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나공 총정리 실기책 진짜 좋다.

   사설인강 하나도 안봤고 유명한 커미조아도 안봤다.

   시나공 책만 파고 시험봤는데 합격했다.

2. 연속 접수 필수다.

   4월 5일에 시험보고 이건 무조건 합격이다 생각했다.

   4월 7일에 시험 안봐도되겠다 생각했다가 돈 아까워서 보러갔다.

   4월 7일에 시험 보고도 이건 무조건 합격이다고 생각했다.

   사진 보면 알겠지만 4월 7일도 한두개 더 틀렸으면 불합격이었다.

   연속으로 2~3번 신청하는거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 키보드 존나 세게 쳐라.

   내가 시험본 곳 키보드가 진짜 쓰레기여서 배열수식 입력하면 엔터로 다른 셀로 넘어갔다.

   엍탈뻔했는데 그냥 존나 세게 키보드쳐서 배열수식 다 입력했다.

   시험 시작전에 연습모드에서 배열수식 입력 미리 해보고 잘 안되면 키보드 부술각오로 쳐라.

4. 문제 꼭 천천히 다 읽어라. 

   오늘 점수 확인하고 어디서 까인걸까 하고 복기하면서 시나공 책 시험보듯 봤는데

   연습하면서 익숙해진 문제들 문제 안읽고 문제 와꾸만 보고 답 작성해서 틀리는 문제들 많았다.

   점수 까일 곳이 없는데 상공회의소 개새끼들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문제 안읽어서 틀렸을 가능성 높다고 본다.

5. 10분전에 도착해라.

   이정도면 여유있게 도착하겠지 하고 가다가 입실 시작했을 시간인데 도로에 있으면 뇌정지온다.

   일찍 도착해서 니가 낸 접수비로 만든 화장실도 써보고 왔다갔다 하면서 긴장 풀어라. 

6. 후기에 중독되지 말아라.

   컴활갤,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에 컴활 실기 일주일 이하로 준비하고 합격했다는 사람들 많다.

   시간 좀 걸리겠지 싶어서 후기 찾아보다가 일주일 컷 이런거 보면 무조건 눈 돌아간다.

   그럼 검색어가 '컴활 1급 합격 후기' 에서 '컴활 1급 일주일', '컴활 1급 단기 합격' 이렇게 바뀐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컴활1급은 일주일안에 합격 가능한 쉬운 시험이다라는 인식이 굳어진다.

   이런 과정의 결과로 잘풀려서 단기합격하는 케이스는 소수고 나머지는 상공회의소에 돈 갖다 버린다고 본다.

   구라치지마라 씨발아 싶겠지만 공부머리 잘 잡혀있으면 충분히 일주일 컷 가능하다.

   근데 그런 애들은 후기를 찾아보기 전에 이미 공부하고 있는 애들이다.

   턱걸이고 만점이고 합격하는데는 어느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