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5~7월 공휴일을 다 이번주로 몰아넣은 덕에 꽤 긴 연휴가 생겼음
마침 봇치 전시회 한다고 하길래 확인하자마자 바로 예매함
군머 복학생 아싸 봇붕이라 당연히 혼자 갔음..
종일 비가 내렸음
전철 내부는 출근시간이 지나서 그런가 한적하긴 했는데 그래도 앉을 곳은 없더라
현장발권이나 전자티켓 그런게 당연히 가능할 줄 알았는데 가면서 메일 다시 확인해보니 로손에서 뽑아가야 하는 거였음 아ㅋㅋ
다행이도 전시회 건물 옆에 로손 한 군데가 있어서 거기서 티켓 뽑아서 갔음
11시 40분쯤에 들어가니 사람들 꽤 많이 몰려있더라
50분에 순서대로 입장하는데 9번이라 좀 빠르게 입장했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맨 앞이 아니면 차라리 마지막 쪽 번호로 입장하는게 더 쾌적하게 관람 가능했을 듯 싶음
사진 찍는 사람들 많아서 좀 붐비는데다가 비 때문에 그런진 몰라도 덥고 습해서 불편했거든
아래부턴 전시회 내부 모습
기간이 얼마 안남긴 했는데 이후 6월에 후쿠오카에서도 한다고 하니 혹여나 갈 생각이 있는 사람은 보지 않는 걸 추천함
이거 이후에 촬영이 통제되어있는 작은 상영관에 들어가서 매드무비같은 특별 영상을 틀어주는데 ㄹㅇ 여기서 밖에 볼 수 없을 정도의 퀄리티였음.. 아직도 여운이 남을 정도로
상영관에서 나오면 방명록 칸이 있는데 여기도 촬영은 불가능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굿즈 판매인데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했음
밑엔 기억에 남는 것들
이 티가 5500엔인가 했을 거임.. 옷 중에선 제일 비싼 종류였던거 같음
난 다른 종류로 하나 샀음
비오는 날이면 종이백 젖지 말라고 겉에 비닐도 포장해주더라
원래는 끝나고 긴자까지 온 김에 아키하바라도 들를 생각이었는데 비가 점점 세지는 느낌이라 그냥 돌아가기로 함
중간에 시모키타자와에서 내려서 료가 들렀던 카레집에서 점심 먹고 왔음
카레는 살짝 기름기가 있는 편인데 적당히 산미도 있어서 밸런스가 잘 맞았던 거 같음
맵기는 전혀 없는 수준이었지만 닭고기도 고소하고 해서 전체적으로 맛있었음
비가 안왔으면 시모키타자와 한 바퀴 돌면서 전부 구경하고 왔을텐데 가게에서 나오니 빗줄기가 더 세져있더라..
그래도 카레를 좋아하니까 담에 카레먹으러 올 때 둘러보기로 함
돌아오는 길에 쉘터 입구도 한 번 보고 돌아옴
옷은 L사이즈 구매했는데 한 95~105 사이즈 정도 크기임
이거 입고 학교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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