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요즘 아딱 뉴비도 다시 생기는 것 같고

다시 아딱에 관심이 있는 부갤러들이 있는 것 같아서

각 사이클 마다 있는 역할군의 '필수' & '스테디셀러' 카드를 소개해보려고 해.

나름 주관이 많이 들어가 있지만

아딱 입문한지 꽤 된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이 봐도 어느 정도 이해는 할 거라고 생각함. 

스포 때문에 카드 상세 능력은 쓰지 않을 테니까

아딱 뉴비는 카드 이름만 보고 아 이 카드 때문에 이 사이클 사야 되는 거구나 생각만 하면 될듯

궁금하면 밑에 코멘트도 읽고

허접한 실력이지만

잘 봐줘

던위치부터 끝맺까지 쓰겠음

(꿈먹은 내가 달리는 중이기 때문에)

던위치

무자비한일격2레벨,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다

/구울이던 나이트건트건 뭐건 확실하게 뚝배기 조져주는 카드

이거 쓰면 고대신도 간간히 아파함.

스킬 카드 주제에 추가피해 제공해주는 건 말도 안되고

조건부긴 하지만 뇌격총에 가까운 추피2 제공하는 것도 말이 안됨

아직까지도 밸류 굉장히 높은 카드라고 생각함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다도 수호자가 초반에 사실 무기가 안잡히면

다른 직업과 별 차이점이 없을 때가 있는데

그때 사용하기 좋은 카드

영속류 자산

/던위치 안사면 사실 꼬운류는 영속류 자산임.

영속류 자산은 일단 사두면 시나리오 후반까지 계속 깔리고 시작하고,

버려지지도 않으니까 그냥 든든해진다 이말이야

국밥같은 녀석

자산 펌핑류니까 초지각 깊파 역경 뭐 이런거 넣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혹시

생각하는 뉴비가 있을 수도 있는데

FFG 놈들은 영속 자산류로 펌핑할 수 있는 능력치를 다르게 줘서

보통 초지각류와 영속류 같이 채택하는 경우도 많음

기이한용액

/

딴거 안말함. 산성 버전 말하는 거임

애초에 이거 말이 안됨

내가 던위치 달릴 때는 쫄보라 냉각제 들고 다녔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물건임

하긴 산성액 던지니까 총보다 쎄야하나?

싶긴 한데 이거로 통로에 막힌 적들 싹 녹여버릴 때

내 로랜드가 그만큼 무력해보이는 것도 없었음

나중에는 용액채우는 셔틀이 되가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음...

지름길

/

사기는 아닌데 고밸류 카드라서 넣었음

이거 없으면 꼬울 수도 있긴 할 거 같아서

행동 하나하나가 묘수풀이 수준으로 중요한 게임인지 알면

이 카드 밸류가 천정부지로 오를 것임

길잡이

/

위와 같은 이유임...

사실상 매턴마다 1턴 이동을 주는 건 미친 밸류라고 생각함.

교전만 아니라면...? 근데 교전 상태라면 천날맨날 놀고 있겠지...

교전 때는 또 지름길은 발동 가능하다는 것이 미묘함

두 개 카드의 차이는 분명 있음 아딱 할때마다 같은 옵션 같으면서도

다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해서 그런 부분은 가산점을 주고 싶음.

심지어 다른 사이클에 상위 호환이 나와도 쓸 여지는 있음.

추론 2레벨

/

심플 이즈 베스트

책 아이콘 제공에 단서 하나로 디지게 웃고 싸우는 이 게임 특성 생각해보면

아컴 도시의 평화전도사인 것이 분명함

아직도 쓰고 있음 터부거리도 없지만 분명 강력함

고독한 늑대

/

이건 그냥 사족이긴 한데

1~2인플러에게는 필수 카드 라고 생각도 듬.

자원1 =행동1 인데 소규모 진행할때는 이것만큼 꿀도 없음

난 여기서 나가겠어

/

아군을 두고 도망치는 것을 두려워하지마라

너까지 죽어서 시나리오 전복나는 것이 더 최악이다

제발 너라도 살라고!

대쪽

/

너무 유명한 카드라서 줄여서 '대쪽' 이라는 별 거지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카드.

