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40K Daemonblood)너글에 귀의한 울트라마린 서전트 이야기 1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2.12 16:53:40
조회 2223 추천 32 댓글 10
														



viewimage.php?id=2fb1d125eede31a47cbec4ac&no=24b0d769e1d32ca73fec85fa11d02831fae8bba18eb64770514e6c44622a84dece106714fc624004d78f26fa05500b8d98af982e68da8f01b72740df31739e5eb938330246510a


이번에는 Daemonblood라는 오래된 단편임. 20년도 더 된 작품이기 때문에 현재 설정과는 좀 다를 수도 있음.


갤에 올린 40k 글 링크들




한 스페이스 마린과 배틀 시스터가 부패의 바다(정말 이름대로 부패와 썩은걸로 가득 찬 바다)를 쳐다보고 있었음. 섬만한 가래톳이 솟구치고, 거대한 뼈의 탑들이 바다에서 솟아나 있으며, 온갖 오물이 끊어오르고 있는 등 완전 개막장이었음. 참고로 얘내가 어떻게 만났는지는 다음 내용에서 대충 언급됨. 


점프팩을 이용하여 육지에 불시착한 에본 챌리스 소속의 시스터 에스카리온(Aescarion)은 이 광경을 보면서 공포나 증오는 커녕 오히려 압도감만 느끼고 있었음. 지금 이 곳은 일반 생명체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독성환경이기 때문에 파워아머는 열심히 독소를 걸러내고 있었음. 행성 표면에 있는 도시에서는 형제 자매들이 이단놈들과 교전하고 있지만, 에스카리온 혼자 서전트 카스투스를 쫒아 여기에 온 것이었음


에스카리온 옆에는 울트라마린 소속 서전트 카스투스가 서 있었으니, 그녀가 카스투스를 불렀지만 그는 눈치를 채지 못한 것 같았음.


에스카리온의 독백 : 나에게는 신념이 있다. 나는 어떠한 인간도 생존할 수 없는 지대에서 아직 살아있다. 황제 폐하께서는 항상 나와 함께하신다. 나에게는 신념이 있다. 하지만 나는 스페이스 마린이 두렵다. 나는 왜 두려워하는가? (옆에 떨어진 파워 액스를 챙김. 하지만 그 녀는 아직 죽을 각오가 되어있진 않았음)나는 정말 여기서 죽는걸까? 제국에 충실한 영혼은 결코 죽지 않는다. 그리고 마린도 그러한가? 그는 훈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단한 정신력을 지녔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충분한가?


그러다 시체와 오물로 가득한 바다에 수 리그의 범위가 갈라지면서 조낸 거대한 떡대가 솟아오름. 그 입 하나와 눈 두개 달린 떡대는 듣기보다는 내면으로 느껴지는 듯한 음성으로 카스투스에게 말을 걸기 시작함


너글 데프 : 내 옆에 그런 가시를 드러내고 있다니, 참으로 기이하게도 작은 생명체로구나. 무식한 살덩어리들 같으니. 나는 파르메니데스(Parmenides), 너글 님의 선택받은 프린스다. 나는 역병의 신께서 너희 필멸자 세계를 감염시키기 위해 파견한 바이러스지. 너희 만신창이 제국 입장에서 나는 너무나 짜증나는 존재인거지. 너희 같이 하찮은 생물들도 이름이 있을까?


카스투스 : (반항적인 목소리로)나는 울트라마린 2중대 소속 서전트 카스투스다

에스카리온 : 설사 내 영혼을 희생한다 한 들, 네 놈에게 내 이름을 알려주진 않겠어.


파르메니데스 :(웃으며) 안타깝구만. 하지만 저 소녀를 이해할 수 있네. 그녀의 마음은 불모지나 마찬가지야. 그 녀가 의문을 표한게 있는가? 그 들은 그녀에게 가르쳤고, 그녀는 그걸 믿고 있지(수녀가 맹목적인 신앙을 가진 것을 지적하는 것인듯). 하지만 내 남자(My man)야, 너는 다르구나. 그렇지 않니? 너는 별들을 가로질러 여행할 수 있지. 하지만 그 것들 사이에 무엇이 있는지는 모를거야. 너에게 그걸 보여줄 수 있단다 얘야(My boy). 나는 네 전능한 황제가, 왜 장난감 병사들의 제국이 카오스에 침식당하도록 내버려두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단다.


