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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어..."

"아이젠을... 유하바하를 막지 않으면..."

"또..."

"쉬잇... 옳지... 착허제..."

"힘들었제. 알고 있다."

"조금 쉬자."

[편부가정에 동생만 둘인 장남 쿠로사키 이치고] 

[압도적 누나 오오라에 쓰러지다]

"이치고는 워뗘?"

"잠들어부럿스."

"신경안정제가 잘 들은거 같은디."

"무릎베개?"

"리사야. 그 머시냐. 니가 변태란 것은 만천하가 아는 일이지먼서도..."

"기회를 틈타 이치고헌티 이상한 짓 할 생각은 말어. 많이 힘든 아그여."

"몸은 모르것지만 정신쪽이."

"나가 이런 고삐리헌티 와 이상한짓을 혀!?"

"인간 나이로 한... 스무살정도 더 먹고 가슴털도 좀 생기면 생각해볼만 하것구먼!"

"이치고! 정신 차려라!"

"아아... 누나라는 건 좋구나..."

"가족 구성원중에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철없는 수염고릴라밖에 없었기에..."

"나는 몰랐던거야..."

"철없는 수염고릴라?"

"저거 너 말하는거 아니냐?"

"나의 어디가 철없는 수염고릴라인가!"

"천쇄상태 풀고 다시 말해봐."

"네게 마음이... 있다고?"

"그럴리가."

"그렇게 왜소한것이 마음일리 없다."

"내 체구가 작은것은 알겠다만..."

"특정 어디가 왜소하다고 하는게냐."

"암컷이 마음을 담는 그릇."

"즉, 유방이다."

"우르키오라. 소스케님이 소집명령을 내리셔서 데리러 왔다만..."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는데."

"그건 쿠치키 루키아가 내 따귀를 후려친 소리다."

"쿄라쿠 대장님... 대체 이게 무슨..."

"토시로 대장. 이게 어떻게 보일지는 알겠지만 절대 아니야."

"심문관이 방심한 순간을 틈타 기습해서 쓰러뜨리고..."

"증거인멸을 도모하여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를 뒤통수치는 그림은"

"절대 아니라고."

"슌스이...!"

"쥬시로. 이 친구야..."

"대체 나를 왜 그런 눈으로 보는건가?"

[쿄라쿠 슌스이의 수상함이 한계치를 뚫어버리는 순간이었다.]

"마츠모토! 천정공라!"

'천정공라로 알립니다!'

'내통자 추정 쿄라쿠 슌스이!'

'현재 10번대 막사에서 1번대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를 암습!'

"뭐라?"

"하으..."

"후우우... 안돼... 참아요. 내 안의 야치루."

"저어... 대장님..."

"회도에 영압을 너무 넣지 말아주세요."

"회도로 환자를 폭파시킬 생각이십니까."

"하지만... 하지만.... 이사네..."

"쿄라쿠 대장이 그의 소재를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뭐 불만있냐. 이치마루."

"딱히 읍는데."

"영압통만 따져가 우리 전부 댐벼도 잡기 힘든 이치고를..."

"회복이 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일단 무력화 시켜두려고 하는 니한테."

"무슨 불만이 있을까?"

"니는 정신 불안한 십대 아새끼헌티 우리 명줄을 모조리 맡길 생각이여?"

"삼계의 운명도?"

"가르간타 완성될때꺼정 우리가 해야하는건..." 

"이치고의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거여."

"다른생각 허지 말어."

"혹시... 나는 미래에서 온게 아닌 건 아닐까?"

"정말로... 신지나 긴 말처럼..."

"그냥 PTSD를 앓고있는 영압통만 지나치게 큰 고등학생이 아닐까?"

"그 미친새끼들"

"이치고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