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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 대사 스크립트 내용 (+개인해석 )

요로결석요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04 15:57:05
조회 13333 추천 91 댓글 19
														


+오늘 책 읽는데 도움될 만한 역사 속 인물들 올릴까 했는데 

  이게 더 나을거 같아서 이거 올림 ㅋㅋㅋ

  

  그건 내일 올릴께 ㅋㅋㅋ 



이번에 영자막을 받아서 스크립트랑 쓰려고 했는데

휴대전화에서 영자막이 열리질 않아 ....ㅠ_ㅠ

딕션으로 한거니까 틀린 부분 있으면 알려줘


이 부분을 따로 스크립트해석을 한 이유는


1. 엘리오의 화장실장면애 대한 설명과 

2. Call me by your name, and I`ll call you by mine 의 의미 설명 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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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에게 피아노를 쳐주고 돌아온 방


Eli: Do I know you?

    (너 되게 낯설다?.)

   *남자에게 성욕을 느끼는 본인의 남근이 낯설어하는 말로 들리기 때문에

‘   '누구세요?’ 보다는 '‘낯설다?’ 가 더 맞는 듯함.


올리버가 문밖으로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이에 반응하는 엘리오. 잠시 생각에 빠지지만

 *아마도 잠시 후 벌어질 일에 대한 걱정과 기대인 듯

밖에서 들리는 어머니의 웃음소리에 흠칫 놀람.

  *나는 나쁜 일하다 들킨 것처럼 행동하는 엘리오의 디테일한 연기에 흠칫 놀라고.


Mam: Oh god, you guys make me a..bla ... bla

       (오 세상에, 자기들 덕분에... 어쩌고저쩌고 홍홍홍 )

CP1: oh. you . bla..,

       (이러쿵저러쿵. 하하하)

CP2: bla..,bla. Thank you again for everthing haha. bla bla

       (다 고맙고. 하하하 어쩌고저쩌고)

Mam: Paul. it`s make you together haha. Oh god,

       ( 호호호,  폴, 자기도 같이 운전 해주고.. 호호호..하하하...)

Dad: ahaha I think they can make it that`s fine.

       (하하하 알아서들 잘할 거 같은데 괜찮아 하하하 )

Ma&Da: hahahahahahaha

       (하하하 호호호)

 * Happily say goodbye (이거 한국말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겟음.) 하는 장면인데  

  차소리랑 주변 소리 땜시 잘 들리지 않음. 사실 해석할 필요가 있나싶기도 함

암튼 모두가 즐겁게 퇴장, 부모님도 즐겁게 퇴장하는 장면

 * 이때 부모님 너무 행복해 보임.


그 모습을 지켜보는 엘리오. 옆을 보니 테라스에 나와 있는 올리버가 보임.

아주 잠시 머뭇거리지만 이내 올리오가 있는 테라스로 향하는 엘리오.

엘리오가 테라스로 들어와서야 돌아보는 올리버.



Oli: I`m glad you came.

     (와줘서 기뻐)


엘리오의 손을 살며시 잡는 올리버.

엘리오에게 괜찮은지 물어보듯 살며시 만지작거린다.

 *여기서 포인트는 평소에 피지 않는다고 했던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점.

  겉으론 태연한 해 보이지만 실제론 긴장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음


Eli: Uh. yeah, I`m nervous.

     (음. 네, 저 좀 떨려요.)


걱정하지 말라는 듯 웃는 올리버, 이내 엘리오의 얼굴을 쓰다듬고.

엘리오는 방으로 무모님에게 들치지 않으려고 조심스레 들어감 뒤따르는 올리버.


어색함의 시간ㅋㅋㅋㅋ


Eli: I like what you have done with the place. it`s nice.

    ( 이방 꾸며놓은 거 맘에 들어요. 보기 좋네요.)

   * 첫 창면에서 방문자를 약탈자‘라고 그렇게 말하던 사람이

     지 방이 딴 사람 취향대로 꾸며진 게 좋대잖아 ㅋㅋ 처음하고 온도차이 봐라. 크 !!

     난 이 대사가 그렇게 좋음. ㅋㅋㅋㅋ


올리버가 담배를 끄려는데 그걸 받아서 피는 엘리오

 *이때도 올리버 조심스러운 성격이 드러남.

엘리오가 담배를 끌 때 올리버는 엘리오의 머리에 키스를 하려다가 멈칫함.

이에 반해 엘리오는 본능에 충실함. 담배 끄면서 봐둔 듯 어께를 애기같이 깨물음

 *욕정의 사춘기ㅋㅋㅋ

그게 또 좋다고 실실대는 올리버. 하지만 이내 진지하게


Oli: you okay?

    (진짜 괜찮?)

Eli: me. okay.

   (나. 괜찮)

   *엘리오의 언행불일치. 쿨해 보이려고 했는데, 행동은 주사 맞기 전 유치원생 ㅋㅋㅋ

방을 불안한듯 한바퀴 서성이다 올리오의 어께에 기댐 

올리버가 긴장한 엘리오를 안아주고

둘이 원시인 대화하는거 귀여워. 