파르메니데스의 무지막지한 면상이 해일 속에서 솟아올랐고, 스마와 배틀 시스터를 내려다봄. 배틀 시스터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가 버티고 있고, 카스투스는 계속 너글 데프를 굳건히 쳐다봄.


파르메니데스 : 이제 스스로 물어보거라. 누가 우위에 서 있는거지? 매년 점점 더 많은 행성들이 사라지고 있단다. 네 스스로 워프가 궁지에 몰렸다고 거짓말을 하든 간에, 너는 인류가 멸망한 것이라는 사실을 내면 깊은 곳에서 알고 있지. 저 소녀는 그 불가피한 사실을 인지할 수 없단다. 하지만 너는 달라. 제국이 가라앉을 때, 정말로 제국과 함께 끌려 내려가고 싶은가? 네 노력이 헛되었음을 알면서 죽을텐데 말이야. 아무 것도 몰랐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너는 죽게 될거야!


카스투스는 고개를 약간 흔들었지만, 에스카리온 입장에선 저게 반박인지 동의인지 알 수 없었음


파르메니데스 : 나는 너에게 절대 시들지 않는 생살을 내려줄 수 있단다. 오직 변화할 뿐이고, 그저 해충의 문명의 본거지가 되는거지. 몰락하는 제국을 따라가지 마렴. 내 도움을 받는다면 너는 제국을 발로 밟아 깨뜨릴 수 있을거야. 그리고 얘야(My boy)!, 네 자신이 제국 그 자체가 되는거지. 이 어둡고 작은 우주가 어떤 비밀을 담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보여줄 수 있단다. 이는 너희 제국은 알지 못하는거야.


얼굴이 굳은 가운데, 카스투스는 불확실하다는 듯이 눈을 깜박임. 에스카리온은 자신의 영혼에 파고들고 있을 사이킥을 감지했으나, 울트라마린은 파르메니데스에게 굴복하지 않을려고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음(타락 저항력 시오배 > 스마) 카스투스는 앞을 보지 않을려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려 했으나, 사이킥 사슬이 그를 바위에 묶어버림으로서 그는 정신 공격에 취햑해져버림. 그는 채플린들이 자신에게 말해준 강철의 말씀들과 오랜 훈련을 어떻게든 기억해볼려고 했으나, 파르메니데스의 의지에 따라 그의 마음이 녹아버림.


카스투스 : 안돼....


이는 새로운 형태의 공포였으니, 카스투스는 제국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의무에 수반하는 끊임없는 위험에 익숙해져 있었음. 하지만 이 공포는 너무나 달랐음. 파르메니데스가 카스투스의 영혼에다 사이킥을 가하는 와중에, 카스투스는 스스로가 마린의 갑주를 입을 수 있을정도로 충분히 강하다면, 이제는 더 강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음.


에스카리온 :(거의 움직일 수 없는 와중에) 절대 꺾이지 마!. 절대 (신념을) 꺾지마!


그러나 파르메니데스는 눈 사이로 사이킥 랜스를 쐈고, 그걸 맞은 카스투스는 모든 기억이 소각당하고, 모든 추억과 과거들이 모조리 사라져버림. 그를 황제의 스페이스 마린으로 만들었던 모든 요소, 그러니까 의무, 전능한 제국에 대한 기억, 도덕관념, 그리고 신념이 모조리 사라져버린 카스투스는 그냥 동물 한 마리로 전락한채 칠공분혈을 하며 이리저리 배회함. 내면으로 파르메니데스가 카스투스의 영혼을 음미하는 마음의 소리를 인지한 에스카리온은 공포를 느낄 수 밖에 없었음. 스마는 강인했지만, 저 카오스 색히는 더 강했던 것이었음.


파르메니데스 :(사이킥으로 말하며) 나와 함께 할거니? 작고 무지한 살덩어리야, (나에게) 귀속될거니? 대답해! 대답하란 말이야! 지식과 역병, 그리고 인류의 진정한 길을 포용할거니? 그리고 너희 작고도 애석한 종족을 초월할거니? 네가 별 사이를 걷고 있는 동안, 그 들이 네 밑으로 추락하는 것을 보겠니? 나와 함께 할거니?


사이킥 사슬이 조각나면서 에스카리온은 다시 움직일 수 있었지만, 그 녀 역시 이게 최악의 징조임을 알아챔. 카스투스가 굴복했음을 의미하니까.


