오카리 다라 시절의 폐허로 보이는 탑에서 잠을 보내기로 했음


오카리 다라 당시, 대저택, 궁전, 도시, 첨탑 등 위대한 영광들이 모두 무너져내렸기에 이런 황무지엔 그때의 버려진 잔재들이 가득했음


카레스는 밤하늘에 떠있는 진정한 달, 셀레나르를 바라보며 자신의 피부에서 빛나고 있는 마법사 신의 의지를 생각하다가 잠에 듬




아침, 카레스는 탑을 뒤로 한 채 황무지의 더 깊숙한 곳으로 한참을 들어가 어떤 좁고 안개 낀 계곡에 도착했음


주변엔 무성한 풀밭, 검게 시든 나뭇가지, 바닥에 깔린 어둠뿐이었고 암울한 공포와 슬픔이 느껴져 카레스의 마음을 당기고 피를 차갑게 식혔음


저 멀리 한쪽에 바위가 튀어나와 있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그건 일종의 사당이었고, 측면엔 비바람에 풍화된 엘프어가 새겨져 있었음



여기 고독의 계곡이 있다, 그의 손가락이 읽었다. 평화를 갈망하는 마음이야말로 아픔이다. 들어가라, 그리고 평화를 찾으라.



사당의 꼭대기엔 카탈라에게 바치는 공물들이 놓여 있었는데, 카레스는 자신의 칼을 뽑아 그곳에 함께 내려놓음


카레스는 지팡이를 들고 안개 속의 돌계단을 찾아 내려감




계곡의 밑바닥으로 내려오자 바람 한 점 없이 공기가 고요했고 안개가 피부에 달라붙음


축축하고 답답한 분위기 속 고요한 우울의 밑바닥에 선 카레스는 주변을 둘러봄


회색 하늘은 계곡을 단단히 밀봉한 뚜껑처럼 보였으며, 어둠이 카레스에게 더 무겁게 내려오는 듯했음


카레스가 걸음을 옮기는 동안, 폭풍처럼 공포의 스콜이 밀려왔고, 안개로 가득해 앞만 보이는 상황에서 지팡이에 의지해 나아감


작은 숲 너머엔 검은 동굴의 입구가 보였는데, 빛은 동굴의 안쪽까지 닿지 않았고 동굴에선 과도한 절망감이 철저하게 느껴져왔음


그 기운이 카레스의 피부를 기어오르자 떠오르는


투아레스가 몸을 돌려 떠나는 모습, 과거의 접전에서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자 컬티스트의 눈에 비친 애원, 전장에서 전사한 옛 친구와 동지들의 시체...


두려움과 슬픔의 감정이 폭발하고 향 냄새가 공기를 뒤덮어 숨이 막힐 지경이었던 카레스는 지팡이를 떨어뜨리고 풀밭에 무릎 꿇음




카레스는 두 손으로 얼굴을 덮은 채 태란난의 이름을 절박하게 외치며 제발 이 슬픔을 끝내달라고 애원함


그러자 태란난이 카레스에게 몇 년 동안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는 얼굴이 이곳에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물으며 동굴에서 나옴


그녀는 연기 리본을 두른 채 나타났는데, 키 크고 유연한 여성이 맨발로 다가오고 있었음


펄럭이는 검은 로브, 얼굴을 덮은 거의 투명한 실크 베일, 에테르쿼츠 머리 장식, 혈관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너무 창백한 피부, 짙은 향 냄새...


그녀가 카레스에게 다가올수록 카레스는 뒤돌아서 도망쳐야 한단 생각이 들 만큼 그녀가 가져오는 슬픔의 무게가 견딜 수 없이 거대했음




카레스: (갈라진 목소리로) 난 너의 도움이 필요해. 우린 너의 도움이 필요해.


태란난: "우리"가 누구죠, 스톤메이지? 당신 사원의 신도들? 산길의 추종자들?


(태란난의 향로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카레스의 주위로 흘러내려 죄책감, 분노, 견딜 수 없는 슬픔을 발산함)


카레스: 우리 모두. 히쉬를 고향이라 부르는 모든 엘프들. 마침내 죽음과의 전쟁이 우리 국경까지 다가왔어.


태란난: 죽음이 두렵군요, 그렇죠? 당신의 영혼에 깃든 죽음이 느껴져요.


카레스: 내 동생. 투아레스, 샤이쉬에서 오시아크 본리퍼들에게 살해당했어.


(마치 낙엽이 바스락거리는 듯한 소리로 태란난이 웃음을 흘리고 카레스는 소름이 돋음)


태란난: 그건 당신 안에 깃든 수많은 죽음 중 하나일 뿐이에요, 스톤메이지. 당신이 스스로를 탓하는 죽음들. 수백 명이 당신 안에 살고 있지 않나요? 저는 보여요... 당신의 칼날에, 혹은 당신의 마법에, 혹은 당신의... 무관심에 죽어간 그들이 느껴져요.


