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김신 백도찬전 양상 보면

김신 백도찬 격돌 -> 초반 탐색전에서 피지컬, 기술, 노련함 등 거의 모든 부분 백도찬이 확실히 우세 -> 심리전에 들어가면서 최민욱, 강민성 등 서로 얽혀 있는 인물들로 인해 백도찬의 부동심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이쯤부터 김신은 냉정히 마음을 다 잡고 싸움 그 자체에 집중 -> 온 몸의 관절이랑 근육이 다 깨지고 뒤틀리는 고통 끝에 겨우 가슴팍에 칼 꽂아 놓으면서 김신 승리 -> 백도찬 죽은 거 확인하고 나서 김신 본인도 바로 쓰러져서 죽기 직전까지 감 -> 류지학이 구출해내면서 상황 종료

종이 한 장 차이 날까말까한 수준의 접전 끝에 결판이 났고 심지어 초중반부는 주인공이 불쌍하다 싶을 정도로 백도찬이 시종일관 압도하고 있었음. 냉정하게 둘이 얽힌 사연 없이 이스크라에서 처음 만나서 계파 리더 두고 경쟁하는 자리였다? 그럼 김신 승리 장담 못했다고 본다 ㅇㅇ 싸움을 결정 짓는데 순수한 둘의 실력적인 요소만큼이나 최민욱과 강민성의 존재감이 지대한 작용을 했다는 거임

애들 백도찬 내려치는 거 보면 뭔 김신이 가볍게 쳐 발라버린 수준으로 날조를 한다니까 ㅋㅋ 기억력이 안 좋아서 1부 내용을 다 까먹은 건지 아님 그냥 보고 싶은 대로 보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