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 없는 산업, 재화와 서비스가 고부가가치로 불리며 자본과 노동력이 집중되고 있음

예를 들면 애플 최신형 1500CAD 폰을 사기 위해 불쌍하고 가난한 캐갤럼들이 쏟아야하는 노동력을 생각해봐

캐나다 시민들 ㅈ도 없고 잘나가는 회사도 없으면서 죄다 아이폰 에어팟 맥북 들고 다니지?

그걸 구매하기 위해 상당한 양의 캐나다산 자본과 노동력이 소모되는 셈임. 그리고 그건 애플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더 발전했을 도시 개발, 주택공급, 경제활동의 혈맥과도 같은 SOC 확충 등의 제한과 희생을 낳을수 밖에 없음. 쓸데 없는 곳에 자본과 노동을 뺏긴 셈이니까

그냥 쉽게 표현하면 3SOC = 1Apple 로 등가교환을 한 셈임. 기반산업이 모두 AI와 로봇으로 자동화 되어 아무 비용 없이 생산되고 있다면 저런 가치교환이 가능하겠지만 당장 캐나다 주택 공급 비용이 비싸서 못짓는다며?

즉 필수적으로 해야할것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그걸 희생해서 엉뚱한 곳에 자본과 노동을 쓰는 셈임. 그 결과 의식주에서 식과 주에 해당 하는 아주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 토밴 시민들은 소득의 60-70%를 쓰고 있음

지금 세상 돌아가는 판은 의식주도 제대로 해결 못하면서 허영과 도파민을 자극하는 산업들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형국임. 그 결과 땅과 집을 가진 자본이나 저런 고부가가치 테크 산업의 주주들만 승자독식하는 세상이 온거고

난 항상 가장 좋았던 시기로 1950 ~ 석유파동 이전의 미국을 꼽는데 이때는 미국 중산층이 급증했던 시기고 누구나 일하고자 하면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가정을 꾸리고 차후엔 내집마련이 가능했음. 이때 고부가가치 산업들은 말 그대로 나라의 기반산업들이었음

요즘 세상 돌아가는게 기괴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이런 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