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을 언급하긴 했지만, 그냥 뭘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가 혼란스러운

불교 갤러리
마이너

✿ 정법을 수호하고 외도를 경계하며　　✿ 지혜를 구하고 자비를 베푸는　　　✿ 이곳은 청정도량 불교갤러리입니다

매니저

kenwall(bakerst00)

부매니저

공무아(mahakasa…) 교목(kyomok) 정정진(y5oehve2…) 부재중입니다.(jas07086)

개설일

2016-10-19

[일반] 사실 공을 언급하긴 했지만, 그냥 뭘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가 혼란스러운모바일에서 작성

불갤러(14.44) 2024.05.11 11:06:12

조회 114 추천 0 댓글 11

다름을 이해못해서 그런가?

아까도 말했지만, 꼭 이렇다 할게 없고 이땐 이렇게 저땐 저렇게 보이는 것일 뿐인데,

여기서 자꾸 뭘로 결론을 하나로 내야 한다 싶고 하나의 정답이란게 있고 거기에 집착하니깐 혼란스러운건가...

모든 존재는 그냥 두 측면 혹은 그 이상이 혼재되어 있어서 그 부분을 비추면 그 순간에는 그렇게 보일 뿐인건데,

예를 들어 어떤 결심을 할 때엔 거기엔 두려움도 의욕도 뭐도 다 같이 혼재되어 있는데 두려움을 조명하면 난 그저 두려워하는 것만 같고 의욕을 조명하면 하고자 하는 의지가 넘치는거 같고...

내가 진짜 원해서 하려는건지 두려움이 있는 걸 보면 혹시 원하지 않는데도 억지로 하려는건지 뭔지 하고 싶어도 두려움은 있을 수 밖에 없는건데 괜히 생각만 복잡하게 하는건지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친절해요 유능해요 하면 그런 것 같다가도 또 나에게 소심해요 ~한건 못하는거 같아요 이러면 또 그런거 같고.

