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고, 차기 중의원 선거에 임하는 새 방침 발표. 입헌과 국민 양당을 지원하기로

2024년 5월 16일 20시 22분

노동조합의 중앙 조직,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렌고)는, 지난 중의원 보궐선거 결과 등에 따라, 차기 중의원 선거에 임하는 새로운 방침을 발표하고, 입헌민주당과 국민민주당을 『정권을 담당하는 세력의 핵이 될 것』이라고 규정한 뒤에, 정책적 합의를 촉구하며, 양당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렌고는, 지난해 가을에 결정된 차기 중의원 선거의 기본 방침에서, 입헌민주당과 국민민주당을 『일하는 자·생활자 입장의 정책을 가장 공유하는 정당』이라고 했지만, 선거에서의 지원은 명확히 하지 않았습니다.

렌고는 16일에, 자민당 파벌의 정치자금파티를 둘러싼 문제와, 지난 중의원 3보궐선거에서 입헌민주당이 승리함에 따라, 정세가 변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에서는,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여당을 과반수 분열로 몰아넣는다』라고 명기한 후, 입헌민주당과 국민민주당을 "정권을 담당할 수 있는 정치 세력 결집의 핵이 된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헌법과 에너지 등 중요 정책에 합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렌고도 포함한 3자가 합의한 뒤, 양당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요시노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정치를 바꿀 최대의 기회다. 렌고로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https://www3.nhk.or.jp/news/html/20240516/k100144517010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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