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작성을 한 이유는 바로 메일과 특이할 수 있는 결제구조 때문

1편대로 주문을 완료하면 여러 메일을 받고 또 특이한 결제순서 때문에 당황할 수 있다

한번 알아보자

1. 처음으로 오는 메일은 말 그대로 주문내역 확인용도의 메일

궁금하면 번역기 돌려서 읽자

2. 그 다음에 오는 메일은 너가 해외배송을 했으니 (1)처음에 청구한 금액이 아닌 (2)[제품비용+해외배송비]가 얼마인지 알려주며

이 금액으로 변경하려 하는데 괜찮냐고 묻는 메일

금액이 틀리지 않았다면 굳이 금액 확인을 했다는 답장을 안해도 된다 알아서 변경해주므로

다만 메일이 추가로 오고 이것까지 읽씹하면 그냥 답장없어서 알려준 금액대로 다시 청구한다는 메일이 온다

만약 답장을 안 하기에는 마음이 아파서 답장은 하고 싶은데 일어는 못 해서 어떤 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댓글로 물어보면 '금액이 맞을 경우에' 보내면 되는 답장은 알려줄 수 있음, 실제로 통한 답장이긴 하다

문제는 나도 일어를 못하므로 번역기 돌려서 만든 말이므로 좀 틀릴 수 있다

일어에 자신이 없고 내 답장 형태도 믿지 못하겠다면 그냥 답장하지 말자

3. 제품이 어디까지 왔는지 알 수 있는 링크와 코드를 담은 메일

뭘 주문했는지도 같이 와서 링크와 코드가 한 눈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코드는 EN(숫자 몇자리)JP 형태이므로 찾다보면 나온다

링크로 들어가서 코드를 입력하면 어디까지 왔는지 알려준다

일어판 영어판 다 지원되는 걸로 아는데 모르겠으면 번역기 돌리자

4. 배송이 완료되면 직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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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결제구조가 특이하다는 게 뭔 소리인가 하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다

TO북스 결제 순서가 이런 식인데

너가 홈페이지를 통해서 파란버튼 눌러서 주문을 완료하면 (1) 처음에 청구한 금액이 진짜로 카드에서 일단 빠진다

그 다음에 (1)이 아직 취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위에 (2)[제품비용+해외배송비]라고 한 금액이 또 다시 빠진다

(2)가 빠져나갈 시점에 (2)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카드에서 지불 못하는 상황이라면 몇 번 결제실패를 겪는데

결제 실패가 누적되면 그냥 결제가 취소된다

(2)까지 성공적으로 지불되었다면 (1)만큼의 금액이 다시 카드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실제로 지금 내가 드라마 CD 1~3까지 주문을 했는데 아직 (1)이 들어오지 않았다

(1)이 다시 돌아오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1)과 (2)를 다 지불하지 못 할 거 같으면 적당히 줄여서 주문하자

이거 때문에 갤에 질문 올라온 적도 있고, 처음 직구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중복결제가 오류인가 싶어서 당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추가로 2편을 썼음 ㅇㅇ

TO북스 특전을 받고 싶어서 직구하는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