카스투스 :(두 손을 크게 벌린채 괴물같은 목소리로)그래. 오, 그럴거야.


하지만 에스카리온은 여기서 죽어서 황제폐하 곁으로 갈 생각이 없었음. 카스투스가 카오스에게 몸을 바친 이상, 이제 복수할 거리가 생겼기 때문이었음. 그 녀는 파워 액스를 휘두르며 카스투스에게 돌격했으나, 점차 몸이 망가져가고 있는 카스투스는 썩소를 지으며 팔뚝으로 공격을 막으려 함. 팔뚝이 잘려나갔지만 카스투스는 아무렇지도 않게 남은 손으로 에스카리온을 바다쪽을 밀어붙이기 시작함. 이는 스페이스 마린을 초월한 힘이었으니, 밀리는 와중에 소로리타스는 컴뱃 나이프를 꺼내듬. 하지만 그걸 카스투스에게 박아넣는 대신, 자신의 점프팩에다 찔러넣음. 연료 억제제가 잘리면서 투명한 연료가 쏟아짐.


에스카리온 : Damnation tuum(네 놈에게 파멸을)


바로 점프팩의 모든 연료가 한꺼번에 점화하면서, 에스카리온은 공중으로 치솟음. 너무 열기가 심한 나머지 그 녀는 반쯤 정신을 잃었고, 점프팩과 파워아머 등짝은 녹아들어 엉겨붙고 머리카락은 타들어감. 그 녀가 동굴 속으로 추락하기 전, 파르메니데스의 부패한 살갖이 카스투스를 뒤덮음. 그렇데 도시 Saafir의 어둠 속에서 새로운 카오스 챔피언이 탄생함.


한 편, Saafir에서 철수하던 제국군은 잔해더미에서 박살난 에스카리온을 발견했고, 그 녀는 테라 내 이끌레시아키 궁전의 오더 호스피탈러로 이송됨. 그 녀는 등에 피부를 이식받았고(여기서 에스카리온의 머리 모양은 적갈색 포니테일임이 밝혀짐) 정신을 차린 그 녀는 그 동안의 이야기(카스투스의 타락)들을 진술함.







너글 데프가 울트라마린 서전트에게 정신 공격을 가해서 너글 종자로 타락시켰고, 이를 두 눈 똑똑히 목격한 소로리타스는 반드시 그를 처단하겠다 결심한 상황임.


생각해보니 카스투스는 바로 진명을 알려준지라 사이킥 공격에 취약한듯.


