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다뤄보니 의외로 안정적이다 (일단 죽지만 않으면 뭔가 좀더해볼 여지가 있다)

나는 5셀까지 거의 잔혹성 원툴위주의 유저였는데

생존술의 높은체력 (스탯 + 군인의끈기)과 더불어 50퍼센트까지만 회복되는 강령술변이의 가치 상승

(피통 자체가 커져버려서 50퍼센트라고 해도 상당히 쓸만하고 생존술 스탯으로인해 적처치시 피회복량 증가)

거기에 퇴각 변이까지 쓰니 저주상자아니면 거의 죽을일이 없어졌다(심지어 보스전외엔 물약도 쓸일 없다)

최근엔 오히려 가장 자신있었던 잔혹성변이가 조금 불안정하게 느껴질 정도

생존술을 만져보면서 크게 느낀건 무기에 20-40퍼 확정 데미지+와 적 처치시 주변적 감속or빙결 옵션이

필수에 가까울 정도로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이게 있고없고 차이에 따라 맵클리어 체감 난이도가 크게 달라진다

대체로 느려터진 무기들이 많은지라 선빵의 중요성이 큰 데드셀에서 오븐도끼등의 느려터진 무기로도

연속적인 선빵이 가능하게 해주는 옵션이고 느린만큼 한방에 죽이느냐 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조건없는 데미지상승 옵션은 꿀옵이라 할수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생존술트리는 로망이있다 ㅋㅋ

그것은 한방쾌감인데 다들알겠지만 묘비3타 같은 뽕맛을 느껴보면 쉽게 끊지못한다

무기를 잘 쓰기 어렵지만 이쑤시개 , 낫갈퀴 등의 무기도 상당한 쾌감이 있지

사실 개념글에도 이미 있는 내용이지만 나처럼 초반에 생존술에대해 거부감을 가졌던 유저가 있으면

생각보다 쓸만한거 같으니 잔혹성, 전략가 트리가 어려우면 생존술도 한번 시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크게 영양가는 없는 (이미 다 아는) 글을 적어봤다

생존술 진짜 타격감 쩔고 재밌으니까 한번 해봐라

나는 이겜 너무 재밌어서 180시간 이상했고 앞으로도 더 많이 할꺼같다

끝으로 온리녹색템 (빨/녹 이런거 말고)근접 무기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부주키가 제일 좋은것 같다(다만 리듬감은 조금 필요)

ps

무기에 ☆적 기절 옵션이 있는 경우 수집가 날먹이 되는것 같다 (아마도 기절옵이 수집가 공격패턴을 캔슬시키는것 같네)

그리고 내 생각엔 고셀기준 전략가가 가장 애매한 변이인거 같다 ^^; 반박시 니말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