사실 던위치 당시에는 그렇게 큰 이슈가 없었지 

물론 신속한 판단 던져서 6행동이나 뭐 이런건 파괴적이었지만 

뭐 그게 끝이었으니까

그냥 도박이라는 무법자의 컨셉을 잡아주기 시작한 카드라고 해야할까?

근데 후반부에 잡힌 돈지랄+성공해도 대성공

컨셉이 잡힌 뒤로는 일찍이 나온 이 카드가 미친 성능을 내기 시작함 ㄷㄷ

그땐 몰랐지 참고로 난 쳐다보지도 않는 카드였음

신속한 판단

/

대개 무법자 카드가 자체적으로 테스트 난이도 높이는 동시에

리턴을 제공하는 컨셉이 많은데

그 첫 카드가 던위치 이 카드인 느낌임.

당시에는 테스트 난이도 오르는게 너무 벅찬 느낌이었지만

개좋은 카드라는 것을 깨달음

접이식칼 레벨2

/

무법자 할때 던위치 팩 없으면

전투할때 많이 꼬울 수도 있음

왜냐면 무법자는 뭔가 갱단? 이런 컨셉이면서 무기는 하나같이

깨알같은 병신같은 것들 밖에 없는데(쏘면 버려지거나 첫발만 쎄거나 뭐 이상한)

얘는 우직하게 추뎀도 주고, 신속까지 붙어있기 때문.

안정적인 것이 가장 고효율이다 이런 게 이 접이식칼 볼 때마다 생각남

근데 갈수록 몹들이 개쎄져서 난이도 2차이 성공이 어려워지긴함

너무 깊히 파헤치다

/

신비주의자를 해봤는가? 경치가 오지게 모자른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건 신비주의자 뿐만 아니라 다른 파티원도 경치를 먹게 해준다

물론 ㅈ같은 조우를 맞이해야하지만... 아 정작 쓴 신비주의자는 보호의 진 갈기면 된다.

이런 카드 하나에서도 깨알같이 이기적으로 굴거나 타의적으로 굴거나

극단적인 양상을 보이는 신비주의자의 컨셉이 엿보임

카드 이름 그대로 너무 깊게 파헤진 대가라고 생각되어서

컨셉이 참 맘에드는 카드 중 하나

용맹2레벨

/

그냥 커밋 카드다. 공포 회복용.

왜 이딴 걸 넣었냐고 너무 깊게 묻지는 마라

던위치팩은 신비주의자가 건질게 별로 없어서 그럼...

쭈글5레벨

보호의진5레벨

/

개인적으로 신비주의자 사기 카드는 많고

이 카드는 터부도 먹진 않지만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강력하고 범용적이기에

무엇보다 사기 카드라고 생각함.

쭈글 보진은 코어 셋 유저들도 필히 넣을 정도의 카드잖아?

5경험치만 주고 잡숴봐. 체할 정도로 제 정신 아닐듯

시행착오

/

던위치 생존마 픽은 별로 쓸게 없네

당시에는 쓸모 없지만 후반부에 폭발적인 포텐 뽑는 이 카드를 뽑겠음.

생존마가 지금 입지를 생각하면 감회가 새로운데,

그 당시에는 생존마가 이렇게 뜰 거라고 생각도 못했던 것 같음

'실패해서 이득을 취한다' 라는 컨셉이 있긴 했지만 실패에서 얻는 부가효과에 비하면

이득도 별로 없었고.

무기라고 있었던 야구빠따는 세긴 하지만 양손에

 샌즈 토큰 뽑으면 부러지는 거지같은 성능을 갖고 있었으니까?

카르코사

만사에 대비하라

계획 엄수

/

사실 수호자는 다른 팩션에 비해서 덱 파워도 많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사이클마다 챙겨주는 주역 카드도 적은 편인데

대신 하나씩은 '확실하게' 챙겨주는 경향이 있다.

카르코사에서는 계획 엄수가 그렇다.

자원이 모자르던가? 그럼 비상물자 들고 시작하면 된다

무기가 서칭이 안되서 싸우지도 못하는 겁쟁이 수호자였나? 그럼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다 붙이면 그만이다

이 카드 하나로 수호자 전투의 안정성이 올라갔으며

이 카드가 붙일 수 있는 키워드 전술 보급때문에

수호자 유저들은 매 사이클마다 '전술' '보급'만 눈에 불키고 찾게 된다

만사에 대비하라는 수호자 특유의 모자란 자원 /행동을 아끼게 해줘서 넣었음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유레카

/

FFG의 딸 탐구자가 좀 쉬어가는 사이클인듯.