추천 비추천

32

고정닉 1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0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275853 공지 8판) 갤러리 이용 가이드 [16] 코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6814 8
273434 공지 신문고 [4] ㅇㅇ(106.101) 23.09.23 5500 1
212300 공지 블랙라이브러리 [1] 사서(218.147) 23.01.11 31528 51
245066 공지 블붕이 필독서) 당신이 한번쯤 생각해봤고 자주 나오는 질문. [69] 메카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2 13789 132
211431 공지 대문 보관소 [9] 팝콘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6 11345 19
218127 공지 햄봉산 번역 모음글 모음 [2] 팝콘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4 12322 14
1 공지 블랙 라이브러리가 뭔가요? [3] 플레이모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8.21 24787 55
315105 일반 트라진이 카디아에 보스트로얀도 풀었었구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4 0
315104 2차창 그만둬! 루서! 그룩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5 58 3
315103 일반 이제 생산공장도 안 남은 옛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4 69 0
315102 일반 젠취가 좋아할거 같은 관상 [1] 그룩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8 91 0
315101 일반 아 이건 다시 봐도 개웃기네 [2] 보라색맛홍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6 116 4
315100 일반 ㄱㅇㅎ)TS프마 작가 계정 해킹당함 [1] 아르헨티나맥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43 0
315099 일반 코른은 파사이트 많이 원하는편임? [3] ㅇㅇ(121.167) 01:09 70 0
315098 질문/ Retributors 뭐라고 읽음? [2] 서비터(106.102) 01:02 62 0
315097 모형/ 공룡 베이스 코트 끝! ㅇㅇㅇ(211.251) 01:02 50 3
315096 일반 스케이븐 왤캐 귀여워보이지 [3] 크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6 70 0
315095 일반 생각해보니 전용드넛 있던건 엠칠이 유일했나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7 110 0
315094 질문/ 오르도 헤러티쿠스랑 말레우스는 왜 갈리는 거임? [11] 서비터(112.165) 00:16 126 0
315093 일반 군단을 이상하게 굴리면 이상해진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4 137 0
315092 일반 제노 출시가 시급하다 [4] 서비터(202.136) 05.13 157 1
315091 일반 ㄴㄷㅆ)찾아보니 이런것도 있구나... [7] 서비터(210.183) 05.13 307 0
315090 일반 사실 스팀탱크 12대가 뇌절설정까진 아닌거같은게 [16] ㅇㅇ(220.118) 05.13 301 0
315089 일반 도색 퀄리티보소 ㅋㅋㅋ [2] 언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14 3
315088 일반 솔직히 디스크 탄 루브릭 마린 추가해줘야 한다 [8] 서비터(61.82) 05.13 87 4
315087 일반 40k 라이온 나오니까 루머엔진이 재미가 없네.. [4] ㅇㅇ(61.77) 05.13 148 0
315086 외부발 당신에게 가드맨 여친이 있다면.jpg [5] SongYa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679 15
315085 일반 기술소실 어쩌구하는것도 걍 지땁식 수식어잖음 [7] 서비터(125.198) 05.13 140 7
315084 질문/ 언더월드 섭종 루머 진짜임..? ㅠㅠ [2] 서비터(122.34) 05.13 158 0
315083 질문/ 아니 우주전함 날라디니고 성간이동하는시대에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64 1
315082 일반 블러드 레이븐은 왜 돚거라는 밈이 붙었을까...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582 17
315081 일반 근데 다들 워해머 뭐로 입문함? [20] zkl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40 0
315080 일반 스마들이 프마만나기 전부터 프마랑 성격비슷했다던거 있잖아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81 1
315079 일반 칸이 진짜 애비 잘못만난 스마 아닐까 싶다 [7] 서비터(222.116) 05.13 170 0
315078 질문/ 근데 [2] 알파리우스(211.235) 05.13 58 0
315077 질문/ 머리 구분좀 해줄 사람? [4] 서비터(117.20) 05.13 162 0
315076 일반 입고 진심 너무 늦는데??? [2] 서비터(202.136) 05.13 166 0
315075 일반 짤 꼴리면 도색하러감 [2]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67 3
315074 일반 예전에 황제가 모타리온에겐 칼 선물하려 했었다는데 [6] ㅇㅇ(221.153) 05.13 228 1
315073 일반 프리 블레이드 보급은 같이 싸우는 동료들에게 빌붙어서 해결하려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03 1
315072 일반 햄커뮤에 올라온 아이언 워리어 아미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72 5
315071 일반 로갈 돈 정도면 40k 프마 복귀 확률 좀 있지 않나 생각함 [10] 방그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91 0
315070 일반 카스마 혹시나라도 누가 취소할까봐 계속 보는데 [3] 김블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87 0
315069 질문/ 디지털 웨폰은 일회용임? [5] 서비터(106.102) 05.13 199 0
315068 2차창 [본격 워햄만화] 페러스 매너스 - 9 [18] 동굴트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843 53
315067 일반 엠퍼러 타이탄이 키가 [5] ㅇㅇ(210.103) 05.13 155 0
315066 일반 다크타이드하는데 야채가 맨날 좆같은 무기만 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81 1
315065 일반 그나저나 이번 카스마 배포는 [2] 서비터(112.169) 05.13 59 0
315064 질문/ 비요른이 길리먼보고 군단파괴자라고 하는건 [3] ㅇㅇ(121.144) 05.13 133 0
315063 일반 커가 리스트 질문 고양이만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42 0
315062 2차창 너무 섭섭해하지 말게 [13] 그룩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730 18
315061 일반 스케이븐은 다위 빡빡민 알몸사진 돌려본다고 들어서 [5] 대설산고로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42 2
315060 일반 모나키아 후 로가 여친 개꼴린다 [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495 9
315059 질문/ 레란소드에 깃들었던 악마 뭐였음? [4] 서비터(106.102) 05.13 199 0
315058 일반 길리먼의 군단 → 챕터 관련 로갈 돈의 반발이 이해됨 [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601 15
315057 일반 갤 떡밥 도는 패턴 매번 이건듯 브리쳐킬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75 1
315056 일반 믿기 어렵겠지만 타이탄보다 가드맨이 더 강하다 [8] 윾랏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8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