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을 이기고 말고를 떠나서 특정 상황마다 플레이어가 무엇을 주도적으로 할 수가 없어서 그럼

이 겜 조금만 해본놈이라면 알겠지만 자기한테 맞는 캐릭하나 잡아서 파기 시작하고 

그래야 겜 승률이 올라가서 대부분 원챔을 많이 하는데 

이 겜은 그런 부분에서 밸런스가 너무 붕괴되어있음

그냥 캐릭별 루트 최적화 차이(캐릭터한테 맞는 풀템 나오는 속도-ex)얀 시셀라 아드리아나 등은 템이 뒤지게 빨리나오는것, 

파밍루트에서 야동을 잡을 수 있는 캐릭터등등 ) 때문에 성장 차이나면 말리는거랑 관계없이

결국 오브젝트 다 내줘야하고 상성 안맞으면 빼야하고 도망가야하고

그러다 트럭만나면 그냥 죽어야하고 

그렇다고 이 겜에서 후반지향 캐릭터가 값을 하느냐? 

그것도 아님 초반 강패 권총이 양검보다 성장률이 더 높은겜인데 뭘 ㅋㅋ

겜 전반적인 요소에서 결국 성장을 함에 있어서 야동을 포함한 모든 오브젝트를 챙기는 과정이

상성을 너무 타고 이걸 피해갈수 있는건 운밖에 없어서 

트럭 있는 겜에서 안마주치고 숙작 쌓아가는 것도 실력이 아니라 그냥 운임

레이더보고 요리조리 피할수는 있지 근데 2일차 낮부터 4일차 낮까지 총 10분정도되는 시간동안 레이더 딱 2번 비춰주는데

절대 트럭이랑 동선 안겹치고 피할수가 전있다고? 걍 순전히 운임

오브젝트 위치랑 타이밍도 특정 캐릭한테 너무 유리한데 그 리턴이 너무 뛰어남( 1일차 생나, 항구 양궁장 알파 오메가 등등)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이 겜은 특히 솔랭에서 원챔유저가 압도적이진 않지만 지배적으로 많은편인데 

시즌3까 밸런스를 정비 못하고 시즌4에서 실험체간의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플레이를 지향하겠다는 특성은

결국엔 캐릭별 상성만 더 심화시키고 그 동안 블서에서 지속적으로 거론되어오면서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볼만한 문제들이 매주 돌아가면서 다시 떠오르고있음 (게이현우 유키,불쾌한 원콤,시야 밸런스,치드 말뚝딜,취약으로 초반날먹 등등)

그러니까 이 겜은 하루가 멀다하고 문제가 터져나가면서 너프하고 메타가 바뀌는데 기존에 쓰던 캐릭터들은 도저히 날먹캐들한테 대처가 안되니까

In1000에서까지 날먹캐들만 포진하는 애미뒤진 상황까지 온거임 그러니까 걍 겜 할맛이 안나는거임

실력이나 성능에 관계없이 그냥 애미터진 실험체들만 계속 처튀어나오니까 하고 싶겠냐고 

다른 대전겜들은 다 주도적으로 계획이라던가 피지컬을 통해서 극복한 그림을 그릴 수가 있는데 이 겜은 그런게 없다

나의 실력과는 상관없는 하이애나, 잘못 설계된 오브젝트 주도권, 재수없는 트럭마주치기, 한달내내 등장하는 아님말고 캐릭터, 리스크없는 스킬난사, 후반이 보장되지 못한 후반캐, 아직도 방치하고 있는 시야 밸런스, 어떻게 해도 뒤집을 수 없는 캐릭 간 상성 

걍 하나같이 다 내 손을 떠난 문제들이라 뭘 손댈 수가 없음 ㅋㅋ 

그냥 상대가 실수하기를 멍하고 바라만 볼 뿐인 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