카레스: (주먹을 불끈 쥐며) 내가 천 년을 살 수 있다면, 더는 아무도 죽이지 않겠어! 내 명령이나 행동에 다른 이들이 희생되는 것도 보지 않겠어. 맹세해!


태란난: 그런데도 당신은 당신의 슬픔에 대한 해답으로 죽음에 끌리고 있군요... 시간이 흐를수록 어두워지는 자수정 불꽃이 당신 주위를 휘감은 게 보이네요. 당신은 금지된 마법, 한때 우리 땅을 저주했던 고대의 마법에 손대고 있어요.


카레스: 시도해야만 해. 투아레스의 영혼이 오시아크 군대를 이끄는 그 괴물의 사악한 감옥에 갇혀 있어. 내가 가능하다면, 그녀를 풀어줘야 해.


태란난: 그렇다면 조심하세요, 스톤메이지, 당신의 방식이 오히려 당신과 그녀 모두를 파괴하지 않도록. 당신이 가는 길은 어두운 길이니까요, 가장 어두운 길...


카레스: 그럼에도, 내가 가야만 하는 길이지.


(태란난은 베일 뒤에서 검은 입술을 비틀어 미소 짓곤 뒤돌아섬)


카레스: 난 너의 도움을 받으러 왔어, 네가 도움을 준다면 말야. 시나리 카탈라는 루미네스의 심장이야. 오직 카탈라만이 우리의 두려움과 의심을 흡수할 수 있고, 우리의 에테르쿼츠에서 고뇌를 걸러내 태워버릴 수 있어. 네가 없으면...


태란난: (태란난은 카레스를 향해 고개를 돌렸고, 카레스는 두려움을 억눌러 꿀꺽 삼킴) 그래요?


카레스: 네가 없으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지 못하겠지. 우리는 패배하고 죽을 거야. 우리 모두가.


(카레스는 반짝이는 베일 너머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영혼을 파헤치는 태란난의 검은 눈동자를 볼 수 있었음)


태란난: 당신은 헤매고 있어요, 카레스. 당신은 감정의 미로 속에서 방황하고 있고, 빠져나갈 길도 모르죠. 당신의 마음 속에 오카리 다라가 등대처럼 빛나고 있는 게 보여요... 주의하세요. 오카리 다라를 기억하세요, 그를 뒤따른 슬픔과 공포의 나날을 기억하듯. 당신이 스스로 개척한 길은 크나큰 명예와 가치가 있으니, 그 길에서 벗어나지 마세요. 당신은 울타라돈의 정령을 잃어버렸어요. 정령을 찾아야만 당신은 다시 온전해질 수 있답니다. 이를 기억하세요.




베일 너머로 태란난의 숨결이 카레스에게 닿았고 카레스는 눈을 감은 채 손을 뻗어 태란난의 손을 붙잡음


카레스는 우리가 한때 서로에게 의미했던 모든 것을 위해 도와달라고 간청함


태란난은 슬픈 목소리로 우린 오래 전에 우리의 길을 선택했고, 각자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며 헤어졌다고 함


사실 태란난은 카레스와 전여친(?) 관계였던 것




태란난은 카레스의 부탁을 거절하며 언젠간 자신이 필요할 때가 오겠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함


하지만 절망하진 말라고 달래며 카레스의 고통을 덜어줄 방법이 있다고 함


카레스가 목에서 투아레스의 에테르쿼츠 브로치를 풀어 건네자 태란난은 엄지손가락으로 금이 간 보석을 부드럽게 문지름


보석의 균열이 저절로 봉합되면서, 에테르쿼츠 보석은 진한 호박색으로 점점 밝게 빛나기 시작했음


그에 맞춰 카레스 내면의 어둠과 향로의 검은 연기도 퍼져나갔는데, 카레스는 눈물이 뺨을 타고 흘렀고, 태란난은 고통이 얼굴을 스쳤음


보석은 태란난의 손 안에서 스파크를 튀기며 검게 탄 석탄처럼 변해버림




다시 보석을 가져간 카레스는 주변에 가득한 슬픔에도 불구하고 자기 슬픔의 전부는 아니라도 상당히 덜어낸 것 같았음


카레스는 태란난에게 감사하며 손을 잡으려 했지만 태란난은 향로의 연기를 따라 천천히 동굴로 돌아감


태란난은 슬픔 가득한 목소리로 이제 돌아가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해야할 일을 하라고 함


카레스가 알겠다고 하자 태란난은 카레스에게 자신이 가장 필요할 때, 자신을 부르면 그곳에 있을 거란 말을 남기고 사라짐


카레스는 돌계단으로 향하며 아래를 내려다봤는데 태란난이 방금 전 에테르쿼츠를 들고 서 있던 자리의 풀이 까맣게 죽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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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라는 이렇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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