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그동안 보드게임 인생/구매 히스토리 및 별점

보춘기(112.152) 2021.11.04 14:21:35
조회 3567 추천 38 댓글 58
														


제목은 낚시고..

갑자기 삘받아서 거의 뭐 일기급으로 싸제끼는 글이니 한가하신 형들만 술술 읽고 일말의 공감이라도 느끼고 가 주시면 감사하겠음!


서두- 나는 보드게임에 어떻게 빠지게 되었나


내가 보드게임을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어릴때 명절때 사촌형들이 부루마불을 같이 해주면 그렇게 환장했던거 같음..

그러다 대학교 기숙사에서 친구들이 뱅이나 티츄 가르쳐주면 그렇게 재밌었음..

너무너무 재밌어서 우리 또 언제해? +_+ 하고 질척댐..

포커는 이때부터 즐겨했던거 같음 홀덤은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보드게임중 하나

마피아류 게임들은 솔직히 완전 재능충이라 날라다녔는데 애들이 나랑 마피아겜 하는걸 싫어함..


그러다 푸에르토리코 라는 게임을 누가 가르쳐줬는데..완전 신세계인거임;;;

너무 재밌어서 5팩토리 생산할때 오르가즘 느끼고 같이 푸코해줄 사람만 찾아다님..

당시 만나던 여친한테 푸코 억지로 가르치고 2인플에서 콘잡고 패악질 부리다가 차임..


그러다 이래저래 삶이 팍팍해서 보겜에 대한 열정을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대학때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갑자기 그친구가 보드게임이나 할래? 하는거임..그때 나도모르게 가슴이 뛰는걸 느꼈음

3명이서 티켓 투 라이드라는걸 했는데..막 눈물이 날 정도로 재밌는거임..두판밖에 못해서 너무 서운한거임 씨발..

어릴때 부루마불 하다가 서울 뉴욕 먹었는데 부모님이 집에가자~할때 그 기분을 딱 다시 느낌


근데 당시에는 뭔가 "보드게임을 내가 사서 한다" 라는 개념은 아예 생각도 못함..

그뒤로 친구들끼리 모임 있을때마다 보드게임 카페 가자고 꼬셔서 알바분들한테 추천해 달라고 해서 배워서 함..

어쩌다 취향맞는거 걸리면 너무 신나하고 지금생각해보면 병신같은게 검색이라도 좀 했으면 갓겜들 미리 알았을텐데

모든걸 보겜 알바에게 맡기고 "오늘은 무슨게임이 나올까! 두근두근!" 하고 있었음..핑프를 넘어서서 거의 오랄 프린세스..


그러다 난생 처음으로 내돈주고 게임을 사게 됨 계기는 (보린이주제에) 지인들한테 보드게임을 영업하고 싶다! 라는 일념이었음

근데 기대 이상으로 대성공이었음..강렬한 뿌듯함을 느끼고 확장까지 구매하게 되는데 그 게임이 바로


1. 스플렌더 + 확장(★)


이거보다 영업에 더 적합하고 보드게임 대중화에 기여한 게임이 있을지? 적어도 난 알지못함..왜냐하면 보린이이기 때문에..

스플렌더만 거의 100판은 돌렸던거 같음 왜냐하면 다른 게임을 몰랐으니까..회사 점심시간에 2~3판씩 돌리는게 그렇게 꿀이었음..

추억보정과 첫 구매 프리미엄 그리고 본격적으로 보드게임에 입문하게 해준 게임이라 별 한개 보너스로 4개..


100판쯤 돌리니까 슬슬 다른게임도 해보고 싶었음..이때가 되어서야 저생각을 했다는게 참..

이때도 여전히 부루마불 갤러리나 보드라이프 보드게임긱 같은건 전혀 몰랐음..그냥 틀딱마냥 "네이버 검색"

네이버 검색하는데 갓겜이 있다는거임..뭐? 게임이름이 뭐라구?