 *이때 넘어질 뻔 한 거 웃으면서 NG안내고 잘 대처함 ㅋㅋㅋ

 올라타려는 엘리오의 오른쪽다리연기 현실적인거 봐라 ㅋㅋㅋ


Oli: Can I kiss you?

(키스해도 돼?)

Eli: Yes, please.

(네. 부탁해요.)

*보기와 달리 올리버가 긴장했음을 알 수 있는 장면 두 번째

 지난번 긴장하지 않았을 땐 허락이고 뭐고 없이 해놓곤 지금은 물어봄 .


기다렸다는 듯 달려드는 엘리오. 멈칫하는 올리버.

이후 한다는 키스가 볼 키스. 이마 키스, 눈 키스, 목 키스 암튼 입술만 빼고 다 함.

결국 문을 닫는 올리버.

 *문소리가 생각보다 커서 놀래고 엘리오가 올리버 타박하는 장면은 즉흥연기 같음.

  근데 저 상황에서 너무 적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 모서리에 함께 앉은 두 사람

엘리오가 자신의 발을 올리버의 발 위로 슬며시 올림


Oli: What are you doing?

( 뭐하는거야? )

*재미있다는 투로

Eil: Nothing.

( 그냥요. )

*기분 좋다는 듯


다른 발로 엘리오의 발가락을 쓰다듬는 올리버.


Oli: 엘리오를 바라보며- Does this make you happy?

(이렇게 해주면 기분 좋니? )

Eil: 올리버 고 뭐고 머릿속엔 지금 발만 보이는 엘리오.

고개만 끄덕이고.

Oli: you`re not gonna get a nosebleed on me, alright?

(나한테 코피 쏟으면 안 돼. 알았지?)

Eil: I`m not gonna getting,..

마지막 대사와 함께 올리버에게 달려드는 엘리오

* 이 장면에서 엘리오의 숨소리 연기가 지림



두 사람이 격정적으로 포옹을 하고 입맞춤을 나눔


Oli: off. off. off. off. off. Just pull it. or I`ll pull it.

(벋고. 벋고. 벋고. 벋고. 벗고, 그냥 당겨, 아님 내가 하지 )

 *맘이 급한 올리버

  그 와중 벋겨진 올리버 목걸이를 입으로 무는 엘리오. 티미 즉흥연기 미친 ㄷㄷ

Eli: Oliver.

    (올리버)



화면전환 후 두 사람이 옷을 벋은 채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이 올라가고

두 사람의 얼굴이 뒤집혀서 클로즈업

서로 마주보고, 올리버는 엘리오에게 부탁하듯이 말함


Oli: Call me by your name, and I`ll call you by mine

(네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 나도 너를 내 이름으로 부를께. )


*여기서 이름을 바꿔 부르는 게 왜 중요한지 모르는 겔러들을 설명

우선 크게 두 가지의 의미가 있어

첫 번째 로 유명한 동성연인인 알렉산드로스와 헤파이스티온의 애정표현을 따라하는 것.

두 번째로 올리버가 쓰고 있는 논문 주제이면서 극중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인 존재론에서 의미를 찾는 것.

나를 의미하는 내 이름을 상대방에게 주겠다는건, 너를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나)로 명명하겟다는 것 

그리고 상대방에게도 나를 그렇게 사랑해 달라는 부탁인거고.

아마 올리버는 두 번째의 의미로 바꿔 불러 달라 했을 가능성이 높음.

명명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임. 본인 논문 주제잖아.. 


Eli: Elio

   *얘가 아직은 이름을 바꿔 부르는 것의 의미를 정확하게 아직은 모르는 듯 함.

Oli: Oliver.

   *엘리오와 달리 올리버는 감격과 사랑이 넘침.


엘리오는 본인을 올리버로 부르는 올리버를 보고서야, 점차 그 의미를 알아듣는 듯함.

올리버를 가리키며


Eli: Elio

Oli: Oliver.

Eli: Elio


화면이 바뀌고 침대에 누워있는 두 사람

올리버는 자신의 가슴에 튄 엘리오 ‘것’을 셔츠로 닦아냄


Eil: Did we make noise?

     (우리 크게 소리내거나 하진 않았죠?)

Oli: Nothing to worry about.

     (걱정할 정도는 아니야.)

Eil: I don`t Know, Mafalda always looks for signs

     (또 모르죠, 마필다는 항상 뭔가 찾아낸다니까요.)

Oli: Well., she`s not gonna find any,

     (흠, 그녀는 아무것도 못 찾을 거야) 


셔츠를 엘리오에게 건내고 엘리오는 올리버의 ‘것’을 닦은 뒤 침대 밑에 던짐.


Eil: you wore that shirt rhe first day you were here.

    Will you give it to me when you go?

    (저 셔츠 당신이 맨 처음 왔을 때 입었던 셔츠잖아요,

     갈 때 저 주시면 안돼요?)

      *올리버와의 첫 만남을 기억할만한 물건을 가지고 싶은 엘리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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