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가 PC때문에 부진해요

마블 시리즈가 망가진건 꽤 뼈아픈건 맞지만, 디즈니 컨텐츠 투자액을 볼때 다시 반등할 확률이 매우 높음

2022년 기준, 컨텐츠 투자액은 아래와 같음

디즈니는 지난해 콘텐츠 제작에 300억 달러(약 38조8600억 원)나 썼다. 넷플릭스(약 22조800억 원)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의 HBO맥스(약 23조3800억 원)와도 차이를 보였다.

좋은 감독 + 좋은 배우= 흥행확률 높음

이 공식은 할리우드를 관통하는 명제고, 돈을 쏟아붓는 디즈니는 성공할 영화 또는 드라마가 튀어나올 확률이 높음

디즈니 시리즈들(마블, 스타워즈) 다 망가지지 않았냐? 라고 하지만

넷플릭스는 기존에 있기있던 시리즈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ip들을 잘 성공시켜옴(오겜, 기묘한이야기 등)

디즈니 또한 새로운 ip가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

거기다 팬층이 아예없던 ip도 몇천개중에 1,2개는 대박치는데, 디즈니는 기존팬층까지 깔려있음

2. 사업비용이 너무 방만해요

이건 뼈아픈 팩트임. roic가 3%대임.

근데 주목할 점은 밥 아이거의 복귀임

특히 자본의 재배치에 있어서 ceo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아이거는 비용 절감을 외치고 있는중

피고용인 7천명을 잘랐고, 7조의 비용절감을 약속하는 중

또한 영화의 퀄리티를 올리기 위해 한해에 출시하는 영화수를 줄이겠다고 선언

디즈니 플러스가 현재 돈먹는 하마인데, 넷플릭스의 fcf가 2022년이 되어서야 +가 됐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당연한 것

영화와 테마파크에서 나오는 미친 fcf 현금장사는 디즈니플러스가 살아남는데 큰 역할을 할것

전세계 시장에 살아남는 ott는 넷플 디즈니 아마존밖에 없을것

3. 왜 저평가라 생각함? 이게 적정가치아님?

디즈니는 현재 시총 170b

넷플릭스는 시총 209b

디즈니가 돈 뽑아먹는 구조는 영화가 전부가아님.

테마파크와 굿즈로 전체매출의 30% 이상을 뽑아먹으며, 해당부분 opm은 37% 수준

반면 넷플릭스는 아직 그 구조에 이르지 못했으며 스트리밍 시장에서만 수금 중

또한 2024년 광고요금제 도입으로 그동안 손해보며 장사했던 동남아에서도 순이익 전환 예상함(이건 내 뇌피셜)

또한 espn(자회사임)이 penn ent.와 손잡고 스포츠 배팅 시장 진출선언.

스포츠배팅또한 할말 많지만 점유율 최소 10%는 예상함


단점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