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서진태 독백임.

대장의 계획은 도미노 같은거다. 이미 여기서 끝남

화진따고 ㅌㅌ 한 뒤 후일을 도모해 최민욱과 전면전을 치른다?


이게 한 호흡이고 도미노 같은거냐?

김신의 "당장이라도 이녀석을 데리고 도망쳐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진태 데리고 여기 상황 빠져나갈거면 이 생각을 왜 하냐고;;;

어짜피 빠지고 다음 계획 기다릴건데 진태 데리고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겠어?

애초에 최민욱 치러 가는거 까지 계획이였으니까 지금 당장이라도 포기하고 이녀석을 데리고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근데 이런 고통을 또 느낄 수 있기에 여기서 확실하게 정해놓은 계획을 단도리 쳐야겠다고 생각한거야..

지금 여기서 진태나 부산 세력을 버리고 (이건 확실치 않음) 잠시동안은 최민욱 마냥 냉혈하게 현 계획을 강행하자.

최민욱의 말대로 자신이 가장 따르고 존경하는 이상마저 부러뜨리고 ( 강민성이나 아버지로부터 비롯된 현 본인의 신념과 이상) 자신을 신처럼 받들고 따르는 자(진태)마저 짓밟아야 하네 < 이거 실천 중인거임.

이미 유우성 제거, VIP 배제까지 실행됐는데 이 상황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든 전력인 경호대가 지금 우리 잡으러 오고있네? 본진을 비워놓고??

지금 이 상황보다 세력도 딸리고 질 확률이 높은 빤스런 후 전면전을 하는게 진짜 최민욱을 잡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거냐?? 진심으로?

거기다가 사인진을 죽이지 않고 일부러 놔줘서 경호대를 하성에도 분배하거나(시간 또 지체) 본진에 남아있을 전력도 부르게 만듦. 이건 왜라고 생각하는데? 어짜피 나중에 전면전 치를거 사인진이라는 전력을 아예 지우는게 낫지 않겠냐?

처음 플랜을 짰던 김태훈도 미끼 겸 먹물이 할 수 있는 싸움이 있다고 하면서 어디론가 움직이고 거기서 이번 수는 위험천만하다며 김신에게 망설이면 안된다고 하는게 정말 후일 도모가 기본 베이스인데 이런 생각을 했을까?

김신 독백 , 서진태 독백, 피우진 반응만 봐도 애초에 준비된 계획이였다는걸 알 수 있는데 이걸 왜 모르는거임?

내부에 첩자가 있어서 이희성한테도 정보 나가는데도 애초에 우린 화진을 친다 그리고 나서 본진을 비운 최민욱의 목을 따러 갈 것이다 이랬어야 아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