나라는 존재는 이렇다 할게 없다는데 그저 그 사람들의 인식에 불과하다는건데 그렇다고 주변의 의견과 너무 동떨어져도 안 되는거 같다 싶고 어째야 하냐..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72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98695	공지	불교 입문자를 위한 불서 가이드 (2024)	*공무아*	24.06.09	443	7
67450	공지	니까야 아함경 금강경 해설 사이트 모음 (저장용) [4]	ㅇㅇ(223.62)	23.01.22	2416	35
64942	공지	[사찰] 불린이들이 지켜야 할 초보적인 법당 출입예절 [3]	*Buruna*	22.12.14	3449	27
39057	공지	《게시글 신고 안내》 [79]	*kenwall*	21.12.24	2453	5
32497	공지	《불교 갤러리 운영 방침 안내》 [9]	*kenwall*	21.10.18	3025	10
32476	공지	불교 입문자 추천 공부 목록 [12]	*kenwall*	21.10.18	18547	57
99181	일반	이기적이고 못되고 죄지으면 좀 어떻습니까	ㅇ	16:48	27	0
99180	일반	염주를 끊으면 어떻게 되죠? [1]	ㅇㅇ(211.234)	16:40	24	0
99179	일반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알고계신 깨달음을... [4]	불룡	16:19	38	0
99177	일반	스님들도 가려우면 긁음? [3]	불갤러(125.136)	15:11	63	0
99176	일반	절에서 자라는 동물은 선업 쌓는거임? [1]	불갤러(125.136)	14:57	35	0
99175	일반	염주가 끊어졌습니다. [2]	ㅇㅇ(58.29)	14:52	43	0
99174	일반	혹시 불갤 형님들 중에 천안통을 개안한 자가 있는가? [6]	수학좀치는형(218.235)	14:23	101	0
99173	일반	일체유식 만법유식 [4]	수학좀치는형(218.235)	14:02	95	0
99172	일반	포살계 질문 [6]	ㅇㅇ(221.154)	13:57	45	0
99171	일반	포살 때는 [1]	거품맨	13:49	31	0
99170	일반	석가모니 죽고 5000년후에 불교가 소멸한다고 함 [3]	불갤러(27.35)	13:47	84	0
99169	일반	진짜 중요한 거 하나만 더 물어보자. [6]	수학좀치는형(218.235)	13:47	72	0
99167	일반	재가자의 삶과 감각적 쾌락 [5]	거품맨	13:44	50	0
99166	일반	거듭 태어남은 고통이다. [1]	수학좀치는형(218.235)	13:44	35	0
99165	일반	어리석은 중생이라 한 번 물어본다. [15]	수학좀치는형(218.235)	13:36	115	0
99163	사찰	절에 소원	불갤러(175.119)	13:31	15	0
99162	일반	모든 것에 현타를 느끼면 열반에 이른 것인가? [13]	수학좀치는형(218.235)	13:25	85	0
99160	일반	밀리에 전현수 박사님 저서들 좀 있네 [1]	ㅇㅇ(221.154)	12:46	36	0
99159	일반	티벳어나 미얀마어 배우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질거 같음. [4]	ㅇㅇ(221.154)	12:41	62	0
99157	일반	중도	불갤러(39.113)	11:42	30	1
99156	일반	모래로 밥을 하는 행위	불갤러(58.230)	09:55	38	0
99155	일반	사는게 즐겁지가 않고 항상 우울하면 덕이 부족한 [2]	불갤러(123.140)	07:30	84	0
99154	일반	옛날 불교는 그냥 기복인듯 [3]	클로드	07:15	73	0
99153	일반	알고보면 불교를 왜곡하는 짤 [2]	클로드	06:57	108	0
99152	일반	중생들의 부처님 오신날 인식	클로드	06:47	49	0
99149	일반	열반에 들면... [4]	불룡	01:55	111	0
99147	일반	생명의 생리적인 욕구는 어디서 비롯된 걸까요 [5]	ㅇㅁㅇ(218.50)	00:15	104	0
99146	일반	방장님께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2]	불갤러(117.111)	06.20	106	0
99145	일반	부처님말씀.114 [2]	부처님레츠	06.20	57	2
99141	일반	고통 없는 세상이란게 정말 이기적인 말인게 머냐 하면 [2]	불교잴리(211.215)	06.20	124	0
99140	일반	어릴적 갓던 절 찾아요 [2]	프로고소러	06.20	60	0
99139	일반	중국 귀주성에 있는 절에 속한 건물이라고 함. [1]	빠빤차	06.20	98	0
99138	참회	난 대승불교가 마냥 열 등한줄 알았는데 [5]	ㅇㅇ(46.204)	06.20	178	0
99137	일반	뉴진스님은 진짜 스님이 아닌가요? [2]	불갤러(61.42)	06.20	121	0
99136	일반	(용어공부) 아누브얀자나(속성, 부분상)	거품맨	06.20	38	0
99135	일반	수행자가 음식을 대하는 자세 [3]	불갤러(14.53)	06.20	111	0
99134	일반	1겁이 대체 불교적으로 몇년이야? [2]	ㅇㅇ(46.204)	06.20	105	0
99133	일반	불교 안믿는사람이라도 착한사람들이 대다수 불자나 스님보다 [4]	ㅇㅇ(1.221)	06.20	149	0
99132	일반	사성제	ㅇㅇ(121.65)	06.20	37	0
99130	일반	불교는 착하게 사는것이 목표가 아니다. [11]	불갤러(118.32)	06.20	226	2
99128	일반	시뮬레이션이론 외계인 인간창조설 등은 핵심이 같음 [6]	ㅇㅇ(39.7)	06.20	131	0
99127	일반	파고들고 파고들어 봤자 우린 몰라 [1]	ㅇ	06.20	76	0
99126	일반	불교갤리리에서 오랜만에 대화를 해보니 느낀점 [4]	우바새(223.38)	06.20	176	0
99125	일반	광음천하니까 갑자기 생각난 건데.. [5]	불갤러(1.217)	06.20	1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