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의자면

무조건 좋은 마감일거라고 기대를 하며 주문을 하지만

막상 받아보면 가격대에 못미치는 퀄리티에대한 실망이 크다.ㅋㅋ

미국 제조업 회사들이 디테일에 약한거 같다. 테슬라 내부마감보면 알거야. 포드차도 그런듯

그리고 의자만들때 사람이 세부 부품을 조립하기 때문에 직원 by 직원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와 하자가 생길 수 밖에 없는듯 (토크값에 따른 좌우 불균형 / 나사 덜 조아서 생기는 소음 등등 etc)

어느정도는 감수하고 사야된다고 생각함.

그나마 최근에 나온 허먼밀러 풀옵션 오피스체어 중에선 미라2, 뉴 에어론의 부품들은 작은as들이 접수 안되게 끔 설계를 잘 한거같음.

수 백아니 수 만대를 만들어 팔기때문에 한대 한대에 정성을 그렇게 크게 안들이는것도 인지해야된다.

허먼밀러라는 기술력과 브랜드를 산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그나마 편한듯. + 12년동안에 고장날 부품을 미리 땡겨사는 느낌?

마지막으로 구매했었던 허먼밀러 cosm체어 하이백 리브암옵션 canyon색상(붉은색)을 구매했었는데

앉았을때 무게를 인식해서 틸팅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메커니즘이좋은데 그냥 만들다만 의자인거 같아서 너무 아쉬운 의자다.

틸팅 강도를 강하게 하고 싶으면 내가 두발을 떼고 하중을 가해야 강한 틸팅이 되다보니 너무 불편했다.

약간이라도 엉덩이 들어서 자세수정하면 틸팅강도가 약하게 리셋됨.ㅋㅋ 이게 최고의 단점이자 자동체중인식 메커니즘의 한계ㅋㅋ

그냥 에어론처럼 세부옵션 다넣고 하이백에 메쉬 강조만 해도

애들이 사겠다고 줄 설텐데.ㅋㅋ 디자인이 뒤지기 때문에...

그냥 등판 미들백에 팔걸이 제일 낮은옵션으로 미팅룸에 넣을 의자 정도라고 생각됨.

미라2도 좋은데 여기형들중에 미라2 산 사람은 없나? 후기가 없네ㅋㅋ

밑에 엠바디 사진은 등판 하자 오른쪽 방면 사진이야. ㅋㅋ 좌우 비틀면 오도독 거려서 개짜증났었는데. 왼쪽은 2개가 빠졌었어ㅋㅋ