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네이버 글로벌 사업까지 넘보는 ‘라인’ 사태, 왜 가만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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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자본 관계 재검토 주문에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가 더 꼬이고 있다. 라인야후 측은 대만이나 태국 등 해외 사업을 라인플러스가 총괄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제동을 건 도발적인 입장이다.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을 개발해 운영해 온 네이버에 대한 경영권 포기 압력의 제2탄이다.
네이버·소프트뱅크, A홀딩스, 라인야후, Z인터미디어트글로벌 등 모회사에서 자회사를 오가는 복잡한 의사결정 구조의 문제는 아니다. 그게 어떻든지 일본 사업을 접고 아시아 등의 해외 라인 사업을 분리해 이어갈 거라는 일각의 관측마저 무색하게 한다. 일본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2억 명 이상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메신저를 통으로 먹으려는 야심을 드러낸 것으로도 해석된다.
결과나 과정에서 라인 지분을 갖고 있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사업까지 넘보며 쫓아내려 한다면 한일투자협정의 정면 위배다. 네이버의 중장기 사업 전략이 어떠하든 지분 매각 압력으로 인식되는 차별적 조치로 라인 경영권이 위태롭다.
일본 측 의도가 노골화한 마당에 대주주 국민연금은 네이버 기업가치 하락을 생각해서도 의견을 내는 게 옳다.
동남아 사업도 네이버에 안 주고 다 갖겠다고 호언하는 바로 지금 같을 때
우리 정부가 단호하게 전면에 나서야 한다.
“필요시 일본 측과 소통하겠다”는 그 ‘필요시’가 바로 지금이다.
라인플러스도 알고 보면 11년 전 네이버가 한국에서 설립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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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윤석열정부는 손놓고 있나??? 너무나 소극적이라 황당할 지경이다.
확실한건
네이버 라인 뺏기는 순간 윤석열 정권은 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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