ㄹㅇ 거짓말 안하고 별로 넣을 게 없음

이렇게 안줘도 당장 잘 굴러갔던 것이 ㄹㅇ 레전드

아닌가 쉽사기 민티판 조사자를 줬으니 여기서 퉁친걸까?

그건 아무도 모른다

그나마 서칭/드로우용으로 쓸만한 카드 추려봤음.

나중에 탐구자는 결국 핸드 빨리 돌리는 메타로 바뀌니까

교묘한 술책

잘봐

자물쇠 따개

카론 은화

주의돌리기

/

매 사이클마다 ㅈ사기 카드 하나씩 넣어주는 무법자

원래 너희는 사기였는데 못챙겨줘서 미안해~

이런 느낌이다

근데 ㅈ사기 카드마다 선을 넘어서 터부터부터부 되기 일쑤인 그 카드들 ㄷㄷ

잘봐는 일단 당시에도 대쪽파랑 쓰면 개꿀카드이고

후반에도 자원지랄 해야하는 무법자에게 굉장히 좋음 ㄷㄷ

이 카드가 왜 초과성공 1만 필요한지는 여전희 의문

자물쇠 따개랑 주의돌리기는 

좀 모자른 조사랑 완성된 회피로 기동력을 더해주기에 꽂았음

카론 은화는 경치 2가 달달하긴 한데 시나리오 실패시 걍 뒤져버려서

좀 웃긴 상황이 많이 나오는 듯 ㅋㅋㅋ

여기서 제일 문제인 건 교묘한 술책인데

당시에는 예상하지 못한 건지 비용 레벨에 관계없이 물품을 내렸다가 회수하는 건데

탄창이랑 소모품이 나갔다 들어오면 온전히 채워지기 때문에

화방 수호자나 네크로노미콘 탐구자라던지

아무튼 정작 본인은 못쓰는데 남들이 지랄맞게 사용해서 터부된 케이스 ㅋㅋ

자기가 쓰진 못했어도 야랄맞은 카드는 분명함

성휴버트 열쇠

영혼해방

재충전

고대 표식 봉인

/

신비주의자 쓸만한 카드가 좀 있는데

끝맺까지는 여전히 포텐이 부족한 느낌이다....

휴버트는 좋은데 신비주의자가 워낙 가난해서 아직 채용은 어렵고(이것도 보통 도둑질 당하는 카드)

영혼해방이 ㄹㅇ 머꿀카드이긴 한데 이벤트라 아쉽고

고대표식봉인도 게임을 주역으로 이끈다는 느낌은 없음

어차피 촉수뽑아도 다시 뽑는 그 소녀소녀도 있는 판국에...

재충전은 주문 충전이 너무 어렵던 신비주의자에게 단비같은 소식인 카드

투쟁혹은도피

임기응변

/

아직까지도 생존마는 조용하다.

치타는 웃고 있다는 게 이런 말일까?

그나마 임기응변은 나중에 지랄맞은 콤보 중 한 세트이고

투쟁도피는 그냥 내가 좋아해서 넣었음.

사실 은근 쓸일 많은 카드인듯

이스의 열쇠

/

중립은 약점인데 보통

중립 자산도 마찬가지다.

사이클마다 추가되는 중립 자산은 하나같이

하자가 있어서;;

근데 이것만은 다르다.

사실 위에 ㅈ사기 카드 까고 그냥 이거 때문에 사라고 하는 사람도 있음 ㄷㄷ

고인물들은 개 ㄴ잼이라고 쓰지도 않는 것 같지만 ㅋㅋ

가끔 아딱 ㅈㄴ깨고싶은데 덱짜긴 싫고 하면 저거만 넣어도 밥값함.

다들 에러플 많이하는데 공포 받을 때마다 굳이 여기에 올릴 필요 없음.

오로지 '당신' 에게 할애될 때만 여기에 할애하는 거임.

자산이나 조력자 둘둘 하면 깨질 걱정도 별로 없음

이스/캘빈은 언제나 로망같이 느껴진다

잊힌 시대

화염방사기

/

수호자 카드 하나 밖에 없는데 이전에 말했듯이

필수 카드 1개씩 챙겨주는 느낌인데

이게 이번에 그런 카드임.

