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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of Steam (증기의 시대) 한글판

Age of Steam 한글판 최근 국내 보드게임업계에 주목할만하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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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티그리스&유프라테스(Tigris&Euphrates) - 리뷰 no.27

image #1 :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 케이스 앞면 image #2 :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 케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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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두개를 갑자기 혜성처럼 내고 유성처럼 사라져버린 회산데

요즘 다렐이나 개구리를 보면 이회사랑 많이 겹쳐보임


맨첨에 저 게임 각각 6만원대 가격으로 나왔었는데
그 당시(2004-5)년엔 65000원짜리 게임은 지금의 거의 15만원정도의 게임가격의 체감이었음

그 유명한 어콰이어 2판이 35000-40000원쯤, 알레아 시리즈가 35000원에 팔렸었으니까
그와중에 1번 태양신라 2번 차이나타운정도가 해구가격으로 5-6정도,
그떄는 역수입(?) 되팔렘이 있어서 해구로 4쯤에 땡겨서 9에 팔면 그것도 욕하면서 사고 그랬었음

뭐 그건 그렇고

한 1년정도 악성재고로 AOS랑 티앤유를 가지고 있다가

특가라고 하면서 30퍼 할인쯤 되는 가격으로 두개 10만원에 한달정도 반짝 쳐서

다들 와 혜자다 하면서 막 샀음

근데 한 2-3개월 후 쯤에 현재 국내에선 거의 명맥이 끊겨버린 진짜 경매방식으로 물건을 팔던

옥션과 지마켓에, 1개를 사면 1개를 더 드려요 해서 6만원에 쏟아져나온것임

첫 30퍼할인 먹고 10에 산사람들을 비웃으면서 엄청 팔리는 듯 했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판을 몇개를 찍었는지(후에 추정키로는 각각 2000정도)

매주 하한가를 갱신하면서 무슨 폰팔이 특가마냥 한 20세트가 우수수 나왔다가

결국 제일 마지막까지 존버한 사람은 개당 2만원꼴에 구입하기도 했었다(그게 나였고 아직도 기억남 2개세트 46640원ㅋㅋ)

여기까지가 가의 한 1년정도 걸렸던거같구

그 후엔 AOS는 다 팔린줄 알았는데 그 당시에 무슨 교구, 기타 등등 잡동사니 파는 샵들에도

밀어넣기를 했는지 그 후로 AOS는 거의 5년?정도까지 여기저기 온라인에 보였었고

티앤유는 10년도 넘게 유물처럼 가끔 있더라

대충 찾아보니까 2016년에 티앤유 한글판 구했다고 좋아하는 글이 있네 ㅋㅋㅋㅋㅋ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5024&tb=community_post&id=slwlstjr&delivery=0&pg=1&game_id=&start=&b_category=&game_category=

근데 그거 외로도 꼽자면 입아플 정도로 

보드판 휨문제, 타일 품질 이슈, 본드가 덜마른 냄새, 나무구성물 곰팡이등 여러 하자들이 발견되었지만

그 누구도 책임져줄 사람이 없었음 

그니까 다렐 너이새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