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가루의 스킬은 사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시야에서 벗어나있는 장거리의 있는 적을 요격하거나 장스턴을 만들어 움직임을 묶어놓는데 특화가 되어있습니다 

첫번째로 기본적인 혼 스나이퍼 라이플(혼스나)의 활용법인데 멈춰있는 적은 그냥 맞추면 되지만 움직이는 적을 정조준하면 발사 딜레이동안 적이 다른 곳으로 가버릴 수 있기 때문에 적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여 맞추는 편입니다

다른 슈터들도 걍로를 예측하여 쏜다는 것은 비슷하긴 하지만 츠가루의 경우는 장전 딜레이가 있을 뿐 발사 속도는 즉발에 가깝기 때문에 거리에 상관없이 근처를 조준하고 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무래도 병목을 노리는 것인데 들어오는 타이밍에는 마땅히 피할 곳이 없고 애플스턴을 쓰면 병목 안에서 갇혀버리는 경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병목을 잘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거의 츠가루만 가능하다고 볼 수 있을만한 부분인데 맵에서 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라도 상대의 움직임을 읽고 쏘면 무난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좀 더 실력이 좋다면 미니맵만을 보고 적을 요격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위는 혼스나와 홀리나이트 미사 스킬을 연계한 부분입니다 

밑에서 올라오는 적을 미니맵으로 확인하여 혼스나를 선빵으로 날리고 이후 베이스로 들어가려는 적을 미사로 마무리 합니다 

미사의 경우 공격 판정이 길기 때문에 어용개식처럼 회피 판정이 긴 스킬이 아닌 이상은 회피할 수 없기 때문에 혼스나 첫 발이 맞았다면 거의 확정적으로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위 움짤은 애플스턴과 혼스나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애플스턴은 범위가 매우 넓고 판정 또한 길기 때문에 범위 안에 들어온 적은 피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스턴 또한 장스턴이 되므로 침착하게 조준해서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적이 발밑에 폭탄을 깔아둔 상태에 스턴을 던지면 연속 스턴은 되지 않더라도 발밑의 폭탄을 이용하여 추가 데미지를 주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굳이 발 밑에 깔아둔 폭탄이 아니더라도 병목 안에서 스턴이 걸리면 스턴이 풀리기 전에 갇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공격자의 입장에서는 병목 내에서의 스턴에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이퍼EML의 활용법에 대한 것인데 보통은 위와 같이 적 타워나 베이스를 직격하는 용도로 많이 쓰는 편입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적이 베이스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발을 묶는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