떴냐?!?! 라고 소리 지를 정도로 대결전 병기 같은 느낌?

피해량 자체는 최고점이 아니지만 아컴에서 불가능한

광역기로 핵앤슬래시 하는 느낌을 느끼게 해줌.

뭐 누구의 자손이니 뭐니 하지만 화속성에 화르르 녹는 거 보면

쾌감까지 느껴질 때가 있음 ㄷㄷ

이걸로 싸악 조지고 등유나 놈들도 피를 흘린다면...

카드 써주면 그야말로 간지나는 테마 그 자체임

프나코틱 사본

/

탐구자 사기 카드는 이미 충분히 많이 나왔기에

잊시에서는 이 정도만 뽑겠음.

사실 사기, 필수 카드는 아니더라도

탐구자는 잊시에서도 쓸만한 카드가 굉장히 많음.

진짜 가늠하기 힘들 정도의 덱파워가 점점 축적되는중...

행운의담뱃갑

올인

/

담뱃갑은 난 무법자하면 참 딴 건 좋은데 덱순환이 거지같아서 싫었는데

이게 기름칠을 좀 해주더라고.

어차피 무법자는 성공을 대성공으로 바꾸는게 취미니까

상시 발동이라 보면 되고.

문제는 저 올인이라는 카드인데

얘네도 뭔가 무법자가 드로우가 문제라는 걸 알았는지

카드를 내주긴 했는데 너무 파괴적인 드로우 카드를 줘버림 ㄷㄷ

심지어 스킬 카드라 비용도 들지 않고 ?는 2개나 제공하는데다가

?가 2개 들어간 시점부터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데 테스트 성공하면서

드로우까지 처리해버리니 답도 없게 되버림.

여기에 대쪽까지 붙어버리면 이거 두 개로 그냥 덱을 다 써버릴 수도 있음

역시나 터부가 붙어버렸다.

르리에의안개

올리브 맥브라이드

/

응 신비주의자 ^^ 아직 병신이야

근본적인 자원, 유지력, 리스크 해결해주진 않지만

그래도 '회피'를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었고

올리브는 토큰 컨셉으로 잡히는 신비주의 가닥의 근본 of 근본 조력자라

이거 없으면 추후에 굉장히 꼬울 수 있다고 판단하여 넣었음.

참고로 얘 쓰기 시작하는 순간 격발 및 혼돈 토큰 처리 시점을 공부해야할 

때가 많이 발생할 거임 ㅋㅋㅋ

(라의 목소리에 어두운예언 뭐시기 다 섞는 순간 신비주의자 혼자 유희왕함)

근데 난 그냥 시원하게 에러플함 아딱은 그렇게 해도 어려우니 나름대로 재밌긴 해

마음을 추스리다

운명 비틀기

/

운명 비틀기는 보호의 진은 즉석에서 해결해야하지만

여유가 있을 때 남도 도와줄 수 있고 여러모로 좋은 카드라고 생각함.

마음을 추스리다는 실패하면 마음을 추스르기는 개뿔

갑자기 개부자가 되는 컨셉인데

이게 나중에 또 기가막히게 다른 카드랑 연계되서 미쳐버림.

FFG는 어디까지 앞을 내다본 건지 모르겠음

화려한 활

/

중립은 약점인데 이것도 쪼금 예외임

회피캐가 맨날 회피한다고 답이 있는 게임은 아니었잖아?

뭐 때려잡는다고 답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서도

조금은 도움이 되어야 할 때가 있는데

이 활이 그러함.

시원한 추피와 보정 수치를 갖고 있지만 유지력이 조금 거시기한데

회피캐한테 이정도 뎀딜 무기를 준건 분명히 좋은 포인트였다고 생각함

끝맺의

신성한 거울

/

흠... 좋긴 한데 나는 갑자기 수호자한테 힐링 카드를 이렇게 줬어야 하나 싶다.

진짜 좋긴 한데 뭔가 내가 생각한 수호자가 아닌 느낌.

물론 수호자가 몹 때려잡아서 지켜주기도 하고 힐링으로 지켜주는 것도 맞지만

이 카드 때문에 캐롤린이 나왔고 캐롤린이 무기를 못들게 되고

또 수녀님도 등장하고 수녀님도 뭔가 구리게 되는

뭔가 그런 느낌이라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사실 억까긴 하다. 캐롤린 수녀 상향좀 ㅠㅠ

떼까마귀

지식은 힘이다

/

어디서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신비주의자는 끝맺 팩션이라고.

