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단 로빈슨크루소와 뉴로시마헥스로 유명한 포털게임즈에서 발매를 하는 게임임

그런데 이 게임은 완전 신작이 아니고

보드게임 잘하게 생긴 토마스 얀센이라는 작가가 2017년에

클럽스토리라는 이름으로 이미 셀프퍼블리싱을 통해 제작을 한게임임.

생긴건 이렇게 생김..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22502/club-stories/ratings?rated=1&comment=1

특이한 점으론 1인플 최적이고, 다인플에대해서는 아주 평이 박하다는걸 알수있음

투표수는 겨우 20개정도....라서 별 의미는 없음..

그래서 포럼을 뒤적여봤는데

포털게임즈에 인수가되어서 2판이 나온다는 글에 디자이너가 직접 답변을 단게 있엇음.

https://boardgamegeek.com/thread/2597229/which-are-differencies-between-1st-and-2nd-edition

음 그러면 이게임에 대한 시스템의 개선의 기대는 안하는게 나을거같고..

포털게임즈의 디럭터겸 사장인 이그나치의 눈에 띄었다는건

이 게임이 로빈슨크루소처럼 깊이보다 횡적인 볼륨이 크다는 걸 예상할 수 있음.

아니나다를까 포럼에 보면

로빈슨크루소처럼 여러 위협들을 "주사위"로 극복하는 방식의 여러개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고 함.

이건 프로토타입이라고 올라온 일레븐의 사진이야 초판과 크게 달라진점은 눈에 띄지않음.

게임은 대략적으로

풋볼클럽을 매니지먼트하는 게임인데

게임내에 여러개의 관리해야할 트랙이있고

각 트랙은

재정상태 트랙 - 클럽의 수입과 지출관리

팬인기 트랙 -경기장의 관중관련

팀의 사기와 피지컬 트랙

리그 순위 트랙

이 각 트랙들은 유로게임에 흔히 있는 걍 서로 맞물린 개념의 관리를 요하는 값들임.

그리고 로빈슨크루소의 아이템들이나 장비처럼

카드로 이루어진 플레이를 돕거나 어떤 미션에 사용될 직원, 감독등의 카드가있음.

그리고 주사위가있고, 이 주사위는 각각의 옵션값을 조정하는데 쓰임.

팀의 사기를 한칸 소모해서 재굴림을 할수있는 기믹이 있음.

승리조건은 시나리오 마다 다르고,

선수와 내가 거느린 직원들의 수준을 높여서 어떤 목표를 달성하는것이 대부분이야.

게임 진행순서를 한번 보면 로빈슨크루소를 안떠올릴 수가 없음.

1단계 이사회 회의 

이사회회의카드를 공개해서 딜레마를 선택함. 일종의 이벤트

2단계 행동

할당된 주사위를 이용해서 카드를 뽑거나 카드능력을 쓰거나 할수있음.

3단계 선수 및 전술 선발

큐브를 이용해서 생각한 전술대로 선수를 배치함 선수능력은 따로없고 12포지션에 10개의 큐브를 배치함 (공격수/수비수/부상등이 표시된)

4단계 경기

상대방의 전략을 표현한 카드를 한장 뒤집어서 내가 깔아놓은 큐브들의 위치랑 비교해서 득점을하거나 실점을 함.

5단계 경기 결과

위의 결과를 도출해서 리그트랙에서 승리하면 전진 패배했다면 후퇴시킴. 이때 감독이나 여러가지 카드의 기능으로 가감을 할수있음.

6단계 하우스키핑

걍 정리단계와 클린업.

축구 엄청 좋아하고 풋볼매니저도 하다 밤도새보고했는데 관심이 가서 정리를 하다보니까 급 짜게 식었지만 정보공유차원에서 일단 올려본다

한줄요약 : 일레븐은 축구클럽매니징 테마의 로빈슨크루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