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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무 살의 신앙생활(1) 그많던 05년생들은 어디 갔을까??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58.230) 2024.05.16 21:49:33
조회 287 추천 1 댓글 6
														
지금은 대학교 1학년으로 최근에(3.31) 세례 받은 신자입니다.

지역은 대구/경북 쪽인데 가갤을 자주 방문하다가 한 번 스무 살의

신앙생활을 주제로 글을 연재해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연재글.. 이라고 했는데 간단하게 쓰는 글이라서 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1편의 글은 한마디로 현재 어느덧 한국나이로( 만 나이가 좋은데..)

스무 살이 된 제 주변 05년생들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보내는지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는 내용입니다. 요즘 05년생 근황 정도..

저는 살면서 성당 주일학교를 등록하고 다닌 적은 없지만

고맙게도 수능 마치고 고3 피정, 소풍 등으로 엄청 친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안면이 튼 사이가 되었습니다.

1. 본인, 뭐 가갤을 들어올 정도면 열성적인 신자가 된 셈입니다.

본당 청년회, 대학교( 지방사립대) 가톨릭 동아리도 등록하기도

했습니다. 매주 주일 미사 참례하고 있고요. 늦게 세례 받은 만큼

여러 교우 분들의 도움으로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2. 친구 1, 저랑 지역은 같지만 다른 대학 재학 중입니다. 현재 주일학교 교사, 청년회 활동은 안하지만 꾸준히 토요일 미사에 간다고

합니다.( 한 때 냉담했다는데 지금은 신앙심이 저보다 깊더라고요)

성당 다니기 전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고 이 글 친구 중 가장 교류가

있는 편 입니다.

3. 친구2, 본당에서 가장 험지 중 험지인 주일학교 교리교사(초등부) 담당 중입니다. ( 유아세례로 받을 정도로 집안 전체가 본당의

모든 역사와 함께 했습니다.) 활달한 친구

4. 친구 3 이 친구는 서울 명문대 갔습니다. (아마 교적을 옮겼을 것입니다) 공부도 잘하는데 기본적인 대화 매너도 좋았던 친구입니다.

유아세례가 아니라 자의로 입교했어 신앙심이 깊은 편입니다.

5. 친구 4 사실 이 친구의 정보는 많이 없습니다. 고3 피정 때 이후로 아예 교류가 없어서 말이죠. 충청권 대학 재학 중입니다.

(인스타 스토리 보니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6. 친구 5 재수중이라고 합니다. 보통 n수생들이 이래저래 성당에서 안오는데 부활절 전야 미사 같이 참여했습니다. 내년에 학교 확정나면 진짜 열심히 참여할 친구입니다.

7. 친구 6 서울 명문대 갔습니다, 같은 교리 반이었고 세례 같이 받았는데 서로 친해지지는 못했습니다.(아쉽) MBTI가 극 E성항으로 추정됩니다. 성탄, 부활 전야 미사를 서울에서 내려와 참여할 정도의 열정을 보였습니다.

8. 친구 7 서울에 있는 대학 갔는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어릴 적부터 주일학교 다녔고 집안 전체가 성당에서 활동을 하는 많이 하는 편입니다.

9. 친구 8 같은 초등학교 나왔고 서로 알았던 기억은 있는데 어쩌다 보니 몇 년만에 보았네요. 현재 재수 중입니다. 엄청 활동적인 친구이지요..

10. 친구 9, 친구 10 소풍 갔을 때만 보고 지금은 행방이 묘연합니다 확실한 것은 본당 단체 활동은 전혀 안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1. 친구 11,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기억이.. 현재 현역 군입대했습니다.. 3월 입대전에 청년회 막내 역할을 저랑 같이 톡톡히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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