동의하긴 하지만 사실 진정한 주역은 또 탐구자 아닌가 싶다.

떼까마귀 자체가 말이 안되는 밸류의 카드이고

어떤 조사자랑 만나면 그냥 미쳐 돌아간다. 단서를 흡입공으로 빨아댕김 그냥 ㄷㄷ

이쯤되면 터부당하면서 어딘가 처박힌 그 기자님이 억울할 정도.

지식은 힘이다는 고티어의 서적이 이미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그 가치가 이미 입증되어 있다.

제일 잘 쓰는건 책만 보면 미쳐 돌아가는 사기캐 데이지?

든든한 연줄

두배로 또 두배로

/

무법자는 또 어디서 ㅈ사기같은 카드 하나 들고왔음.

두배로 또 두배로는 이름만 들어도 뭔가 사기 냄새 나지 않음?

말 그대로 그냥 이벤트 효과를 두배로 하게 만들어줌.

무작정 두배가 아니라 이것도 여러모로 잔룰이 있어서

어 될 거 같은데 안되네? 이런 게 좀 있긴 한데 이것도 터부 먹을 정도로 강력함.

애초에 무법자 이벤트 자체가 존나 쎘기 때문에 두배로 두배로는 대체

뭔 생각으로 낸 건지 모르겠음.

든든한 연줄은 돈지랄 하는 무법자의 컨셉에 꽃이 된 것 같아서 꽂아줌

마력표식

육감

존재부정

섬뜩한 영감

/

이제 끝맺의 신비주의자는 소위 말하는 마법사가 맞다.

옳게 된 모습이지

마력표식은 말하기도 귀찮을 만큼 뭐 위용이 엄청나고

그 밑에 가려진 육감 존재부정은 진짜 신비주의자 특유의 리스크를

감소하게 만들어줌 ㄷㄷ

육감을 쓰면 어쩔 때에는 탐구자보다 단서를 잘 잡기도 함.

섬뜩한 영감은 신비주의자 리스크를 역류하게 만들어서 덱을 좀 트리키하게 만들어주는

재미를 추가해서 보정 점수를 줬음.

아슬아슬한줄타기

도축용 칼

전화위복

소름끼치는 토템

/

생존마 드디어 나왔쥬? 줄타기 전화위복 미친 카드 진짜

아까 말했듯이 실패하면 웃는 생존마인데

이새기들은 이제 그냥 대놓고 실패가 좋아짐.

남들은 -5 뽑으면 헉 시발 존나 안해 개같은 억까게임 ㅇㅈㄹ하는데

생존마는 오 시발 -5면 뭐해야하지?

이거할까 저거할까 아니면 -6으로 더더 실패해서 어떻게 할까?

걍 이번엔 성공으로 바꾸버려?

ㅇㅈㄹ함

전화위복은 자체 성능도 좋은데 돌려막기가 되서 터부없으면 엘더사인의

가호를 받을 수 있음

아슬아슬 줄타기 이것도 문젠데 전혀 아슬아슬하지가 않음.

내가 봤을 때 컨셉 잘못잡았음.

아슬아슬 줄타기면 실패했을 때 줄타기에서 비밀 1개 소모하던가

아니면 피해랑 공포를 받던가 하면 뭐 생존마가 이걸 쓸때

하 시발 대처해놔야지... 이럴 텐데 테스즈 난이도 올리는 동시에

보상을 후하게 줘버리니 이거 2개꽂으면 가끔 무법자보다 돈도 많을때가 많음.

꿈먹이랑 인스머스에서는 또 어떤 ㅈ ㅣ랄맞은 걸 줄지 참으로 기대가된다 FFG야

후 시발 힘들었다

글 다 쓰고보니까 나 생존마 되게 싫어하네

터부 안먹인 생존마는 겜을 ㅈ같이 쉽게 만드니까

좀 하는 놈들끼리 모일 땐 터부 먹이는 게 맞다

아 물론 뭘해도 터지는 파티는

걍 터부 안먹이고 즐겁게 하하호호 웃으며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협력 보겜이 다 자기 재밌으려고 하는 거니까

적당히 터부 먹이고 적당히 에러플도 하고 하면서 재밌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