2. 세븐원더스 듀얼+확장(★☆)


그러고보니 전에 모 보드게임카페 홍대 느낌나는 사장님이 세븐원더스가 갓겜이라고 열변을 토했던게 기억나서 바로 구매..

오자마자 지인 중에 보겜 감수성이 특히 뛰어난 친구와 돌려봄..첫날 돌려보자마자 느낌: 존 나 재 밌 다

그뒤로 또 이거만 함..아니 카드만 가져오는데 게임이 된다고? 카드운빨에 견제가 심한데도 기분이 나쁘지 않다고?

점수내는 방법이랑 이기는 방법도 이렇게 다양하다고?

근데 점점 판수가 늘다보니 묘하게 초록토큰에 집착하는 과학충이 되어서 연전연패 하던차에 판테온이 날 구원해줌..

나중에 아고라까지 사긴 했는데 세듀는 확장들도 훌륭하지만 본판 자체로도 충분히 완성된 명작이라 생각함! 


이쯤부터 슬슬 내가 보겜에 재능있다는 멍청한 생각을 하기 시작한거 같음..그래서 갑자기 아! 존~나 어려운 게임을 해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찾던 중에 드디어! 보드라이프 라는 곳을 알게됨..

거기서 홀린듯이 눈팅하다가 내가 결국 뭘 샀냐면..


3. 테라 미스티카()


세듀 > 테라미스티카로 바로 점프를 함......그것도 빅박스로..

처음 돌려보고 난 감상은 어..그..다시는 안할거 같은데? 였음 왜냐하면 머리에 쥐가 나는 기분이었거든.

근데 자꾸 생각이 나는거임..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뭔 공략글 같은것도 찾아보면서 내 나름 전략을 찾기 시작함..

그러니까 어느 순간 테라미스티카 생각밖에 안 날 정도로 재밌어지더라 종족 바꿔가면서 하는데 질리질 않음..

단점은 이걸 나랑 해주는 사람이 딱 한명밖에 없어서 그 지인하고만 한 50판 돌린듯..나중엔 평균 170~180점 사이로 안정적으로 점수가 남

난 아직도 마음속 깊이 테라가 최고라고 생각해서 별 다섯개


여담으로 유명한 보드게임들도 의외로 양질의 공략글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 경우가 많은 거 같음 공략 올려주는 형들 항상 리스펙  


4. 가이아 프로젝트()


테라에 빠지면서 가이아의 존재도 당연히 알게 됨..하지만 난 손대기가 싫었음 왜? "흐..흥! 테라가 최고라구! 테라보다 갓겜은 있을수 없어!"

쓰다보니 내가 꼰대 되기 딱 좋은 마인드를 가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는데 암튼 그래서 가이아는 꽤 늦게 접했음

"흐응..뭐 한번 맛이나 볼까?" 하는 느낌으로 카페에서 돌려봤는데..아..테라를 그렇게 좋아하는 내가 이걸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1도 없었던거였음

근데 이제 나는 "보드게임은 소장하는 것이다" 라는걸 깨달아 버렸는데 구할데가 없는거임..그래서 부갤 형들이 보면 탄식할만한 짓을 저지름

보라 중고장터에서 10만원(택포^^)주고 중고 가이아를 매입했는데 포장 뜯었을때 확 풍기던 그 홀애비 냄새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

안쓰는 향수 거기다 존나 끼얹으며 컴포넌트 확인해봤는데 초록큐브 위성 이런게 몇개가 없..네 제가 상호구입니다^^

내생각에 가이아가 테라보다 좋은점은 점수가 더 팍팍 나서 신난다는거..테라때 넘기 그렇게 힘든 마의 200점 넘으니까 좋더라

암튼 무조건 별다섯개야 무조건!


암튼 이때부터 갑자기 보린이에서 급성장하여 보른이 된거같은 착각에 빠지게 됨

그러면서 코보게 등등 보드게임 회사들의 존재도 어렴풋이 알게되고 보라 후기글도 눈팅 간간히 하고..

