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심있으신 분들 있을까 해서 써봅니다.

개인적으로 남우주연에 포드v페라리의 크리스찬 베일이 노미네이트 되지 않은게 마음에 안들었어요.
아이리시맨의 무관은 약간 충격이네요.

미국은 아카데미 이전에 골든글로브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 시상식 결과로 아카데미 수상도 예측할 수 있죠. 올해는 달랐습니다.

뭔가 근 3년간? 아카데미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었고 올해는 혁신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17년도는 백인제작진들의 라라랜드와 흑인제작진들의 문라이트가 붙었었죠. 결과는 문라이트가 작품상 수상했습니다.
유권자들 중 백인이 거의 대부분인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전세계에서 로컬시상식이다라는 편견을 올해 깨부순 것 같습니다. 아카데미는 글로벌한 시상식이라는거죠. 그리고 그 중심에 한국 영화인 기생충이 있다는게 대단하고 자랑스럽네요. 기생충은 외국영화상만 받을거라 예상했던 제가 영알못이었네요.

NBA도 글로벌화가 되면 좋겠네요. 제2의 하승진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