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기준으로 말 함

어느 난이도 든 초반 조건만 다르지
초반만 무난하게 넘어가면 다 똑같다

초반에는 상인, 창고, 생산지, 집을 최대한 가까히
이 원칙만 지키면서
난이도에 따라 연료, 장비 추가 타이밍만 맞추면 무난

숲이 많으면 채집,
물 타일을 60% 이상 채울 수 있으면 낚시
이 빌드로 가면 초반에 굶어 죽을 일 없다

이 이후에 중반을 거쳐서 후반 테크를 타느냐
바로 최종 테크로 가느냐 인데,

여기서 최종 테크란 무역임
투자 가치 대비 최고 이윤은 숯이지만
숯은 생산속도와 생산 건물이 차지하는 공간 때문에
장작에서 효율이 밀림

장작은
맵 크기에 따라 산업전용무역창 6~10과
숙련 일꾼 3명 들어간 제재소 6~10개면
나무 수입 -> 장작 수출, 장작 하나 당 3원 이득
장작 5000개 채운 무역창 기준
무역 한번에 15000원 이득 보는거임

이렇게 되면 장작은
식료품 무역, 공급재 무역 등 여러 필수품을 사는
화폐의 기능을 하게 됨

모든 물품을 다 사들이고도 장작이 남고
무엇보다 식량 부족을 걱정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서
그냥 이때부터는 마을 꾸미기 놀이 되는거임

제재소 30명, 나무 사오는 무역창 50명,
나머지 무역창 50명 이렇게 100~150명,
상인 60~100명, 의사, 선생 같은 필수 직업 10명 있으면
나머지는 가장 큰 맵 다 채워도 사실 필요 없는 인원임

농부도 식량 생산 목적이 아니라
그냥 다양한 작물로 색칠 놀이? 이런 느낌 임

초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건
채집오두막, 낚시 2~4개 후
바로 재제소 -> 장작무역 -> 식품무역-> 식량해방 후
장작무역 6-10개 인프라 -> 나머지 무역 시스탬 완성
-> 심시티
이런 식의 초패스트 빌드가 있지만,

채집->장작 무역 이 부분에서 실패를 많이 한다

자신이 운영이 딸리거나,
시작 조건이 매우 구린 경우는 할 수 없이
여러 다른 테크를 알아봐야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일단 농사는 지어야한다
씨앗이 있으면 농사를 짓고 아니면 최대한 빨리
무역을 통해 씨앗을 얻어서 농사를 시작하는데

여기서 주의점은 작종이
길들인동물을 먹일수 있는 작물이어야 한다는 것
여기다가 태워서 연료로 쓸 수 있는 물품이면 더 좋다

길들인동물은 숲에서 자동 리젠되는 자원이고
이걸로 낙농장 빌드 후 길들인동물을 생산도 가능하다

농사는 자체 효율은 좋지만 공간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
동선 최적화가 어렵고, 농부 동선에 맞춰서
집을 짓고 시장을 지으면 자원 낭비도 심하다

반면에 길들인동물로 짓는 낙농장은
차지하는 공간이 매우 적고 동선이 깔끔해서
생산-저장-집 낙농업자를 24 7 365 굴릴수 있다

길들일동물을 생산할 수 있는 최소한만 농사를 짓고
나머지는 낙농장에서 얻으면서 인구를 굴리면
중반은 무리없이 패스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