하지만 이때까지도 여전히 테라+가이아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른 게임 살 생각을 안하다가 오잉? 선주문? 펀딩? 이런건 뭐지?

하고 호기심에 한번 질렀던게..


5.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내가 지금 제일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인 시모네의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이었어.

테라 가이아만 하던 나에게 단비같은 딱 적당한 웨이트와 미려한 테마(+ 그렇지 못한 아트웤) 당시로서는 신선한 시스템과 전략성까지..

지금 여친이랑 재밌게 돌릴 수 있었던 첫 성공작이었어. 고맙다 시모네!

다만 음식 컴포가 너무 지나치게 성의가 없어서 컴포나 오거나이저는 추가구매하지 않으려 하는 내 생각이 지금도 깨질락말락..


이정도 시점에서 부갤 보린이 정도의 의식수준과 경험치에 겨우 도달했던거 같아. 아래부터는 조금 퀵하게 써볼게


6. 버라지+확장()


수력발전이라는 테마가 너무 매력적이고 박스 디자인의 분위기가 뭔가 디스토피아적이라서 강력하게 끌렸어

2인플과 3인플을 돌려봤는데 나름 갓겜이라고 생각 다만 인터액션이 강하다보니 망해버리면 긴 플탐 동안에 겨우겨우 연명만 하는 상황이 오더라..

내가 아직 초보라 그런지 몰라도 궁지에 몰렸을때 상황을 시원하게 타개할 요소가 좀 제한적이라 재미만큼 스트레스도 높은 게임인듯


7. 버건디의 성 20주년 기념판(★☆) 


감히 클래식이라 부르고 싶다..! 2인플이 이보다 더 즐거운 게임은 많지 않을 거 같아. 3인플도 의외로 괜찮더라고. 세팅의 번거로움도 충분히 감수할만함


8. 에버델(★★☆)


미안한데 난 진짜 이 게임의 높은 긱순위와 고평가에 대해 감히 태클걸 자격이 없음. 왜냐하면 개봉후 한판 돌리자마자 바로 봉인했거든..

나랑 너무 안맞는건지 흥미를 느낄만한 부분이 전무하더라..나중에 결혼해서 자식 낳고 취학연령 될때까지 존버해 보려고;;;

(비슷하게 윙스팬도 별로 안땡기더라..)


9. 마닐라+아임더보스+시타델(★)


모임용으로 구매한 언제나 즐거운 파티게임 3종세트. 누구에게나 먹히고 실패할 확률이 낮은 참 좋은 게임들인거 같아.


10. 정령섬()


처음 정령섬에 대해 알고 든 생각이 "보드게임으로 타워디펜스가 된다고? 완전 재밌겠다!" 였음

뭔가 판타지 테마를 좋아하기도 하고 정령들의 특수능력 같은 요소에 콘솔 게임하는 그런 기분을 기대했었는데

실제로 해본 느낌은 예상보다 훨씬 드라이하고 전략적이고 무게감 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좋은 의미로 기대를 벗어남.

아직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기본 2인플은 그렇게 어려운 것 같진 않아서 이런 게임은 난이도가 극악일수록 맛이 살아나니까

조만간 1인플이나 난이도를 올려서 2인플을 시도해 보려고 함!


11. 슈필 구매 목록


마침 구매목록이 10번쯤 다다랐을 때 나는 슈필이라는걸 맞이하게 됨..내 인생 첫 보드게임 떨이 이벤트! 하고 꿈에 부풀었지만

평소에 뮤지컬 티켓팅도 방탈출 예약도 더럽게 못하는 나는 역시나 한정상품 구매는 거의 다 실패하였다고 함......씨발..


르아브르 컴플리트 에디션

비티컬처 에센셜 + 투스카니 에디션

푸드체인거물

카르카손 20주년판 + 1번 2번 확장

테포마 본판+서곡+맵확장+듀얼레이어+4번 프로모(빅박스 실패)

이스탄불 주사위

테오티우아칸 2쇄 실패

요코하마 실패


구매목록 평가졈^^


12. 향후 구매 고민 목록


사실 이 글을 쓴 이유는 12번을 위해서였다..!!!

