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생각이다. 어그로는 아니고 나름 진지한 생각이다.

캐나다가 현재 가진 문제점은 크게 3가지가 있음

고령화, 두뇌 유출과 노동력 부족 그리고 부동산 문제임

고령화와 대규모 이민으로 이미 의료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 상태

부동산은 님비와 각종 규제로 막힌 상황이고

미국이 옆에 있고 같은 언어권이라 너무나 손쉽게 고급인재가 유출됨

대신 저임금 노동자만 자꾸 와서 전체 하향평준화가 일어남

가장 큰 문제는 캐나다의 의회시스템의 특성상

급격한 제도의 변화가 매우 어렵다는 거

이민 시스템의 문제가 지적이 되어도 바끼는게 거의 없음

들은 척도 안하는 놈들이고 

정치적 대안이라는 놈들도 모두 상태가 안좋은 놈들 뿐임

반대로 한국의 문제는 캐나다 보다 빠른 초고량화 문제가 있음

그런데 대통령제의 강력한 리더쉽 때문에 급변하는 상황에서 

큰 결단을 내려 보다 유연하게 대응 가능함

재건출 풀고 각종 규제를 하고 그린벨트 재설정 등 정부에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려고

적어도 뭔가 행동을 하고 지금 부동산 문제가 잡혀감

다음은 자동화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 일자리가 사라질건데 오히려 저출산이라

일자리 문제로 인한 부작용이 훨씬 적다는 거

거기다 대부분 고소득자들이 자녀를 낳기 때문에 

앞으로 태어날 애들은 기존 세대보다 월등히 풍족한 교육 환경 아래에서 성장함

소수 정예로 가게 됨

국민연금이나 기타 고령화로 인한 예산 문제?

캐나다의 복지가 모두가 아는 것처럼 한국보다 더 크다

그리고 둘 다 고령화 사회 진입하는 시기도 비슷함

캐나다는 저출산이 오랫동안 완만하게 진행된 반면

우리는 최근 급격히 진행된 건데

실제 연금이나 이런 걸 걱정할 아니는 대충 30-40년 뒤의 미래인 반면

캐나다는 지금 당장 연금 수령자 + 저소득층 + 난민 등으로 오히려 우리보다 부담이 가중된 상황

30-40년이면 저출산으로 인한 생산성 감소를 인공지능이나 자동화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고

이미 한국은 자동화 레벨이 세계 2위 수준이라 이러한 변화를 쉽게 적응할 거임

반대로 캐나다는 자동화 투자가 미비하고 부동산의 규모가 너무 커서

구조적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게 불가능함

캐나다를 정상화 시키려면 부동산 버블을 붕괴시켜야 하는데

그러면 이제 은퇴를 앞둔 부모 세대는 전멸 + 과반이 넘는 유주택자로

정치적 사형 선고나 다름 없음

앞으로 10년 동안 보면 한국 젊은 애들은 기존 세대보다 공기업이나 대기업 취업이 매우 쉬워질 거임

경쟁도 점점 약해질테고

당연히 한국어 장벽 때문에 외노자 이민을 받아도 저임금이나 일시 근로자가 대부분이고

한국인들은 외노자들과 경쟁을 안해도 됨

그런데 캐나다는 ?

저임금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이민자들과 계급장 떼고 싸워야 함

오로지 승리자는 자산 계층에 불과함

한국은 단일민족이랑 정체성 때문에 과감한 개혁이 가능하지만

문화적 동질감이나 공동체의 동질감이 낮은 캐나다는 그러한 개혁이 불가능하다고 봄

캐나다의 몰락

금융위기 전만 해도 캐나다의 GDP per Capita는 미국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호주보다 높았음

그런데 금융위기 이후로 캐나다는 석유 경제가 파탄나며 미국과 호주가 멀리 앞서가는 동안 정체되었고

사회는 활력을 잃고 오로지 안정적인 부동산에만 투자하기 시작했음

세일 석유로 박살난 캐나다 석유 산업이 앞으로 다가올 그린 에너지 전환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낮은 반면

다른 대안이 없어 더 암울한 상황임

대규모 고용을 창출하는 건 제조업인데 마땅한 제조업은 기업은 전무하고 미국 시장을 위한 저임금 하청으로 변한지 오래고

아이티 또한 미국 테크 기업에 인력 사무소 역할 밖에 못하는 상황

캐나다는 죽어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