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류지학이 골드전 합류해서 최달천을 상대하는 여민수를 도와 우세를 점하거나 김신 암살을 위해 항구로 향하고 있다는 두 가지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시되고 있다.

나는 류지학이 김용성을 죽이러 류지학이 갈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2부 시작이 김신 일파가 캐슬에 합류하면서 오월동주를 꿈꾸는 스토리라면 하성의 김재훈, 선진의 백도찬은 무조건 제거가 되어야 함(마치 김신이 김태훈한테 오줌싸개인 것처럼 비춰지려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원한은 다 풀었다고 말하며 쇼한 것처럼 최민욱한테 더 이상 악의가 없을 것으로 비춰져야 하므로)

그리고 이 두 인물과 우호관계인 김용성 역시 이번에 제거되는게 스토리 진행에 수월할 것으로 보임(이후 하성, 선진과는 전쟁을 끝내고 유우성, 최민욱과 명확한 대립각을 세우려면) 김신이 김용성 직접 제거할 것 같지는 않은데, 선진전을 통해서 김용성이 제거될 거라는 사망플래그는 이미 넌지시 던져둠.

더불어서 김태훈 입장에서 3회 이용권을 사용해가면서 누군가를 제거한다면 최달천은 좀 아깝고, 김신을 제거하는건 결국 실패할테니(주인공이 죽진 않을꺼니까) 지금껏 포스있게 다뤄진 류지학을 김신 강함의 제물로 삼지는 않을거니까 또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본다면 자기 아빠 목따는데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추측이 엄청 치밀하진 않은데, 류지학이 최달천, 김신 제거용보다 김용성 제거용으로 사용되는 스토리가 더 그럴듯하게 생각되는데 아직 이 방향 추측한 글 못봐서 넌지시 제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