원래 머리쓰는거 좋아해서 웨이트 높은것도 곧잘 하긴 하지만 난 내가 아직도 보린이라고 생각함..


1. 해본 게임들이 편향/편중되어 있음

2. 아직 취향이 정립되지 않음

3. 아는 게임도 별로 없고 정보도 느려서 맨날 갓겜들 놓침..


등등의 이유로? 그리고 이제 뭔가 보드게임을 하는 즐거움과 수집하는 즐거움이 역전되기 직전의 그런 상황인거 같아

어떤 의미로 매너리즘이라고 해야하나? 이런 상황을 타파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그런 게임을 만나고 싶은데 

부갤 만렙들의 Insight가 필요해..아래 목록중에 있거나 없더라도 추천해 주고 싶은게 있으면 말해줘!!!

아래는 구매 예정이라기보다는 구매 후보로 고민하고 있는 것들이야


듄(아르낙을 못구해서 대타로 떠오름. 구매 완료)

메르브(이언오툴 컴포가 예뻐서 근데 비딸 게임들은 또 희한하게 안땡김)

그레이스 웨스턴 트레일

마라카이보

브라스 버밍엄+랭커셔

오딘을 위하여


마치며- 평생 취미


나는 원래 취미부자였음 추리소설도 500권은 넘게 읽었고 영화광에 야구 농구 격투기 좋아하고 만화도 엄청 좋아하고 레고도 좋아하고 롤도 3천시간 넘기고..

근데 그 중에서도 내가 평생 가져가고 싶은 취미들 중 하나가 보드게임이라고 정했음. 보드게임에 비견될 만한 건 최근엔 골프 정도?

그만큼 매력있고 밸류 있고 즐겁고 행복한 취미라고 생각함. 취미의 본질은 뭐다? 내 돈과 시간을 써야하는데 그게 바로 보드게임임.

