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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당하면 반격해서 싸우는게 답임.

ㅇㅇ(211.206) 2020.10.30 01:33:07
조회 322 추천 0 댓글 2

중고딩때 학폭으로 피해로 임해서 정신적 트라우마에 가해자를 용서했다고는 스스로 그렇게 하는데 그 기억에 대한 분노가 들끓어오를때가 있음.

과거를 생각하면 뭐라고 해야하나... 손을 얼굴으로 막 비비고 뭐라고 해야하지 고통스러운 표정이라고 할달까. 


생활지도부에 오지게 신고를 했으나 솔까, 선생들의 대응 별로 효과 없었고, 괴롭힘 당할때는 벌점을 쳐 먹든 말든 대항하는게 답이다. 


선생들에 대해서는 난 신뢰 자체가 없고 요즈음 교사들도 신뢰 안한다. 


그러면서도 사회성 문제 천천히 발을 디뎌봐. 주변을 살피고 잘하는 걸 개발하고, 그 분야에 대해서 읽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을 얻는 게 좋음. 


물론 친구 중에서도 마음에 잘 맞고 이해할 수 있는 친구는 소수지. 어느 정도 꾸밀 줄도 알아야 하지만, 나는 좀 신념이 있는 닝겐이라 유행에 지나치게 휘둘리는거 싫음. 그렇다고 힙스터도 아니고, 


나는 성인되서 좋은 친구 하나 만나서 나름 내 개인적인 문제점들은 고쳐나가긴 하는데, 혹시 급식들 먼저 보고 있다면 학교에서부터 교우관계 잘하는게 좋은게, 요즘 사회는 공부만으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음. 공부해서 고시를 봐서 간다 그래도 직장도 작은 사회고, 일을 할려면 상관, 동료, 부하와의 관계랑도 좋아야 함.


그리고 운동은 꾸준히 해 두는게 좋은게, 체력이 상위로 진입하거나 아니면 진입하기 위해서 금전적으로 벌기 위해 육체적인 노동이 들어가는 아르바이트랑 직업을 가지는 경우에 필요함. 공부할때도 중요하고, 나는 뭐 어릴적에 비염 앓고 살고 감기도 잘 걸리고 체력이 말랐다가 초딩 4학년때 살이 쪄서 살이 잘 안빠지는 체형에 심폐기능은 살 찌기 전에도 달리기 할때 남한테 뒤쳐지고, 뒷구르기 안되고, 콧물 가래 달고살아서 이것도 요인이 되긴 했는데, 몸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대인관계에 좋다. 


상처받은 경우는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힘내고 천천히 발을 디뎌보셈. 극단적 선택은 하지 말고, 나도 살아가면서 과거의 기억으로 고통스럽고 혼자 있을 때 혼잣말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증상이 있는데, 버티고 있다. 


모자란 사람의 글이지만 나름 힘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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