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 백일 기념으로 500 다이아 쿠폰을 준다고 했는데 첫날부터 마감 임박이라고 해서 야간근무 끝나자마자 홍던으로 향했다.
근데 바로 도착하면 너무 일찍 가게되어서 합정에 잠깐 들렀음.
이거 보려고. 사실 이건 판매 상품이지만 워낙 고가라 작년부터 있어 전시품으로 오해받고 있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니 언젠가 팔리기전에 꼭 봐라.
시간도 남았고 배가 고파서 근처 수제버거집에서 치즈버거에 쉐이크 처묵. 간이 좀 세니까 짠거 싫어하는 사람은 계란이나 야채 토핑 추가해라.
근데 이게 잘못된 선택이었다는걸 곧 깨닫게 되었다
건물 입구에 들어서면 마스코트 캐릭터 홍예나가 반겨준다.
괜찮게 뽑혔는데 굿즈가 적다는게 아쉽다.
오픈한지 30분인데 평일 오전에 뭔 사람이 이렇게 많냐.
언냐들 행동력 ㅆㅅㅌㅊ
108번뇌를 이겨내야 받을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쿠폰도 아직 안와서 대기타야 했다.
오늘 저녁에도 출근이라 잠은 다잤다.
기다리는 동안 간단하게 쇼핑하고 매장은 혼잡해서 1층으로 내려가 커피 한 잔 마셨다. 교통카드 케이스는 합정에서 샀다. 앨범 초회한정판이라고 비싸더라 74,000원 ㄷㄷㄷ
구성품은 이렇다.
본인 나오기 전까지는 아직 물량이 약간 있었음
기다림 끝에 쿠폰을 받았더니 일진이 나왔다.
니쨩과 교환을 해야하는데 깜빡하고 쿠폰을 써버려서 난감했지만 괜찮다며 교환을 요청한 사람이 있어서 바로 바꿨다.
푸카로 바뀌었다. 금방 교환이 들어와서 사진을 못찍음
귀차니즘에 빠진 농구부원으로 바뀌었다. 어차피 니쨩도 별로 안보였고 캐릭터를 바꾸다보면 새로 받아오는 사람에게 걸릴수 있으므로 교환제의는 다 받아들였다.
문제는 이게 필요한 사람이 적었나보더라. 니쨩도 안보이고 200번째를 넘어가서야 겨우 교환 제의를 받았다.
레이랑 와타루 가진 두 사람 이었는데 레이가 맘에 들기도 했고 얘라면 니쨩이랑 교환 가능할것 같아서 수락했다.
그렇게 할매를 받고 얼마 지나지않아 니쨩 가진 사람을 발견하여 교환을 요청했다.
결국 4번 교환해서 오시캐 일러를 획득했다. 사실 맨얼굴로는 자신없어서 커피 마시고나서 방진마스크 끼고 다녔다.
건너편이 XDG팩토리, 일명 소전샵이라서 용무를 마치고 방문하여 라떼아트를 시켰다. 지난번에는 잘 나왔는데 오늘은 흐릿하게 나왔더라. 환불 가능하다고 해서 밝은 색 계열의 다른 일러로 도전했다. 미안해서 이번에는 잘 안나와도 그냥 받겠다고 했다.
이것도 선명하진 않지만 나름 봐줄만했다.
환불한거 직원한테 다 못마실거 같으니 드시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곡물라떼 두 개라 배부르고 목도 메였지만 다 마셨다.
오늘 저러고 다니느라 결국 2시간도 못자고 출근했다.
그래도 목적은 달성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쿠폰도 전량 소진해서 오늘 조기종료됨 ㄷㄷㄷ
근데 니쨩 쿠폰 입력 안되어있을 확률이 높을텐데 처음 교환한 사람한테 쿠폰 번호를 줄 방법없을까. 그땐 너무 피곤해서 찾아서 줘야겠다는 생각도 안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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