우리 모두 평생 보드게임을 즐기며 살자 형들!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38

고정닉 1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436257 공지 부루마불 갤러리 자동응답기 베타 [24] 안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1921 14
448253 공지 AIㄴㄴ [2] 안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29 5078 6
442155 공지 부루마불 마이너 갤러리 운영규칙 [8] 안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391 0
436058 공지 완장호출벨 미플(218.149) 23.11.06 4066 0
230409 공지 부갤 보드게임 추천 기능 사용설명서 (재업) [15] 파랑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7 20519 38
468522 일반 정령섬 토큰팩 포함 영문풀확 보유자인데 토큰팩 고민중인사람들 봐라 [1] ㅇㅇ(211.201) 06:39 24 0
468521 일반 나도 정령섬 해치웠다 미플(112.171) 06:33 38 0
468520 일반 오늘부터 직구제한? [1] (125.135) 04:47 167 0
468519 일반 영판 있는데도 정령섬 드갈까 고민되네 [1] FIS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63 0
468518 일반 요즘 푸코가 너무 재밋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91 0
468517 일반 토큰팩 2 굳이 필요할까 ?? [5] 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4 265 0
468516 일반 머더미스테리는 trpg아니냐 사실상 미플(211.107) 01:49 90 0
468515 일반 세라믹코인 보고있는데 좀 비싸네 [2] 미플(180.83) 01:42 127 0
468514 일반 정령섬 룰북보고 세팅해봤는데 왜이렇게 쉬워보이지 [2] 미플(211.221) 01:27 186 0
468513 일반 어콰이어 반도체 관련주로 리테마해봤음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233 2
468512 일반 오늘의 도색 ISS뱅가드와 테디그 [1] 소남재013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6 183 1
468511 일반 정령섬 타고난 능력 룰 질문 [5] 미플(175.195) 00:32 173 0
468510 일반 내일 7인 모임있는데 무슨게임할까 [11] (218.238) 00:05 284 0
468509 일반 클리닉은 어떰?? [10] 감시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336 0
468508 일반 정령섬 프리미엄 토큰팩 [1] Nego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385 0
468507 질문 임페리움or 봉기 3인+오토마 해본붕이 있냐 [4] 브룸라흐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83 0
468506 일반 (스포) 글룸 엔딩 질문 [3] 미플(211.229) 05.31 120 0
468505 일반 첫 보드게임 모임 후기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404 5
468504 일반 정령섬 다음에도 풀리겠지? [4] Raka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300 0
468503 일반 듄 봉기 질문있습니다. [5] ㅇㅇ(211.44) 05.31 297 0
468502 일반 직구 관련은 개인만 적용인거지? [2] ser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32 0
468501 일반 북해의 침략자 샀는데 컴포가 종이타일이다…. [1] 미플(220.71) 05.31 182 0
468500 일반 이번에 정령섬 들어가야되는 이유 말해준다 [3] 미플(59.11) 05.31 509 0
468499 일반 레디 셋 벳 점수 계산 어떻게 함? [3] 미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24 0
468498 일반 크로키놀 메이데이꺼 직구/킥스 해서 쓰는사람 질문좀 [1] ㅇㅇ(222.110) 05.31 114 0
468497 일반 하모니즈 vs 캐스캐디아 [10] 미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365 0
468496 일반 가이아 기오덴 능력 질문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80 0
468495 일반 정령섬 구매 망설이는 큰이유... [6] 막창맛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593 0
468494 일반 내일부터 정전갤 시작이겠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520 0
468493 일반 정령섬 앱 질문 [6] 미플(39.122) 05.31 266 0
468492 일반 아컴3 회피하려면 공격하거나 한대 맞아야 하는거 맞지 ?? [9] 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36 0
468491 일반 짱령섬 2억 넘기겠네 ㄷㄷㄷ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03 0
468490 일반 커피러시 프로모 인당 구매 1개 제한인데 살때 여러개 주문하면 어떻게됨? [5] 미플(121.144) 05.31 317 0
468489 일반 킹반인들이랑 할 때 과자먹는거 어케 말해 다들 [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352 0
468488 일반 정령섬 토큰 색깔 질문(영문판/한국어판) [7] ㅇ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26 0
468487 일반 정령섬 저렴하게 찍먹하는 법 [1] 미플(121.129) 05.31 395 2
468486 일반 유로파 펀딩 사실상 어렵겠지?. . [14] 미플(121.125) 05.31 434 1
468485 일반 버이더 셈토큰에서 오늘 배송받음 [4] ㅇㅇ(117.111) 05.31 152 0
468484 일반 정령섬 깨기 어려운거 맞지? [4] 한스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306 0
468483 일반 쿼키서킷 기즈모 질문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3 0
468482 일반 나는 보드게임하면서 맥주 먹는걸 좋아하는데 [3] 미플(1.253) 05.31 438 0
468481 일반 보린이 인생 첫 보드게임 샀음ㅎㅎ [13] 작은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96 3
468480 일반 듄 봉기 2인플만 가능한데 [1] 미플(121.174) 05.31 285 0
468479 질문 정령섬 이번확장들 일반판매도 할까? [3] 인스머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36 0
468478 질문 가이아 디지털판 어떰?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33 0
468477 정보 [코보게]벚꽃결투 확장 오류안내 [5] 씹선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547 0
468476 질문 마딱 고수님들 보겜초보 질문 한개만요 [3] 미플(220.83) 05.31 92 0
468475 일반 아딱 중고가 얼마가 적당할까 [2] 미플(223.38) 05.31 185 0
468474 일반 정령섬 스팀하다보니까 디뽐옴 [8] 미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421 1
468473 일반 스팀 정령섬 무한 되돌리기 옵션 켠다 or 끈다 [5] 미플(59.11) 05.31 21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